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후에도 살아남을 암호화폐에 투자하라 - 제2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찾아라!
데이비드 쉬리에 지음, 최기원 옮김, 박종한 감수 / 나비의활주로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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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과 같은 암호화폐를 만들고 운영하기 위한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Blockchain)은 당사자들이 안전하고 투명한 방식으로 거래를 기록하게 해주는 분산형 디지털 원장입니다.

본질적으로 분산된 데이터 베이스이므로 중앙 권한에 의해 제어되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보통 우리는 이러한 블록체인의 속성을 '탈중앙화(Decentrali zation)'이라고 합니다. 네트워크의 각 참여자들은 공통된 원장 사본을 가지고 거래내역(transaction)을 확인하게 됩니다.

이렇듯 블록체인 기술은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거래 기록 방법을 제공합으로써 다양한 산업영역에 혁명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5년 후에도 살아남을 암호화폐에 투자하라>에서는 특히 금융, 의료 및 공급망 관리와 같은 다양한 산업을 긍정적으 변화시킬 수 있는 블록체인의 진정한 활용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와 연계된 다양한 암호화폐를 기존처럼 투자 자산이 아닌 블록체인 서비스상의 '사용성'에 주목하라고 당부합니다.

예컨데,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을 구동할 수 있는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을 갖춘 '이더리움'은 기존 비트코인을 빗대어 '블록체인을왜 화폐 거래에만 활용해야 하는가?'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에서 출발했지요.

금융이 아닌 모든 산업 영역에서 블록체인을 활용하고자 한 시도로, 태생부터 사용성에 주목한 암호화폐가 바로 이더리움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이와 유사한 알트코인들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으며, 향후 10년을 이끌어갈 블록체인과 관련된 트렌드로 메타버스와 웹3를 꼽고 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탈중앙화 메타버스 환경에서 읽고, 쓰는 것을 넘어 '내 소유권을 기술적, 합법적으로 주장' 할 수 있는 웹3 생태계에서는 법정화폐가 아닌 암호화폐가 통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아무런 '사용성' 없는 비트코인 류의 투자 자산이 아닌 서비스 생태계 내에서 거래를 위한 화폐로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며, 이러한 암호화폐야 말로 책에서 이야기하는 5년 후에도 살아남을 암호화폐라 이름 붙여도 손색이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책에서는 블록체인이 트랜잭션을 기록하는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방법을 설명하고, 데이터 위변조 불가 및 이를 위한 암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암호화폐를 대체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고, 스마트 계약(스마트 컨트랙트)을 사용하여 법적 계약을 자동화하는 다양한 산업에서 이미 블록체인 기술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사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다야한 산업에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s)의 잠재력을 함께 설명하고 있답니다.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를 만들거나,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지불시스템과 결제 및 청산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금융 영역', '의료 영역'에서는 환자의 의료 기록 관리를 개선하여, 오류나 사기를 원천적으로 방지하고 있습니다.

투명하고 안전한 '공급망 관리 시스템 개발'과 특정 조건이 충족되면 부동산 거래 조건을 자동으로 실행하는 '스마트 계약'을 생성하거나 중개인이나 변호사와 같은 중개인의 필요성을 줄이고, 거래에서 사기나 오류 위험을 최소화할 수도 있지요.

또한 에너지 거래를 소비자들이 직접적으로 진행함에 있어 중개자를 배제하는 '분산형 에너지 거래 시스템'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이를 통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에너지 시장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핵심적인 사실은....

블록체인 기술은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를 만들 수도 있고, 스마트 계약을 사용해 법적 계약을 조건에 따라 자동화 함으로서 많은 산업들에 적용되고 활용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책에서는 이외에도 블록체인 기술이 점점 더 발전함에 따라 훨씬 더 혁신적인 블록체인 기반 응용 프로그램들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과 다양한 산업에 대한 잠재적인 영향에 대한 포괄적인 안내서의 성격을 가진 책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에 관심을 가진 분들이나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되는 산업 영역 그리고 이 과정에서 사용성을 가진 암호화폐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고자 하는 분들의 일독을 기대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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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3 딥리뷰 - 모든 것은 AI로 연결된다
손재권 외 지음 / 쌤앤파커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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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다양한 산업분야의 기업들이 모여 최신 기술 제품의 혁신을 선보이는 '세계 최대의 전자 및 기술 전시회'의 성격을 지닙니다.

물론 CES가 모든 글로벌 기업과 기술 발전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지만 추후 펼쳐질 미래 기술의 방향과 비전 그리고 트렌드를 제시한다는데 그 의의가 있습니다.

다시 말해, 작게는 소비자 가전 부문에서 시작해 자동차, 의료 및 엔터테인먼트 관련 산업에 이르기까지 혁신 기업이 자신들의 최신 기술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는 플랫폼으로 기능함으로써 참석자들에게 기술의 미래, 산업 전반과 우리 삶에 미칠 근본적인 영향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이번 CES 2023에서는 과연 어떤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가 유망 트렌드로 부상했을까요? 그리고 우리는 미래 기술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올해 CES에서 어떤 미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까요?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다양한 산업분야의 기업들이 모여 최신 기술 제품의 혁신을 선보이는 '세계 최대의 전자 및 기술 전시회'의 성격을 지닙니다.

물론 CES가 모든 글로벌 기업과 기술 발전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지만 추후 펼쳐질 미래 기술의 방향과 비전 그리고 트렌드를 제시한다는데 그 의의가 있습니다.

다시 말해, 작게는 소비자 가전 부문에서 시작해 자동차, 의료 및 엔터테인먼트 관련 산업에 이르기까지 혁신 기업이 자신들의 최신 기술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는 플랫폼으로 기능함으로써 참석자들에게 기술의 미래, 산업 전반과 우리 삶에 미칠 근본적인 영향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이번 CES 2023에서는 과연 어떤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가 유망 트렌드로 부상했을까요? 그리고 우리는 미래 기술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올해 CES에서 어떤 미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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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와 사례로 보는 미래의 직장 - 일자리 변화, 주4일제, 디지털 전환, DEI·ESG
이중학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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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 사회에 가장 큰 기술적 이슈는 단연 챗GPT 일 겁니다. 아시다시피 인공지능(AI)는 이미 노동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 계속될 전망입니다.

물론 챗GPT와 같은 초거대 언어생성모델의 AI가 출현하기 이전부터 반복적이고 일상적인 그리고 매뉴얼 할 수 있는 업무는 AI로 대체될 가능성이 매우 농후한 일자리로 지적되어 왔습니다. 단순문의 및 고객센터의 불만을 처리하는 고객센터 담당자나 단순 업무의 데이터 입력 사무원 그리고 일반 상점의 판매원 등이 이에 해당되겠죠?

당연히 일하는 방식도 많이 바뀔 것입니다. 코로나 19와 디진털 전환으로 인해 개인 간 또는 조직 구성원 간 소통하는 방식이 비대면으로 대부분 바뀌었고 협업 역시 다양한 기술을 이용하고, 원격재택근무가 일상화되었습니다.

여기에 더해 챗GPT와 같은 AI 기반 도구들은 일상적인 작업을 자동화하고, 효율성을 개선하며, 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에 노동시장에서의 변화하는 요구에 따라 이러한 혁신 기술들에 대한 학습이 필요한 순간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변화에 직면한 미래의 직장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요? 또한 미래일자리는 어떤 양상을 띄게 될까요?


오늘 소개해 드리는 <데이터와 사례로 보는 미래의 직장>에서는 실제 데이터와 사례를 기반으로 현상과 예측을 함께 다루며, 향후 벌어지게 될 일자리 혹은 일터의 미래 변화를 다루고 있습니다.

모든 일자리는 기술 발전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에 따라 단순 반복 작업 직군은 도태 될 것이며, 디자인 직군, 기술관련 직군 등은 사라지지 않을 직업이라 예측하며, 줄어드는 인구 특히 생산가능인구의 급격한 감소에 주목하여 조직내 유입되는 사람이 적어 채용 실패 리스크가 놓아지고, 인력 관리의 유연성 역시 떨어지게 됨을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40,50대는 기술적 변화를 직접 경험해봐야 하며, 이를 통한 직무 전환에 의지가 강한 20, 30대와의 공감과 협업이야 말로 무엇보다 가치있는 조직의 자산이라 지적합니다.

인구 변화와 디지털 전환으로 대변되는 미래변화에 대응하고, 대퇴사(대이직) 시대에 구성원의 이직과 퇴사를 관리하기 위해서 조직과 리더가 생각을 전환하고, 데이터로 긴밀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자세에 대해 생각할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업무 즉, 일하는 방식의 변화의 경우, 재택(원격) 근무와 병행하게 되는 '하이브리드 워크'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며, '조직과 인사부서의 디지털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마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디지털 기업들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팀 구성원(데이터 기반 인사조직)'이 수 십에서 수 백명일 만큼 고도화된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어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합니다.

이들의 분석 결과물이 경영진에 전달되어 향후 기업의 인사관리 전반에 적용되고, 하이브리드 워크가 상시화됨에 따라 구성원들의 업무 패턴과 성과 역시 데이터로 측정, 관리 및 예측 될 것이라는 점은 기억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채용-온보딩-보상 또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으로 이뤄진다는 점 또한 중요합니다.

기술이라는 큰 변화 동력이 일자리에 지속적 변화를 줄 것이므로 계속해서 직장인의 직무와 직업 역시 변화해야 할 것입니다.

중요한 사실은....

전통적 계약 관계에서 회사가 이를 보장하지 못하고 오직 개인이 회사와 능력과 브랜드로 계약을 맺고, 끊임없이 스스로 고용가능성을 관리하며 살아가야하는 '1인 기업가'의 시대가 도래했다는 사실을 데이터와 사례를 통해 자세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메타버스, 주 4일제, 하이브리드 워크, 직원경험 모두 회사가 아닌, 개인의 선택, 자율, 능력, 브랜드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제도적, 환경적 변화임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이런 의미에서 저자의 주장처럼 다가올 미래 직장에서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변화가 바로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는 마인드셋이라는 점에 공감합니다.

마지막으로 미래 일자리, 미래 직업과 관련해서 우리가 믿을 수 있는 것은 스스로 개발하고, 끊임없이 외부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며 자신을 브랜딩 할 수 있는 능력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이와 관련해 책의 말미에 인용한 구본형 작가의 말을 그대로 인용하며 서평을 마칠까 합니다.

"진정한 실업은 지금 봉급을 받을 수 있는 일자리를 가지지 못한 것이 아니라 미래의 부를 가져다 줄 자신의 재능을 자본화하지 못하는 것이다."

변화할 미래의 일하는 방식과 미래 일자리의 향방을 데이터와 실제 사례를 통해 추적하고자 하시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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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3.0 사용설명서 - 당신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경제
백훈종 지음 / 여의도책방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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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3.0(Web 3.0)은 블록체인 기술, 분산형 애플리케이션(dApp) 그리고 피어 투 피어(P2P)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구축되는 차세대 인터넷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즉, 현재의 웹 생태계에 탈중앙화라는 가치관과 블록체인 등의 신기술을 접목한 다음 세대의 인터넷이라는 의미이기도 하죠.

보다 안전하며, 비공개적이고 개방적인 웹 경험을 제공하는 탈중앙화(Decentralization) 및 투명성이 특징이며, 대체로 기존의 웹1.0과 2.0과 비교하면 몇 가지 중요한 점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의 웹 2.0 생태계 내에서의 거대 테크 플랫폼 기업의 데이터 독점과 폐쇄성 그리고 콘텐츠 창출에 따른 수익의 공정한 분배에 있어 일방통행식의 독재 권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개인정보 유출, 데이터 유실 그리고 콘텐츠 주권에 대한 심각한 훼손에 반작용으로 나타난 것이 웹3.0이라 하겠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웹 3.0 사용설명서>는 제목 그대로 웹 3.0에 대한 가장 쉬운 사용설명서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기존 웹2.0과 무엇이 다른지, 그래서 웹3.0이란 도대체 무엇인지, 우리가 사용하는 인터넷 세상이 앞으로 어떻게 발전하게 될지 등등..

정적 웹이라고 불리는 웹 1.0은 주로 읽기 전용으로 설계된 정적인 HTML 구성된 단방향 통신 시스템으로 사용자는 정적 웹페이지와 상호작용하거나 자신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없는 상태에서 단순히 정보를 소비했습니다. 인터넷 초기의 우리들의 모습이지요.

소셜 웹이라 불리는 웹 2.0에서는 이야기가 조금 달라졌습니다. 2000년대 중반을 거치며 Facebook, Twitter, Instagram과 같은 SNS플랫폼 들이 등장하면서 등장한 두번째 인터넷으로서 사용자가 자신의 콘텐츠를 만들고,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는 상호작용 및 사용자 콘텐츠 생성이 특징입니다.

그러나 앞서 말씀드린대로 여전히 웹 2.0은 중앙 집중식 기관과 기업에 의해 대부분 통제되어 사용자의 데이터와 개인정보가 위험에 처해질 가능성이 상존하게 됩니다.

이와는 달리 웹 3.0 환경에서는 사용자에게 보다 강력한 제어권과 개인 정보 보호를 제공하는 분산되고,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웹 경험을 제공합니다.

거래 및 데이터의 안전과 위변조 방지 원장을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술과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 속에서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방식으로의 거래환경을 제공하는 분산형 애플리케이션(dApp)을 기반으로 하는 웹 3.0은 P2P 네트워킹을 통해 기존의 중개자나 중앙 집중식 서버 없이 서로 직접 연결하고 상호 작용하게 됩니다.

책에서는 웹 3.0 애플리케이션 중 최근 각광받고 있는 비트코인 레이어3에서 작동하는 비트코인 네트워크 기반 앱들과 레드폰, AMP, 팟캐스트 인덱스, 스핑크스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주목할 사실은...

웹 3.0 기반의 주요 애플리케이션 중 하나는 게임, 사교 및 상거래를 포함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서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가상 공간인 '메타버스' 입니다. 메타버스 내에서 사용자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분산형 애플리케이션(dApp)을 사용하여 서로 관계를 가지며, 거래를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웹 3.0 생태계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사용자들이 분산되고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와 프로토콜을 제공하여 중개자 없이 디지털 자산과 ID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러한 디지털 자산은 예술품, 수집품, 부동산과 같은 고유한 항목을 나타낼 수 있는 디지털 자산유형으로서 'NFT(Non-Fungible Tokens)'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웹 3.0 생태계 내에서 안전하게 거래될 수 있습니다.

'DAO(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s)'는 웹 3.0을 구성하는 분산된 조직의 의사결정 및 거버넌스를 가능케 하는 또 다른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DAO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이해당사자 중요한 결정에 투표하고, 조직의 방향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책에서는 이러한 NFT와 DAO의 개념으로 부터 시작해 다양한 활용 예시를 통해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웹 3.0의 미래 비전'은 결국 중앙화된 기업이나 기관이 아닌 사용자가 직접 관리할 수 있는 보다 개방적이고 분산된 웹 환경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개인 정보 보호, 보안 및 표현의 자유가 증진될 뿐 아니라 제작 콘텐츠에 대한 정당한 댓가를 지급 받을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상호작용이 가능해집니다.

메타버스, 암호화폐, NFT, DAO 등은 웹 3.0 환경에서 구축 및 활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의 몇 가지 예시에 불과할 뿐 앞으로 기술 발전과 더불어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기회가 열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새로운 수익원 및 경제 시스템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인터넷 환경인 웹 3.0의 잠재력은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보이며, 미래에 우리가 생활하고, 일하고, 상호작용하는 방식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 하겠습니다.

사용자가 주인이 되는 새로운 경제 시스템 그리고 어쩌면 전 세계 경제의 근본을 바꿀 새로운 세계관으로서의 웹 3.0의 비전을 추적하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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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 더 크라이시스 Beyond The Crisis - 보이지 않는 손이 그린 침체와 회복의 곡선들
안근모 지음 / 어바웃어북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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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특히 금융을 포함한 경제 위기는 늘 특정한 전조 현상이 선행되곤 합니다.

'잃어버린 30년'으로 회자되는 일본 경제도 그렇고, 2008년 서브프라임 글로벌 금융위기 때도 그랬으며, 좀 더 앞선 1920년대 말의 대공황의 시작 때도 모두 부동산 시장의 붕괴 조짐이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시장은 이러한 전조 현상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경로로 받아 들인 적이 없었습니다.

세계 경제와 한국 경제의 위기를 말할 때 그 실체는 대개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 'FOMC의 테이퍼링', '러-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패권전쟁', '신냉전의 도래' 그리고 '경기침체의 지속가능성' 등을 언급하곤 합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가 곧 '리세션(경기침체)'에 빠질 것이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표현을 빌면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들이 예견한 리세션(most widely anticipated recession ever)' 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그들은 어떤 근거로 이러한 대규모의 리세션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것일까요?



오늘 소개해드리는 <비욘드 더 크라이시스 BEYOND THE CRISIS>에서는 최근 인플레이션의 진원지이며, 글로벌적으로 가장 크고 영향력있는 미국의 경제 전망을 다루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미국의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심각한 경기침체는 불가피하다는 것이 핵심이라 하겠습니다.

본서의 특징으로 기존의 복잡한 텍스트 기반의 서술을 중심으로 한 설명에서 벗어나 각종 데이터에 기반한 150여개의 그래프와 관련 삽화를 통해 독자들로 하여금 쉬운 이해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현실 세계의 다양한 문제를 스토리 텔링 형식으로 풀어내면서 관련 그래프를 참조하고 있어, 현재 상황에 대한 이해 뿐 아니라 앞으로의 미래 상황까지도 어렴풋이 예견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가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컨데, '고임금'->'고물가'->'고임금'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 즉, '임금-물가 상승 소용돌이'를 아래와 같이 설명합니다.

기존 시장에서의 가격과 수요 원리가 요즘 같은 때는 잘 작동하지 않는 이유와 연관지어, 노동에 대한 수요가 워낙 강하고, 그래서 임금이 앞으로 더 오를 거니까 돈을 좀 더 쓰더라도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물가가 비싸도 소비자들은 그냥 산다는 것입니다.

고용주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계획이 있습니다. 즉, 임금이 올랐는데도 계속 직원을 뽑습니다. 인건비가 당연 늘겠지만 판매가격을 인상하면 문제가 없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앞서 말씀드린 '임금-물가 상승 소용돌이'의 원리이며, 이러한 고임금으로 인한 나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급격한 경기침체가 예상된다는 점이 현재 미국 경제의 상황이기도 합니다.

역대 유례없는 호황 속의 미국의 고용 상황이 오히려 경기침체를 불러올 원인을 제공한다는 점이 역설적으로 들리기도 합니다.

또한 연준이 쉽사리 올린 금리를 내릴 수 없는 이유 중 하나로 심각하게 과열된 경기로 인한 나쁜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 것을 애써 막기 위해서라 지적합니다. 그러다 보니 당연히 '경기 경착륙'을 의미하는 '하드랜딩'의 시나리오가 오히려 설득력있게 들립니다.

'정해진 미래'가 아닌, '미래를 형성하는 메커니즘'을 찾는다 !

책에서는 항상 오르고 내리는 경기 사이클에 대한 사람들의 과도한 기대와 공포를 경계하고, 팩트를 통한 정확한 분석과 냉철한 판단을 주문하는 듯 보입니다. 말 그대로 정확한 데이터에 기반한 그래프 속 트랙을 추적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침체와 회복의 패턴이 보일 거라는 겁니다.

바로 그 시점이 세계 경제의 흐름이 눈에 들어오는 때이겠죠?



당면한 현실적 경제 위기와 기회라는 컨셉을 통한 스토리 텔링을 통해 이해하기 힘든 금융과 경제 이슈들을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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