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45
이승환 지음 / 메이트북스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대략 1990년대 중반에 서비스가 시작된 '인터넷'은 말 그대로 혁명이었습니다. 그 후로 지금까지 오랜 시간 우리는 인터넷을 사용해 왔으며, 인터넷을 활용한 다양한 혁신 서비스가 등장했고, 그 결과 일하는 방식, 경제 활동, 놀이 문화 그리고 일상이 바뀌는 경험을 해왔습니다.

이제 인터넷의 다음 버전은 '메타버스(Metaverse)'가 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언택트라는 신조어를 만든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다양한 가상공간들이 만들어져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사람들이 만나서 대화하고, 협업하고, 교육하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지요.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이제 기존의 문자, 동영상, 이미지를 통해 연결되던 2D의 디지털 공간을 넘어 3D 공간에서 공존감을 느끼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메타버스 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45>는 메타버스 전문가인 저자가 기존 다양한 소통 과정에서 받은 질문을 엄선하여 일반인 누구라도 전체적인 메타버스의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정리해 놓은 안내서라 하겠습니다.

수많은 메타버스 관련 질문 가운데 45개를 엄선하였으며, 이것을 다시 5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아래와 같이 분류하고 있어, 전체적인 맥락을 확인하기 쉽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 디지털 우주로 정의되는 메타버스 세계

2장. 메타버스와 NFT의 만남

3장. 메타버스로 출근하는 기업들

4장. 메타버스와 NFT 세상에서 돈 버는 법

5장. 메타버스와 NFT 기업전략과 투자

1장~3장 까지는 메타버스의 개념 정의, 출현 배경, 비전, NFT와의 연관관계, NFT의 비전과 위험요소, 협업과 소통 그리고 오프라인 업무공간을 대체한 메타버스에 대한 설명과 예시를 통한 트렌디한 설명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4장~5장은 좀 더 현실적이고, 실제적인 경제적 관점에서의 메타버스의 효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참 주가를 올리고 있는 로블록스, 제페토, 이프랜드, 샌드박스, 디센트럴랜드에서 어떻게 경제활동을 할 수 있으며, 특히 음악, 웹툰, 그림으로 메타버스 공간에서 NFT를 통해 수익을 얻는 방법을 관련 플랫폼을 예시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답니다.

특히, 5장에서는 메타버스와 NFT 투자에 있어 숲과 나무를 함께 보기를 조언합니다. 메타버스 생태계 전체를 이해한 뒤 어떤 관련 기업이 어떤 역할을 하며 어떤 가치를 내고 있는지 분석하고, 관련 규제 이슈도 꼼꼼히 챙길 것을 주문하고 있지요.

 

HW(하드웨어)와 관련 SW(소프트웨어)의 결합으로 서비스가 이뤄지는 메타버스이기에 당연히 세부 분야 별 요소를 이해하고, 관련 기업들을 먼저 파악하면서 전체 구도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당연히 정부의 디지털 뉴딜 2.0에서의 초연결 신산업 융성책으로서의 '메타버스' 산업 진흥 정책과 규제도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므로 함꼐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그외에도 메타버스 ETF 투자를 시작으로 개별 메타버스 관련 기업들 예를 들어, 엔비디아, 메타, MS, 네이버, 현대자동차 LG이노텍 등에 투자시 고려사항과 투자 전략을 비교적 초보자의 시선에서 잘 설명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메타버스와 NFT 라는 시대의 화두를 그 개념과 비전 그리고 투자 전략까지 함께 아우러는 사려깊은 설명서로 평가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넥스트 NFT 레볼루션 - NFT: 거품인가, 혁명의 시작인가?
정재환.이요한.이선민 지음 / 더퀘스트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올해 2022년 가상자산 시장에서 가장 큰 화두는 단연 'NFT(Non 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이며, NFT는 기존 산업에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디지털 아티스트들의 작품들이 높은 가격에 팔리고, 금액으로 환산될 수 없었던 유무형 자산들이 NFT로 인해 수익화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우리는 NFT 시장을 이해할 필요가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아시다시피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토큰마다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이 부여되어 '희소성'이라는 개념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즉, 디지털 자산의 가치가 재평가되고, 투자자산으로서 가치를 가질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아직도 이러한 NFT가 '허황된 가격 거품' 혹은 '새로운 디지털 경제 혁명'이라는 양극단의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넥스트 NFT 레볼루션>에서 저자들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합니다.

"디지털 공간에서 처음으로 NFT를 거래해본 유저들이 '디지털 소유권'이라는 개념을 피부로 느끼게 되면서 NFT는 더 이상 예쁜 JPEG 이미지 파일이 아니라 '디지털 공간'에 존재하는 '내 소유'의 '내 자산'으로 여겨지는 순간이 찾아왔다."

또한 기존 코인은 믿지만 NFT에 회의를 가지는 사람들의 인식의 차이와 각각의 내재가치를 경험을 통해 확인해 나가는 과정에서, NFT가 단순히 금전적 가치 이상의 것, 즉, 하위문화, 밈, 커뮤니티 등의 다소 모호한 개념 들이 함께 녹아있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NFT에 대한 단편적 지식을 넘어, 그 이면의 블록체인을 포함한 '핵심 기술과 자산으로서의 가치' 그리고 가장 큰 유스케이스로서 '메타버스 속의 NFT의 활용'을 확인함으로써 가상자산 시장에서의 'NFT의 가치와 전망 그리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함께 모색하고 있습니다.

Part1. 블록체인과 NFT

Part2. 자산으로서의 NFT

Part3. 메타버스 속 NFT

특히, NFT를 통해서 정보,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블록체인에 저장할 수 있어 가치를 부여하고 포착할 수 있기에, NFT는 자산이면서도 도구이고, 콘텐츠이면서 플랫폼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자산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속성 때문에 NFT의 사용처는 한 가지로 국한되지 않으며, 다양한 유틸리티가 존재하기에 가치를 정의하기 쉽지 않다는 점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블록체인이 가진 탈중앙성 및 개방성이라는 특징을 통해 NFT를 활용하여 누구나 콘텐츠를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그 콘텐츠의 권한과 소유권을 플랫폼에 양도하지 않고 자신의 완전한 통제권 아래 두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이는 곧바로 '탈중앙성'과 '개방성'이라는 특징을 지닌 웹 3.0의 도래를 재촉하고 있으며, 콘텐츠에 대한 권한을 기업에서 원작자 개인에게로 되돌리고, 참여자들이 더 많은 권한과 효용을 가질 수 있는 '컨텐츠 유통의 민주주의'로 진화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기존 콘텐츠(웹 2.0 콘텐츠) 대비, NFT 기반 콘텐츠(웹 3.0 콘텐츠)의 주요 특징은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속성 : NFT화된 콘텐츠는 디지털적으로 복제되어 존재할 수 없다.

소유권 : 모든 NFT는 소유자가 있으며, 그 내용이 개방되어 있기에 누구나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권한 : NFT 콘텐츠의 원작자 또는 소유자는 자신의 NFT를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다.

수익 : NFT 콘텐츠의 원작자 또는 소유자는 판매한 NFT의 수익을 온전히 가져갈 수 있다.

블록체인과 NFT가 가져온 새로운 혁신 중 하나는 바로 가상 공간 안에서의 자산이 인정되어 거래 될 수 있는 새로운 터전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제공한다는 점일 겁니다.

가상부동산의 예를 들면, NFT가 현실 세계에서의 부동산 문서와 같은 역할을 해서, 위변조 불가한 소유권 증명을 통해 공간을 개인이 원하는 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현실의 부동산과 같은 가치를 지니게 합니다.

NFT를 통한다면, 가상 공간에서 다양한 자산에 대한 활동을 할 수 있으며, 특정 자산이 가상 공간 안에 몇 개가 존재하며, 진품인지 가품인지, 원작자가 누구인지, 소유권이 어떻게 바뀌어 왔고, 현재는 누가 소유하는지 등을 증명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로써 블록체인과 NFT를 통해 탈중앙적인 경제 시스템이 메타버스상에 어떻게 구축될 수 있는지, 메타버스 생태계 내에서 NFT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기술적인 그리고 경제학적인 해답을 제시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진정한 디지털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메타버스 생태계에 있어 NFT의 역할은 필수적입니다. 따라서 메타버스와 NFT를 분리해서 보는 것이 아니라 그 둘을 융합한 세계관을 가지고 바라봐야 할 것이라는 저자들의 주장에 동의합니다.

NFT는 여전히 성장 초기 산업이며, 저작권 및 세금 과세 등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NFT 시장에 많은 자금이 유입되고 있으며, 실제로 NFT가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실생활과 각종 산업 영역에 NFT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책에서는 가장 큰 유스케이스로 '메타버스 내에서의 NFT의 역할'을 조명하고 있습니다만,패션, 음악,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 산업을 불문하고, NFT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은 자명해 보입니다.

빠른 속도로 진화하는 NFT 경제 상황 속에서 이 새로운 혁신이 어디쯤 와 있고,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할 기회가 무엇인지를 포착하고자 하는 분들의 일독을 기대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클라우드의 미래에 투자하라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하는 클라우드 비즈니스의 폭발적 성장과 투자의 기회
조종희.최중혁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D.N.A (D(Data), N(Network 5G), A(AI, 인공지능) 등 정보 기술 산업에 적극 투자하고, 지원하기 위한 '한국형 뉴딜(디지털 뉴딜 & 그린 뉴딜) 사업'을 본격 추진 중에 있습니다.

물론 그 결과로서 비대면 산업의 급격한 성장을 예상할 수 있겠습니다만, 어쨋든 블록체인, 챗봇,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을 리드하는 기술들이 우리 사회에 급속도로 적용되기 시작했고, 이러한 기술들이 큰 혼란없이 적용될 수 있었던 이유는 많은 기업들이 수년 전부터 다양한 IT기술과 플랫폼을 보유, 운영, 관리하고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비대면, 온라인, 디지털화를 위한 기술 플랫폼으로서의 '클라우드(Cloud)' 환경을 꼽을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는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IT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코로나 기간 동안 언택트 환경에서의 디지털 기술 생태계로서 큰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클라우드의 미래에 투자하라>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더욱 더 가속화가 예상되는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하는 클라우드 비즈니스의 폭발적인 성장과 관련 투자의 기회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머릿말을 통해 국내 개인 투자자들에게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클라우드 생태계와 관련 산업의 독특한 매력과 높은 성장률을 다양한 성공사례를 통해 알림으로서 국내 클라우드 산업의 투자대상으로서의 매력을 알리고자 하는 저자의 집필 의도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클라우드는 '4차산업혁명 시대의 은행'이라 지적하며, 이제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등을 직접 만들어 운영하지 않고, 네트워크에 접속해 이용하는 클라우드를 빼놓고 더 이상 우리의 삶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코로나 시대를 지나며 재택근무, 온라인 협업, 전자상거래, 원격학습, 콘텐츠 스트리밍 등의 비대면 트렌드가 증가하고, 처리해야할 정보가 방대해지고, 관련 디지털 기술이 방대해지자 기업들의 최선의 선택은 역시 '클라우드 서비스로의 전환'이었음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책은 총 5장으로 이뤄져 클라우드 컴퓨팅의 기본 개념으로 부터 작동원리, 아마존, MS, 구글 등 글로벌 클라우드 환경을 이끌고 있는 기업들의 배경과 전략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클라우드 서비스 개념을 확립한 '아마존의 AWS'의 엄청난 성공과 아마존에 비해 다소 출발이 늦었지만, 막대한 투자와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단숨에 AWS와의 시장 점유율 격차를 좁힌 'MS의 애저(Azure)'와 '구글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는 기술 발전과 성공에 대한 전사적 확신이 얼마나 비즈니스에 중요한가를 느끼게 해주는 대목이었습니다.

뒤이어 국내 클라우드 1위의 데이터 센터의 강자인 KT, 네이버, NHN 그리고 SK C&C의 전략을 통해 우리나라 클라우드 현황을 소개하고, 코로나 기간동안 역학조사 지원 시스템으로 공공 클라우드를 활용한 케이스 스터디를 소개하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특히 국내 기업들이 디지털 혁신을 위해 도입했거나 향후 도입 예정인 신기술 순위에서 클라우드 시스템이 1위로 꼽혀 업계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을 통해, 향후 전 산업의 클라우드로의 대전환과 관련 기업의 성장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책의 후반부에는 엄선된 14개 산업과 각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대표적 클라우드 업체들의 소개를 통해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적용되는 클라우드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특히 데이터 저장 클라우드 전문회사인 '드롭박스'와 '박스', 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전문회사인 '스노우 플레이크'와 '알터릭스' 그리고 클라우드 모니터링 전문회사인 '데이터독'과 같은 기업들의 사례는 실제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제적으로 리딩하며 주가 상승을 이뤄낸 내용 들이라 더욱 흥미로웠습니다.

이에 반해 아직은 초기 단계에 있지만 미래 성장 잠재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스마트팜 클라우드 기업인 '인팜'과 클라우드 기반 건설 프로젝트 관리 소프트웨어 기업인 '프로코어' 등 '클라우드 스타트업 기업들'을 다루고 있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래 클라우드 투자를 계획하시는 분들께 혜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덤으로 어찌 보면 클라우드 기술과 큰 관련이 없을 듯한 농업, 건설, 법률서비스, 교통/물류, 요식업, 이발소, 유치원, 미용실 및 뷰티 서비스 등의 산업 영역에서의 클라우드 활용과 산업 혁신에 대한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으리라 기대 됩니다.

현재 우리 사회는 코로나 시대 이후의 '미래'를 미리 경험하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우리 삶의 변화의 중심에는 IT 핵심 기술이 있으며, 그 저변에는 클라우드라는 플랫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유연한 클라우드 플랫폼 덕분에 우리가 알고 있는 다양한 신기술들이 결합되어 새로운 서비스 및 산업을 창출하고 있는 것이지요.

세계적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매년 폭발적인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와 관련 산업의 비전과 투자기회를 엿보는 분들의 일독을 기대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의 첫 모빌리티 수업 - 탄소중립시대, 일상 구석구석 스며든 모빌리티 이야기
조정희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모빌리티와 관련 서비스를 쉽게 이해하고, 최신 트렌드를 찾고 있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의 첫 모빌리티 수업 - 탄소중립시대, 일상 구석구석 스며든 모빌리티 이야기
조정희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시다시피 '모빌리티(Mobility)'는 '이동성', '기동성'을 의미하는 말로 사람들의 이동을 편리하게 하는 각종 서비스나 이동 수단 자체를 총칭합니다. 이제 우리 인류는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의 출발점에 서 있습니다.

지난 수백 년간 인류는 말을 타고 이동했고, 그 후 100여년 간 내연 기관 자동차, 선박, 항공기 등으로 진화해왔지요. 100년 만에 모빌리티는 다시 새로운 진화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동력은 화석 연료에서 전기, 수소로 변화하기 시작했고 엔진은 사라지게 됩니다.

자율 주행 기능이 포함되고, 이를 활용한 공유 모델이 미래 비즈니스 모델로 크게 성장하고 있으며,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UAM)와 전동 킥보드 같은 퍼스널 모빌리티(PM)를 포함한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전망들이 나오고 있는 요즘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나의 첫 모빌리티 수업>에서는 탄소 중립시대, 우리 일상 구석구석 스며든 모빌리티에 대한 쉬운 설명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가 왜 사람들의 일상 경험을 바꿀 게임 체인지인지가 될 것인지를 서비스, 플랫폼, 메타버스라는 키워드와 연결하여 풀어내고 있습니다.

우선 '이동성'으로 표현되는 모빌리티의 범주에 포함되기 위해서는 IT 기술이 접목되어야 함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최근 사용이 늘고 있는 킥보드의 경우, 모바일폰으로 예약하고, GPS 기반으로 위치정보를 알 수 있도록 IT와 접목되었기에 모빌리티라 부를 수 있다는 겁니다.

중요한 사실은 ...

모빌리티가 IT 기술과 접목되는 순간 단순히 이동체가 아닌 하나의 IT 기기가 되어 IT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으로 기능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구글, 카카오, 네이버 등과 같은 포털회사, 전자회사 심지어 아마존과 같은 이커머스 회사 등이 모빌리티에 막대한 투자를 이어나가는 이유를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자는 "모빌리티를 IT 서비스, 기기로 바라보는 순간 기업의 새로운 먹거리가 될 수 있고, 주력 서비스와 연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하면서, 많은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모빌리티를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답니다.

시공간의 연결을 통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최근 모빌리티의 핫 키워드로 떠오른 MaaS, LaaS 그리고 TaaS 로 나눠 설명하고 있습니다. 'MaaS(Mobility as a Service)'는 이동 간의 예약, 결제, 모빌리티간 연동, 보험, 차량 공유 등 사람의 이동 관점에서 모빌리티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통칭합니다.

최근에는 사람 중시의 이동에서 벗어나 물류 이동에 초점을 맞춰 배달이나 화물 운송 중게 플랫폼으로서의 모빌리티 서비스인 'LaaS(Logistics as a Service)'가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우버나 우버이츠의 경우 물류나 식품 배송에 집중하는 등 특히 코로나로 인해 Laas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TaaS(Transfortation as a Service)'는 앞서 MaaS와 LaaS가 합쳐진 개념으로 사람의 이동, 물류의 이동을 전부 포함하는 상위 개념으로서의 교통 서비스를 지칭합니다. 차량의 하단부와 상단부를 나눠 이동과 물류에 따라 자유롭게 성격을 달리하여 서비스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책에서는 모든 교통 수단을 서로 연동시킨다는 공통점을 지닌 네이버와 카카오의 MaaS 서비스를 예로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길찾기, 카페, 음식점 연동, 장소 추천 및 커머스와 광고로 연결하는 네이버의 MaaS 전략과는 달리, 바이크와 주차 등 기존 구축해 놓은 모빌리티 서비스를 한데 묶어 좀 더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는 카카오의 MaaS는 분명 서비스의 결을 달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유통방식의 혁신, 디자인의 혁신,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 그리고 사업 방향의 혁신을 단행한 '테슬라'모빌리티의 게임체인저로 설명하며, 자율주행 시대의 도래에 따른 이동하는 시간을 보다 유용하고 가치있고 재미있게 활용하기 위한 방법을 강구하는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차량 인포테인먼트로서의 게임산업과의 연계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착한 모빌리티 즉, 탄소중립시대의 전기차에 대한 논의를 이어갑니다. MMW의 순환경제, 벤츠의 탄소 순배출 제로, 폭스바겐의 Way to Zero 전략 등은 모두 탄소중립에 대한 해법이며, 전기차로 나아가기 위한 과감한 포석이라 보여집니다.

심각한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국 정부에서 부여하는 혜택, 저렴해지는 배터리 가격 그리고 점점 확대되는 인프라를 통해 전기차 시장은 크게 성장하고 있으며, 누가 더 빨리 전기차 기술을 확보하고 준비하느냐에 따라 미래 비즈니스의 판도가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며, 전기차 플랫폼과 관련 모빌리티 서비스는 커다란 변화와 함께 큰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마지막으로 VR 기술을 통해 차나 우주선을 타고 여행하는 경험이나 AR 기술로 차선을 안내하는 기술에서 진일보하여, 차와 집을 연결하여 차 안에서 집 안의 기기를 제어하거나 정체구간에서 지루함 없이 가상 현실 게임을 하는 등 서비스의 차별화를 통해 메타버스를 적극 활용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지요. 말 그대로 '차량 내부에서의 새로운 공간 경험' 인 셈이죠.

이를 통해 더 이상 단순 차량 제조로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힘들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기존 제조 산업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속적으로 차별화 서비스를 발굴하고 차량에 이식하고 있는 모빌리티 기업들의 속내를 들여다 볼 수 있을 겁니다.

모빌리티와 관련 서비스를 쉽게 이해하고, 최신 트렌드를 찾고 있는 분들의 일독을 기대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