럭셔리 브랜드 인사이트 - 지혜를 위해서는 고전을 읽고, 성공을 위해서는 럭셔리를 읽어라
박소현 지음 / 다반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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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헤르메스, 샤넬, 발렌티노, 겐조, 루이비통..... 모두 우리들이 잘 아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는 값비싼 럭셔리 브랜드들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런 럭셔리 브랜드들을 무엇 때문에 그토록 좋아하게 된 것일까요? 단순히 값이 비싸기 때문만은 아닐 겁니다.

아시다시피 럭셔리 제품에 대한 열광은 고유성과 품질, 상징성과 이미지, 감성적 경험 그리고 자아 표현과 자신감 강화 등 다양한 이유에 기인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들 제품은 탁월한 품질과 독특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소유자들에게 상징적인 가치와 력셔리한 경험을 전달하기도 하죠.

이는 브랜드 이미지와 연관되어 사회적 지위와 관련있음을 은연중에 드러내기도 하고, 개인의 스타일과 가치를 표현하기도 하며, 자아 실현의 수단으로 인기를 끌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럭셔리브랜드 인사이트>에서는 럭셔리 브랜드에 대한 인문학적 관점과 사회과학적 관점에서 접근하여, 진정한 럭셔리 브랜드의 의미와 범주를 깊이있고,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라는 육하원칙에 따라 기술하고 있어, 책의 구조적인 측면에서는 다소 보고서적인 느낌이 있지만, 문체나 내용적으로 딱딱하지 않고 오히려 브랜드와 관련한 스토리 텔링 형식으로 이어가기 때문에 전혀 지루하지 않았으며, 단번에 읽어 내려갈 수 있었습니다.

대략 아래와 같은 순서로 내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고전처럼 럭셔리를 읽어야할 이유 (WHY)

-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럭셔리인가 (WHERE)

- 바닥부터 럭셔리를 일군 창업자는 누구인가 (WHO)

-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 CEO는 무엇으로 럭셔리를 빛나게 했나 (WHAT)

- 오너들은 어떻게 지금의 럭셔리를 만들었나 (HOW)

- 럭셔리, 또 한 번의 변화가 올 때가 왔다 (WHEN)

저자는 고전을 읽음으로써 지혜를 얻는 것과 같이 럭셔리를 읽어 성공을 이룰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지식과 경험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의 럭셔리가 담고 있는 가치를 이해하고 그 가치를 삶에 반영하는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로 풀이 됩니다.

럭셔리는 단순히 고가의 제품이 아니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해서 럭셔리 브랜딩을 통해 단지 물질적인 소유물을 넘어선 우리 자신의 아이덴티티와 가치를 나타내며 발현시키는 도구로서 자리매김되어지고 있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우리는 브랜드들이 지향하는 철학과 역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가브리엘 코코 샤넬'과 같은 창업자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아이덴티티와 비전을 통해 브랜드를 세웠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열정과 비전을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정립하고, 이는 우리가 럭셔리를 통해 경험하는 그들의 역사가 되었지요.


'칼 라거펠트'와 같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CEO들은 이러한 브랜드의 가치와 아이덴티티를 확장시켰습니다. 그들의 비전과 리더십은 브랜드를 글로벌 아이콘으로 성장시켰으며, 창조적인 혁신의 일부로서 우리는 럭셔리를 통해 그들의 비전과 리더십을 경험하게 됩니다.

'알랭 베르그하이머', '미우치아 프라다'와 같은 오너들은 브랜드를 현대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답니다. 그들은 소비자의 취향 변화와 새로운 시대에 발맞추어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발전시켰습니다. 이들은 브랜드가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해야 한다는 사실을 이해하며, 이를 통해 럭셔리의 진정한 의미와 함께 성공나아가게 된 것이지요.

그러나 럭셔리는 단순히 상품이나 브랜드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럭셔리는 우리의 고유한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것이며,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빛을 발하는 존재이기도 합니다. 럭셔리는 매 순간 우리를 다른 사람들과 연결시키지만, 우리만의 독특한 가치를 부각시키기도 합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럭셔리 브랜드에 대한 대중의 열광의 원인을 찾아 볼 수 있을 겁니다.

바꿔 말해, 우리는 럭셔리를 추구함으로써 우리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발견하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타인과 연결되어 있으면서도 우리만의 독특한 가치를 부여하는 것 ! 이는 우리가 럭셔리를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경험하고 표현하는 것이며, 우리의 삶에서 럭셔리 브랜드가 지닌 진정한 의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럭셔리 브랜드를 통해 트렌드와 세상을 읽기를 원하는 분들의 일독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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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트렌드 2024 - 누구나 알아야 하는 테크 트렌드 분석
김지현 지음 / CRETA(크레타)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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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IT 기업인 '델 테크놀로지(Dell Technology)'가 발표한 2023년 기술 트렌드에 따르면, 전 세계 기업 및 기관들이 예측할 수 없는 변화에 맞서 단기적인 장애물을 극복하고, 장기적인 기회를 실현시키는데 갈수록 '기술'이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AI,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의 혁신 기술과 관련 디지털 트렌드는 기존의 경계를 허물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촉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들의 급격한 발전으로 인해 기업들은 무한한 가능성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메타버스는 현실과 가상이 융합되는 공간으로, 기업들은 제품과 서비스를 새로운 차원에서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있습니다. AI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사이트 제공과 자동화로 전통적인 산업의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디지털 트렌드는 전통산업과 기업에게 무한한 사업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새로운 혁신적인 전략과 접근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IT 트렌드 2024>에서는 한 동안 주류 기술로 떠올랐다 최근 다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그리고 산업 패러다임 전환을 일으킬 만큼 큰 파괴력을 지닌 생성형 AI와 LLM(거대언어모델)의 대한 최근 트렌드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기술들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인터넷 가치와 비즈니스 기회를 웹3.0, 기술 융합으로 탄생할 새 킬러앱과 비즈니스 그리고 일하고 노는 방식의 변화를 통해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이러한 다양한 기술들의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는 '클라우드 기술'이 본격적으로 활용되어, 챗GPT와 수많은 생성형 AI, LLM 관련 제품이나 서비스들이 2024년 본격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자가 지적하다시피 20여년간 부침 없이 지속적으로 성장한 IT 사업 중 하나인 '클라우드'로 접근할 수 있는 솔루션과 기술들이 계속 새로워지고 있습니다. 더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고, 기존 기업이 더 많은 것을 사용하고, 다양한 기술이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공공 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활용도가 점점 커지고 있다는 점도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라 하겠습니다.

기억해야 할 점은...

챗 GPT가 나비효과처럼 다양한 산업 영역으로 확산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MS가 자사의 '애저 클라우드를' 통해 GPT3.5와 챗 GPT API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일반에 제공하면서, 기업에서 쉽고 안전하게 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추후 챗GPT처럼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새로운 생성형 AI 서비스가 속속 출시되고 기존 인터넷 서비스에서도 이를 활용해 더 나은 품질과 사용성으로 서비스들의 발전이 한 단계 더 높아질 것입니다. 물론 클라우드에서의 생성형 AI의 API가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챗GPT와 마찬가지로 국내 기업 네이버 또한 '하이퍼클로바 LLM'을 '클로바 스튜디오'를 통해 API로 제공하고 있어 이를 이용한 다양한 생성형 AI 서비스들이 출시되면서 관련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답니다.

이처럼 국내에서도 본격적으로 생성형 AI 서비스를 새로 개발해 이 시장에 참여하거나 기존 서비스의 품질 강화나 사내 업무 생산성 향상, 대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해 LLM 도입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2010년대 중반 부터 시작된 기술 기반의 비즈니스 혁신의 흐름인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전략을 비즈니스 모델 혁신의 필수 방법론으로 설명하고 있다는 점도 중요합니다.

코로나 팬데믹을 거쳐 엔데믹 시대를 맞이한 2023년 이후는 그간 수집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사용자 경험과 고객 중심'의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을 추구하는 시대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AI, 블록체인, 클라우드, 데이터, IoT, 디지털 트윈, 메타버스, 스마트팩토리, LLM 등의 기술을 사용해 기업의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화하는 것이 그 무엇 보다 가장 먼저 고려해야할 필수요소가 되었습니다.

또한 지난 팬데믹 기간동안 비대면, 온라인을 통해 고객을 만나고, 기업내 협업을 진행해오던 방식을 오프라인으로 회귀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되돌아 보고, 어떤 대응 전략을 추진해야할지 고민할 때이며, 이를 통해 실제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의 성과와 결실을 거둬들여야 할 때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관련하여 기업들이 지향하는 가치와 목적은 서로 다르지만 대부분의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기업의 시스템을 클라우드화 하고, 이를 통해 생성되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AI로 분석하여 각 기업이 지향하는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의 목적에 맞는 가치와 성과를 거두어야 한다"는 저자의 생각에 동의합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2024년 기업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의 가장 큰 키워드는 이미 구축된 클라우드 시스템에 쌓여있는 데이터를 기업의 사업 혁신에 활용하기 위한 노력을 본격화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LLM은 기존 AI의 한계를 극복해 더 나은 분석을 위한 기술로 주목받을 것이며, 그간 측정되지 않던 새로운 데이터를 측정하고 수집하는 기술로 관심을 모을 것입니다.

이는 바로 디지털 경제 시대의 핵심인 "데이터 중심의 의사결정 체계(DDDM)" 구축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비즈니스 영역을 다변화하고 새로운 사업에 대한 도전과 투자를 보다 내실있게 추진할 것이라는 점입니다.

민간 영역 뿐아니라 공공영역 특히 중앙정부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 전략에서 밝히고 있는 "데이터 중심의 행정 시스템 구축"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마지막으로 저자가 가려뽑은 주목해야 할 2024 IT 기술 트렌드는 아래와 같습니다.

- 소셜미디어(SNS) : 인스타그램, 틱톡 다음은?

- 생성형 AI : 어느덧 업무 깊숙이 들어온 동반자

- 데이터 : 21세기의 원유

- 로봇 : 공장에서 일상으로

- 핀테크 : 국경이 무너지는 금융, 간편 결제와 토큰의 글로벌화

- OTT : 사업 다각화 속 악재, 돌파구는 있다

- 이커머스 : 재편하는 춘추전국시대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 ​​재도약하는 기업의 디지털 혁신

- 양자 컴퓨팅 : 초전도체와 양자 컴퓨팅, IT 기술의 나비효과가 되나

메타버스, AI 등의 혁신 기술이 빗어낼 디지털 경제 시대에 전통산업과 전통 기업의 사업 기회와 혁신을 위한 디지털 트렌드를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해낸 책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일독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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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배우는 AI 그림으로 배우는 시리즈
미츠무라 나오키 지음, 양성건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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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입문자로부터 관련 업계 종사자와 엔지니어들에게도 AI개념과 활용이라는 측면에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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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배우는 AI 그림으로 배우는 시리즈
미츠무라 나오키 지음, 양성건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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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조, 의료, 금융, 마케팅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AI를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새로운 고객 경험을 위한 혁신을 위한 도구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제조업에서는 머신러닝과 IoT를 결합해 생산라인을 최적화하고, 불량품을 사전에 예측하여 품질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로봇 및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하여 생산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인력을 절감하며, 데이터 분석을 통해 유지보수 시간을 줄이고 설비의 수명을 연장하고 있답니다. 의료 분야에서는 의료 영상 분석, 질병 예측, 개인 맞춤형 치료 등을 위해 AI가 활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금융 영역에서는 고객 신용도 평가, 보안 강화, 고객 서비스의 자동화, 리스크 관리 등을 위해 AI 기술이 적용되고 있으며, 마케팅 분야에서는 고객 행동을 예측하여 타겟팅된 광고를 제공하거나 개인 맞춤형 추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AI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들은 기업들이 더욱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새로운 고객 경험을 끊임없이 창출하고자 하는 "디지털 전환(DX,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처럼 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는 AI에 대한 구조를 올바르게 이해한 상태로 사용하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제대로 AI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정보과학, 통계학, 수학 등의 관련 지식을 익혀야 하기에 상당한 진입장벽을 각오해야 합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AI를 활용하는데 굳이 그와 같은 지식들을 모두 알 필요는 없습니다. AI의 기본 구조에 대한 개요와 기초 지식 만이라도 이해할 수 있다면 AI를 익히고, 활용하는데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그림으로 배우는 AI>에서는 AI와 관련된 하나의 주제를 한 페이지에 그림과 함께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기초 알고리즘 부터 데이터 분석, 딥러닝과 그 적용 방법까지 차례대로 설명하고 있어 정보과학이나 컴퓨터의 구조에 대해 전혀 모르는 분들 그리고 프로그램과 무관한 일반인들도 AI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업의 비즈니스 뿐 업무와 생활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AI에 대해 이해하고자 할 때, 고도의 기술과 복잡한 개념 때문에 초보자들은 아무래도 어렵게 느껴질 수 밖에 없습니다.

AI 역사 뿐 아니라 기계학습, 딥러닝, 데이터 과학 등 주요 기술들에 대해 텍스트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들을 디테일한 그림(삽화)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 본서의 큰 장점이라 하겠습니다.

기술 설명 뿐 아니라 AI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그 실용화의 예를 분야별로 소개하고 있으며, AI 윤리와 인간다운 AI 개발 그리고 AI의 비전과 미래에 대해서도 다양한 식견을 통한 인사이트를 전하고 있어 흥미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AI 관련 최고의 관심을 끌고 있는 생성형 AI의 구조와 작동방식인 'Transfomer', '자연어처리' 그리고 '멀티 모달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자세히 살피고 있으며, 분산되고, 확대되는 '엣지 AI'와 플랫폼화하는 '클라우드 AI'를 통해 최근의 AI 트렌드를 잘 보여주고 있답니다.

자율주행차의 인식, 판단, 실행, 의료AI, 핀테크, 로보틱스, 드론 및 무인기 등 군사 기술에 적용, RPA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진화하고 있는 AI의 현 주소를 추적하고 있어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분들께도 실사용과 관련한 인사이트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AI가 궁금한 입문자로부터 관련 업계 종사자와 엔지니어들에게도 AI 개념과 활용이라는 측면에서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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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렌드 2024 - 혁신과 변화, 당신에게는 위기인가 기회인가
김지혜 지음 / 책들의정원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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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술과 산업의 급격한 변화와 성장에 따른 산업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인해 기업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술적인 불균형은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일부 산업과 직종이 수혜를 입는 반면, 다른 부문에서는 위기로 작용해 급기야 생존의 문제로 이어지게 됩니다.

디지털 공간에서의 데이터 수집과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사이버 공격과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이 커지고 있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으며, 이는 우리가 더욱 신중하게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고, 운영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디지털 트렌드의 변화는 우리에게 새로운 적응과 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동시에 이를 통해 기술적인 혁신과 산업의 변화로부터 비롯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음은 물론입니다. 이러한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이를 성장과 발전의 기회로 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디지털 트렌드 2024>에서는 다가오는 2024년의 디지털 트렌드를 미리 전망함으로서, 위기와 기회가 함께 하는 혁신과 변화의 물결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인사이트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디지털 트렌드라는 게 과연 1년 단위로 예측을 할 수 있는 건지에 대해 자문을 해보기도 했다. 어쩌면 6개월, 3개월로 책내는 단위를 단축하는 게 맞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할 정도로 빠르게 세상은 변화하고 있다."

그렇습니다.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그 중심에는 생성형 AI를 포함한 디지털 기술의 눈부신 발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주식 시장의 모든 지표들이 디지털 기술과 산업을 기반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우리 생활의 대부분을 디지털 기술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우선 저자의 "디지털 트렌드 2023"에 제시한 10가지 이슈에 대한 리뷰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 메타버스와 NFT의 결합에 드디어 문화를 연 구글

- 금융 영역에서 시작해서 의료, 교육, 부동산 영역까지 넘보고 있는 마이데이터 시장 상황

- X(트위터), 스레드, 틱톡 등이 SNS를 넘어 슈퍼앱으로 성장

- 가시화된 한국은행의 CBDC 발행

- 단순 데이터 저장소가 아닌 'AI 창작소'로 변신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현황

- 광고기반 무료 콘텐츠 스트리밍 TV 서비스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가 바꾸고 있는 OTT 산업 패러다임 전환

- 탈중앙화를 지향하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WEB3.0' 시대의 개막

- 미국, EU에 뒤지지 않는 스마트팩토리 표준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한국 정부(신 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 등)

- 네이버, 카카오도 뛰어든 디지털 헬스케어

- 테크 기업의 ESG 경영 가속화

특기할 점은, 우선 도입 부분에 "디지털 트렌드 2023"에서 해당 이슈의 핵심 문단을 발췌해서 넣고, 이어서 2023년에 예측한 내용이 현재 시점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올리고 있는지를 검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디지털 트렌드 2023"에서 예측한대로 ICT 기업들이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전기차 기업인 '테슬라'가 아동 노동 착취나 인권침해가 빈번했던 코발트 채굴 문제에 맞서 코발트 프리를 선언하고 전기차 배터리에 코발트를 사용하지 않도록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고 있답니다.

지난해 나온 예측을 올해 이와 같이 검증하고, 그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은 저자로서 "자신의 글과 관점을 끝까지 책임진다"는 자세로 비춰져서 더욱 책의 내용을 신뢰할 수 있다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저자가 가려뽑은 내년 '2024년의 디지털 트렌드'는 무엇일까요?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아래의 10가지 키워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 캐시리스(Cashless)시대가 야기한 계산대 없는 마트

- 인간의 창작영역을 침범하고,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키는 '생성형 AI'의 발전 현황과 전망

- 디지털 시대의 핵심 기술인 이차전지 시장 선점을 위한 글로벌 기업들의 전쟁과 대세가된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배터리 대여서비스(구독경제)'

- 대한민국, '반도체 신화'이을 '로봇 신화'를 꿈꾸다

-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기술을 통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패러다임 전환(아이돌을 대체하는 '버츄얼 휴먼')

- '돈되는' 푸드테크 산업의 현주소(스마트팜에서 부터 식품 3D 프린팅까지)

- 하늘을 나는 미래 모빌리티 :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과 에어택시

- 디지털 전환의 상호연결성 증가로 커져가는 사이버 보안 문제와 관련 산업의 성장

- 삼성과 애플의 새로운 격전지로 주목받는 스마트 웨어러블 경쟁의 본격화

전반적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디지털 산업의 최신 이슈와 전망을 골고루 담아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글로벌 테크 기업의 현재 상황 뿐 아니라 우리나라 기업(삼성, 현대차, KT, 네이버 등)과 정부의 움직임을 사례를 통해 자세히 기술하고 있는 점이 주목을 끕니다.

특히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정부(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과 '에어택시' 사업이 있습니다. 아직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개념이지요.

2025년 상용화를 앞두고 현재 각 통신사들이 UAM과 에어택시 사업에 뛰어들면서 각축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SKT는 한국공항공사, 한국교통연구원 등과, KT는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등과 협업을 맺어 에어택시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LG와 카카오모빌리티 또한 이 사업에 뛰어들면서 그 열기가 점점 더해지고 있습니다.

본서에서 3~4페이지 정도로 요약되어 있는데, 현재 국내외 상황과 앞으로의 비전 등을 좀 더 자세히 서술해주었으면 어땠을까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책의 말미에 있는 부록에는 지난 9월 과기정통부에서 발표한 "전국민 AI 일상화 실행계획"과 "디지털 권리장전"의 내용을 싣고 있습니다. 국민의 일상, 산업현장 그리고 공공행정 등 전방위적인 인공지능 확산을 통해 인공지능 보편화 시대와 관련 윤리문제 대응을 준비하고 있는 정부의 노력을 엿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트렌드의 변화는 우리에게 새로운 적응과 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동시에 이를 통해 기술적인 혁신과 산업의 변화로부터 비롯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이를 기회로 삼을 줄 아는 것이 바로 이 시대에 필요한 핵심역량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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