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10년 빅테크 수업 - 미래를 바꿀 4가지 메가테크
조원경 지음 / 페이지2(page2) / 202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코로나로 인해 최근 많은 기업들의 비즈니스 영역이 기존 비즈니스 영역과는 다른 형태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의 간편 결제 서비스인 '네이버페이'의 결제액이 급증하고, 쿠팡의 '로켓배송' 서비스가 코로나 이전보다 3.5배 급증했으며, 화상 회의 서비스인 'Zoom'의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늘어 났습니다.

공공영역 특히, 정부에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한국형 뉴딜' 사업을 필두로 인공지능, 5G 등 정보 기술 산업에 적극 투자 및 지원하고 있지요. 이는 비대면 산업의 급격한 성장을 예비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인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기술 등이 코로나 이후 우리 사회에 급속도로 적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기술들이 큰 혼란없이 적용될 수 있었던 이유는 많은 기업들이 수년 전부터 다양한 IT 기술과 플랫폼을 보유하고 운영관리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앞으로 10년 빅테크 수업>에서는 우리시대를 관통하는 이러한 빅테크와 나를 경영하는 4가지 힘에 대한 이야기를 그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공간 즉, 현실공간과 가상공간과의 '연결'과 그 연결 아래 서있는 개개인의 인간들을 이해하기 위한 '공감' 그리고 오래된 인류의 꿈인 우주를 향한 상상 그리고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나를 굳건히 잡아주는 "뿌리"에 대한 이해가 그것입니다.

본서의 저자는 아마 앞으로 10년을 지배하게될 빅테크를 이러한 '연결의 힘', '공감의 힘', '상상의 힘' 그리고 '뿌리의 힘' 이라는 이름으로 비유하고 있는 듯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4개의 각각의 힘에 대응하는 ICT 기술을 다양한 적용 사례와 함께 설명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본서는 4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략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장. 연결의 힘 _ 디지털 미 : AI 메타버스와 NFT, 가상세계가 현실세계를 바꾸다

가상세계와 현실세계의 연결점, 디지털 아바타와는 다른 디지털 미를 통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 현실을 가상세계와 연계하여 최적화를 시뮬레이션하여 현실세계에 적용하는 개념을 담은 디지털 트윈, Next Generation을 이끌 메타버스와 NFT, 디지털 미가 그리는 미래 투자의 지도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 경제, 문화 활동이 이루어지는 3차원 가상 공간인 메타버스를 통해 고유성과 희소성이 있는 NFT의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 !

2장. 공감의 힘 _ 서브미 : 구독 경제와 블록체인, 기존 시장의 판도를 뒤흔든다

디지털 구독서비스의 급증과 블록체인과 구독경제의 결제기반이 되는K-코인, 기업의 매출이 되는 공감의 힘과 신구독경제(펠로톤의 사례), 상품중심에서 사람중심으로 향하는 구독경제 생태계의 변화, 아마존, 테슬라 등의 구독 서비스 시장의 게임체인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구독서비스 결제 수단과 세계 최초 코인 기반 플랫폼형 구독앱인 서브미

콘텐츠 및 다양한 물건을 구독 형태로 서비스 받는 구독 경제 시대의 결제 시스템으로 블록체인 가상화폐 결제 시스템이 일상화 될 것 !

3장. 상상의 힘 _ 유니버스 인 미 : 우주개발과 양자컴퓨터, 우주를 지배하는 자가 미래를 지배한다

아마존의 제프베이조스와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를 통해 바라본 우주를 향한 꿈의 실현과 대우주 시대를 연 상상의 힘, 위성 인터넷 사업, 우주개발 등의 미래 우주산업의 비전, 점점 커지는 우주와 양자컴퓨터 산업 규모 및 미래 투자 지도

기존 컴퓨터보다 빠른 첨단 양자 컴퓨팅 기술로 우주를 분석, 인간의 활동 반경을 우주로 확장할 것 !

4장. 뿌리의 힘 _ 23앤드미 : 유전자와 바이오 산업, 죽음을 거슬러 신의 영역에 도전하다

의사없이 누구나 쉽게 유전자 검사를 받을 수 있는 DTC 시장의 문을 연 23앤드미, 게놈 분석과 정밀의학의 회귀,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의 확대, 유전자 시장의 확대와 명암, 내 유전자에 꼭 맞는 맞춤 질병 예방의 시대, 바이오테크가 그리는 미래 투자 지도

의사 없는 의료 시장의 확대를 통해 누구나 집에서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받고, 유전자 가위로 문제 부위의 DNA를 교정하여 질병과 노화를 극복할 것 !

 

 

 

저자가 밝히는 앞으로 10년 빅테크는 앞서 말씀드린대로, AI, 메타버스 기술, 블록체인과 NFT, 구독경제 플랫폼, 양자컴퓨팅기술, 우주산업, 바이오테크 및 스마트헬스케어 기술 등을 망라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들을 우리의 생활과 나아가 다양한 관련 산업에 투영하여 앞으로, 10년간 벌어지게 될 사회, 문화적 변화를 저자 특유의 비유와 상상으로 채워나가고 있어 주목을 끕니다.

특히 2020년 세계 경제포럼(WEF)이 지정한 세계 9번째이자 아시아 최초의 제조혁신 도시인 '울산'의 경제부시장으로서 공업도시 울산의 디지털 제조혁신과 그린에너지, 바이오산업으로의 일대전환을 이끄는 과정에서의 깊이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본서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빌리티 혁명, 수소경제로의 전환, 부유식 해상풍력, 동북아 에너지 허브 그리고 만명 게놈 프로젝트 등 다양한 혁신 기술발전을 지원하며, 울산의 미래 먹거리 사업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 그의 이력을 통해 본서에서 주장하는 다양한 '빅테크 기술'과 이를 하나로 아우러는 '4가지 힘'에 대한 단초가 나오지 않았나 미루어 짐작해 봅니다.

다소 저자의 상상이 과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지만, 빅테크 기술에 대한 제대로된 개념 이해와 활용 그리고 이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쉽게 풀어쓴 책으로 평가합니다.

제목 그대로 앞으로 10년간 미래를 바꿀 4가지 메가테크와 이를 통한 투자기회를 함께 고민하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메타버스의 시대, 배움의 미래 - 첨단기술이 불러온 교육혁명
리수핑.류타오탕 지음, 권용중 옮김 / 보아스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코로나가 바꿔놓을 가장 드라마틱한 변화의 영역 중 하나인 미래교육의 청사진과 비전 확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메타버스의 시대, 배움의 미래 - 첨단기술이 불러온 교육혁명
리수핑.류타오탕 지음, 권용중 옮김 / 보아스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극적인 사건들은 항상 우리 삶의 양상을 지속적으로 바꾸어 왔습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우리의 정체성이 형성되고, 삶의 모습들이 변화하게 되는 것일테지요. 코로나 펜데믹 또한 예외가 아닐 겁니다. 이번 팬데믹은 우리의 정체성과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사건으로 기록 될 것입니다.

특히, 사상초유의 '온라인 비대면 개학'을 경험한 교육 영역의 변화는 다른 무엇보다도 큰 사건일 겁니다. 등교 및 대면 수업이 불가능함에 따라 역설적이게도 '공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온라인 학습관리시스템(LMS)을 활용한 온라인 강의영상, 실시간 화상 수업은 이제 기본이 됐고, 나아가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확장현실(XR) 기술이 교실 안으로 깊숙하게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오늘 소개해 드릴 <메타버스의 시대, 배움의 미래>에서는 중국의 무단장 사범대학교의 교수들로 부터 '첨단 기술이 불러온 교육혁명'에 대한 깊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머리말을 통해 저자들은 최근 20년 간의 인공지능, 5G 통신,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의 눈부신 발전으로 인해 교육 영역에도 이러한 기술들이 스마트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이미 수많은 교육 현장에 활용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교육 로봇'은 스마트 커뮤니케이션을 실현하고 있고, VR/AR 등 다양한 신기술이 교육 분야에 응용되며, 교육 현장의 모습을 혁신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으로 인해 기존의 입시 위주 교육은 STEAM(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교육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교사들의 수업 방식과 역할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음을 주목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수업시간에 VR 기기를 착용하고, 메타버스 공간으로 들어가 현실공간과 동일한 가상경험을 통해 교육의 몰입감과 현장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고, '스마트 영유아 교육 로봇'과 함께 집에서 공부와 놀이를 병행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고 있는 다양한 첨단 디지털 기술들의 융합이 가져온 교육혁명의 모습을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으며, 그 혁신의 속도는 점점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책에서는 상술한 '스마트 교육'의 발전의 역사를 인공지능의 발전의 역사와 함께 조망하고 있으며, 전통 교육에서 디지털 교육으로의 변화를 짚어 보고 있습니다.

 

 

 

5G 통신망 인프라를 기반으로 개인 주문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있는 '인공지능(AI) + 교육'의 활성화라는 미래 교육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다시 말해, 5G와 인공지능의 결합은 인공지능의 발전을 촉진했고, 나아가 교육 분야에서 인공지능의 활용 범위를 크게 확대해 스마트 교육은 큰 폭으로 성장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특히 5G는 기존 교육 분야의 기술 장벽을 허물어 교육 분야의 혁신을 이끌고 있음을 주목해야 합니다.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이라는 특성을 지닌 5G 통신망은 교육에서의 경험을 향상시키고, 교육 데이터의 상호 교류를 증진시킵니다. 또한 정보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오늘날의 교육 영역에서의 빅데이터 분석 처리를 담당하는 교육 로봇의 딥러닝 능력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AR/VR 기술을 교육과 융합하고 우수한 교육자원을 활용하면 추상적인 개념을 구체화하여 학생들에게 몰입형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겁니다. 당연히 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비즈니스 모델이 더 성숙해 지면 이러한 메타버스 관련 기술을 이용한 교육이 앞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경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무래도 중국 사범대학의 교수들이 집필한 내용이다 보니 스마트교육 개발 사례들 또한 자국기업의 그것들이 소개 되고 있습니다. '5G와 스마트교육' 앱을 발표한 '차이나 유니콤', 탈 에듀와의 협력을 통한 스마트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차이나 텔레콤', 5G+VR/AR 교육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차이나 모바일'과 '바이두', 스마트 교육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화웨이' 그리고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하고 있는 'ZTE'가 그들입니다.

책의 전체적인 내용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디지털 혁신 기술의 교육 영역에의 적극적인 적용과 활용'을 통해 '교육의 질적 성장' 즉, '몰입형 교육'과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전인교육 시대'를 앞당기자는 것이며, 이것이 곧 완전히 '새로운 미래교육'의 비전이며, '인재상'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책에서는 첨단기술이 이끄는 교육 혁명을 통해, 4차산업혁명이 지향하는 공유, 편리, 공평, 지능화 그리고 생동감을 핵심으로 하는 새로운 스마트 전인교육의 시대로 표현하고 있답니다. 이것이 바로 저자들이 결론짓는 기존의 주입식 교육을 벗어나 '개개인의 소양과 종합적 능력을 계발'하는 '전인교육' 인셈이지요.

우리는 이제 코로나 팬데믹 시대를 통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끝의 윤곽을 어느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바꿔놓을 가장 드라마틱한 변화의 영역 중 하나인 미래교육의 청사진과 비전을 확인하고 싶은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부의 탄생 메타버스 - 메타버스 경제활동 영토를 선점하라 1 메타버스 경제활동 영토를 선점하라 1
주종민 지음 / 광문각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세계 최고의 SNS 플랫폼인 페이스북이 회사의 이름을 '메타(Meta)'로 바꾸고, 기업의 성격을 메타버스 기업으로 전환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계 시가총액 10위권의 글로벌 기업들이 메타버스 산업에 매진하고 있다는 사실은 연일 뉴스를 통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비대면 온라인 환경이 대세가 되어감에 따라 향후 몇 년 이내에 과거 인터넷 산업과 모바일 산업이 그랬던 것처럼 메타버스 산업이 우리의 생활 양식과 일하는 방식을 바꿔놓고, 더욱 깊숙이 관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미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가상의 부동산을 분양해서 사람들이 땅을 사고 팔고, 건물을 짓고, 아이템을 만들어 사고 파는 등 오프라인의 경제활동 과 동일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네이버의 '제페토' 플랫폼에서는 '아이템 크리에이터'라는 새로운 직업을 통해 매달 평균 1,500만원의 수익을 내는 사례가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메타버스 가상세계와 새로운 부의 탄생>에서는 우리네 삶을 근본부터 바꾸는 '메타버스' 세상의 다양한 모습들을 통해 특히 경제적인 측면을 조망하여 새롭게 개척되고 있는 가상 세계의 경제 활동 영역을 선점할 것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특히 새로운 모바일 트렌드에 적응하지 못하고 사라진 '싸이월드'의 경우를 소개하며, 새롭게 탄생할 싸이월드 메타 버전에서는 메타버스 기술을 적용한 AR과 VR을 접목하여, 제대로된 메타버스 환경으로 컴백할 것을 예상하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기존 2D였던 미니미가 3D로 바뀌어 내 아바타가 되어 움직이고, 이를 통해 실물과 가상 경제 활동을 연결합니다. 또한 기존 실물 경제와 연결되지 않은 도토리 대신 '페이코인'이라는 암호화폐를 통해 결제가 가능함으로써 실물경제와 가상경제가 연결되는 '진정한 메타버스 플랫폼'에 한발 더 가까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바일 인터넷의 후계자로 '메타버스'를 정의하는 저자는 5G 기술을 능가하는 새로운 기술의 도래와 함께 게임, SNS, 플랫폼 등의 가상 공간 안에서 새로운 사회인 메타버스 세계가 머지않아 펼쳐질 것이라 전망하고 있답니다.

증강현실, 가상현실, 라이프로깅 그리고 거울세계라는 메타버스 유형에 대한 이론과 실제 사례를 통해 메타버스의 도착점을 증강현실과 가상 현실의 연계로 좀 더 몰입감과 현실감을 극대화한 혼합현실 기술을 통한 새로운 세계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매직리프'와 일본의 '테오미른'의 혼합현실 기술을 통한 홀로그램을 예로 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혼합현실 기술은 교육, 제조, 의료 서비스, 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HMD나 스마트 글래스 등의 디바이스를 활용한 형태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음도 주목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메타버스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기업들의 사례는 경제적인 관점에서 메타버스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책에서는 게더타운 플랫폼에서 금융상담을 추진하는 '국민은행', 디지털 트윈 기술로 제조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SKT'와 혁신적 물류관리를 진행하는 'CJ대한통운' 그리고 메타버스 가상 공간에서 자사의 명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구찌'와 '루이비통' 등의 명품제조기업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 가상 공간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고, 아이돌 그룹의 팬사인회가 열리고 있으며, 가상 부동산을 사고 팔고, 디지털 자산을 NFT를 통해 구매하는 등 메타버스 공간은 이미 새로운 부의 창출을 위한 혁신의 생태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뉴럴링크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이 AR/VR 기술과 합체되어 진화하게 될 때, 이것이 바로 영화 속에서나 보아왔던 현실과 가상의 완벽한 만남이 도래되는 미래 세대가 살아가야할 디지털 지구의 모습일 겁니다.

하루가 다르게 기술은 발전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 발전에 기대어 가상 현실 세계는 더욱 더 현실에 가깝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 시대 최고의 화두인 메타버스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확인하고 싶은 분들의 일독을 기대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AI는 차별을 인간에게서 배운다 - 인간과 기술의 공존을 위해 다시 세우는 정의 서가명강 시리즈 22
고학수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공지능(AI)은 이제 우리 삶의 깊숙한 곳까지 자리해 우리가 알지 못하는 다양한 행동양식을 분석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모든 비즈니스 산업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구글이나 네이버 등의 검색자의 위치와 성향을 파악해 맞춤형 결과를 보여주거나, 스팸메일을 걸러내고, 글의 문맥을 파악해 적절한 단어와 표현을 추천하는 자동완성 기능에도 '인공지능 기술'이 내재되어 있지요.

특히 최근의 온라인 쇼핑 시 고객과의 접촉을 담당하는 '챗봇'이나 고객의 취향을 분석하여 제품을 추천하는 '개인화 기술' 등에는 여지없이 인공지능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넥플릭스나 유튜브'의 추천 영상을 위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좋은 예 입니다.

이렇듯 고객의 궁금점과 불편함을 빠르게 해소하고, 자신도 인지하지 못하는 취향을 분석해서 꼭 맞는 제품을 서비스 받는 기쁨은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느낄 수 있는 긍정적인 요소가 아닐까 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인공지능의 학습과정에서 편협하고 편향된 데이터로 인해 궁극적으로 '잘못된 판단' 혹은 '편향과 편견'이 담긴 판단을 할 수 있다는 여러 연구단체의 지적은 유토피아만을 상정하는 인공지능 기술에 불안감을 드리우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AI는 차별을 인간에게서 배운다>의 저자인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교의 '고학수 교수'는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AI 기술은 우리 삶을 편리하게 해주는 한편 기존에 없던 수많은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AI가 인간의 프라이버시를 침범하거나 차별과 불공정으로 인간을 대하면 편향된 시각을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AI도 인간이 만드는 것이기에 그 모든 것이 결국 인간에서 비롯되며, 중요한 것은 새로운 기준과 정책을 만드는 것이다."

책에서는 우선 인공지능의 작동방식을 개괄적으로 다룸으로써 인공지능의 편향성과 부작용 그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논의를 위해 기본적인 인공지능의 원리를 설명합니다. 레이블링, 지도, 비지도, 강화 학습 등의 작동원리를 통해 '자연어 및 이미지 인식'을 위한 기초지식과 인터넷 플랫폼에서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는 '프로파일링 기법'을 통해 '맞춤형 광고나 개인화 서비스'가 이뤄지는 원리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노골적으로 성차별을 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아마존의 면접채용 인공지능 프로그램'은 인공지능의 차별 편향성 학습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 하겠습니다. 기존 아마존에 여성 지원자가 별로 없고, 그 중 성과를 평가받아 임원으로 승진한 여성은 더 더욱 드물기에 이러한 축적 데이터를 학습한 인공지능에게는 여성보다 남성이 더욱 아마존에 적합한 성(姓)이라 판단 및 추천했을 겁니다. 과거 데이터에서 성차별을 학습한 셈입니다.

이와 유사한 사례는 최근 벌어진 이른바 '애플카드 사건'을 들 수 있지요. 애플과 골드만삭스가 함께 내놓은 신용카드에 소득자산 등 여건이 똑같아도 인공지능은 남성에게 훨씬 큰 사용한도를 부여했습니다. 물론 앞서 아마존 사례와 비슷하게 경제활동 경험 등에서 차이가 나는 남녀의 성비를 학습한 인공지능의 편향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사례라 하겠습니다.

이러한 모든 인공지능의 편향과 차별 학습 뒤에는 부정확한 데이터나 아예 데이터 부족의 문제가 우선 거론됩니다. 단순히 데이터 부족에 의해서도 차별 학습이 발생할 수 있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더욱 심각한 것은 편향과 차별이 포함된 기존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학습하는 것일겁니다. 아마존이 폐기한 인공지능 면접 채용 프로그램이 그 예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입력규제'라 하여 차별 소지가 있을 만한 데이터를 아예 인공지능에 피드(feed)하지 않는 것도 고려할 수 있겠지만(예를 들어, 블라인드 면접), 근본적인 문제해결법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오히려 인공지능은 학습된 새로운 편형성을 통해 '입력규제'를 무력화하는 '대체변수'를 찾아 시도 할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된다면 사람이 모르는 사이에 오히려 판단에 있어 왜곡과 쏠림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결론은 오랜기간 인간의 행동양식과 판단/결정이 담겨진 데이터를 학습하는 인공지능은 당연히 인간의 의식적, 무의식적 편견을 그대로 학습하여 상황에 따라 오류나 편견이 담긴 판단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결국 인공지능의 편향성, 차별의 문제는 대부분 인간의 그것과 깊은 관계를 가집니다. 따라서 인공지능의 판단결과를 보고, 편향과 편견 혹은 차별이 담겨져 있다면, 이런 결과가 도출되지 않도록 인공지능의 알고리즘 혹은 모델을 지속적으로 수정해 나가면서, 인간과 기술의 공존을 통한 정의가 지속되도록 관심을 가지고 끝까지 보듬어 나가는 일일겁니다.

인공지능은 바로 우리 사회를 비추는 거울임을 명심한다면, 우리 사회가 장차 맞이하게 될 '인공지능 시대의 명과 암'을 좀 더 냉철하게 파악하고, 좀 더 나은 방향 즉, 기술 유토피아의 시대로 이끌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