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의 미래에 투자하라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하는 클라우드 비즈니스의 폭발적 성장과 투자의 기회
조종희.최중혁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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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D.N.A (D(Data), N(Network 5G), A(AI, 인공지능) 등 정보 기술 산업에 적극 투자하고, 지원하기 위한 '한국형 뉴딜(디지털 뉴딜 & 그린 뉴딜) 사업'을 본격 추진 중에 있습니다.

물론 그 결과로서 비대면 산업의 급격한 성장을 예상할 수 있겠습니다만, 어쨋든 블록체인, 챗봇,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을 리드하는 기술들이 우리 사회에 급속도로 적용되기 시작했고, 이러한 기술들이 큰 혼란없이 적용될 수 있었던 이유는 많은 기업들이 수년 전부터 다양한 IT기술과 플랫폼을 보유, 운영, 관리하고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비대면, 온라인, 디지털화를 위한 기술 플랫폼으로서의 '클라우드(Cloud)' 환경을 꼽을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는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IT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코로나 기간 동안 언택트 환경에서의 디지털 기술 생태계로서 큰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클라우드의 미래에 투자하라>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더욱 더 가속화가 예상되는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하는 클라우드 비즈니스의 폭발적인 성장과 관련 투자의 기회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머릿말을 통해 국내 개인 투자자들에게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클라우드 생태계와 관련 산업의 독특한 매력과 높은 성장률을 다양한 성공사례를 통해 알림으로서 국내 클라우드 산업의 투자대상으로서의 매력을 알리고자 하는 저자의 집필 의도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클라우드는 '4차산업혁명 시대의 은행'이라 지적하며, 이제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등을 직접 만들어 운영하지 않고, 네트워크에 접속해 이용하는 클라우드를 빼놓고 더 이상 우리의 삶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코로나 시대를 지나며 재택근무, 온라인 협업, 전자상거래, 원격학습, 콘텐츠 스트리밍 등의 비대면 트렌드가 증가하고, 처리해야할 정보가 방대해지고, 관련 디지털 기술이 방대해지자 기업들의 최선의 선택은 역시 '클라우드 서비스로의 전환'이었음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책은 총 5장으로 이뤄져 클라우드 컴퓨팅의 기본 개념으로 부터 작동원리, 아마존, MS, 구글 등 글로벌 클라우드 환경을 이끌고 있는 기업들의 배경과 전략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클라우드 서비스 개념을 확립한 '아마존의 AWS'의 엄청난 성공과 아마존에 비해 다소 출발이 늦었지만, 막대한 투자와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단숨에 AWS와의 시장 점유율 격차를 좁힌 'MS의 애저(Azure)'와 '구글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는 기술 발전과 성공에 대한 전사적 확신이 얼마나 비즈니스에 중요한가를 느끼게 해주는 대목이었습니다.

뒤이어 국내 클라우드 1위의 데이터 센터의 강자인 KT, 네이버, NHN 그리고 SK C&C의 전략을 통해 우리나라 클라우드 현황을 소개하고, 코로나 기간동안 역학조사 지원 시스템으로 공공 클라우드를 활용한 케이스 스터디를 소개하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특히 국내 기업들이 디지털 혁신을 위해 도입했거나 향후 도입 예정인 신기술 순위에서 클라우드 시스템이 1위로 꼽혀 업계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을 통해, 향후 전 산업의 클라우드로의 대전환과 관련 기업의 성장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책의 후반부에는 엄선된 14개 산업과 각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대표적 클라우드 업체들의 소개를 통해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적용되는 클라우드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특히 데이터 저장 클라우드 전문회사인 '드롭박스'와 '박스', 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전문회사인 '스노우 플레이크'와 '알터릭스' 그리고 클라우드 모니터링 전문회사인 '데이터독'과 같은 기업들의 사례는 실제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제적으로 리딩하며 주가 상승을 이뤄낸 내용 들이라 더욱 흥미로웠습니다.

이에 반해 아직은 초기 단계에 있지만 미래 성장 잠재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스마트팜 클라우드 기업인 '인팜'과 클라우드 기반 건설 프로젝트 관리 소프트웨어 기업인 '프로코어' 등 '클라우드 스타트업 기업들'을 다루고 있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래 클라우드 투자를 계획하시는 분들께 혜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덤으로 어찌 보면 클라우드 기술과 큰 관련이 없을 듯한 농업, 건설, 법률서비스, 교통/물류, 요식업, 이발소, 유치원, 미용실 및 뷰티 서비스 등의 산업 영역에서의 클라우드 활용과 산업 혁신에 대한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으리라 기대 됩니다.

현재 우리 사회는 코로나 시대 이후의 '미래'를 미리 경험하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우리 삶의 변화의 중심에는 IT 핵심 기술이 있으며, 그 저변에는 클라우드라는 플랫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유연한 클라우드 플랫폼 덕분에 우리가 알고 있는 다양한 신기술들이 결합되어 새로운 서비스 및 산업을 창출하고 있는 것이지요.

세계적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매년 폭발적인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와 관련 산업의 비전과 투자기회를 엿보는 분들의 일독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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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모빌리티 수업 - 탄소중립시대, 일상 구석구석 스며든 모빌리티 이야기
조정희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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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와 관련 서비스를 쉽게 이해하고, 최신 트렌드를 찾고 있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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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모빌리티 수업 - 탄소중립시대, 일상 구석구석 스며든 모빌리티 이야기
조정희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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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시피 '모빌리티(Mobility)'는 '이동성', '기동성'을 의미하는 말로 사람들의 이동을 편리하게 하는 각종 서비스나 이동 수단 자체를 총칭합니다. 이제 우리 인류는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의 출발점에 서 있습니다.

지난 수백 년간 인류는 말을 타고 이동했고, 그 후 100여년 간 내연 기관 자동차, 선박, 항공기 등으로 진화해왔지요. 100년 만에 모빌리티는 다시 새로운 진화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동력은 화석 연료에서 전기, 수소로 변화하기 시작했고 엔진은 사라지게 됩니다.

자율 주행 기능이 포함되고, 이를 활용한 공유 모델이 미래 비즈니스 모델로 크게 성장하고 있으며,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UAM)와 전동 킥보드 같은 퍼스널 모빌리티(PM)를 포함한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전망들이 나오고 있는 요즘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나의 첫 모빌리티 수업>에서는 탄소 중립시대, 우리 일상 구석구석 스며든 모빌리티에 대한 쉬운 설명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가 왜 사람들의 일상 경험을 바꿀 게임 체인지인지가 될 것인지를 서비스, 플랫폼, 메타버스라는 키워드와 연결하여 풀어내고 있습니다.

우선 '이동성'으로 표현되는 모빌리티의 범주에 포함되기 위해서는 IT 기술이 접목되어야 함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최근 사용이 늘고 있는 킥보드의 경우, 모바일폰으로 예약하고, GPS 기반으로 위치정보를 알 수 있도록 IT와 접목되었기에 모빌리티라 부를 수 있다는 겁니다.

중요한 사실은 ...

모빌리티가 IT 기술과 접목되는 순간 단순히 이동체가 아닌 하나의 IT 기기가 되어 IT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으로 기능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구글, 카카오, 네이버 등과 같은 포털회사, 전자회사 심지어 아마존과 같은 이커머스 회사 등이 모빌리티에 막대한 투자를 이어나가는 이유를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자는 "모빌리티를 IT 서비스, 기기로 바라보는 순간 기업의 새로운 먹거리가 될 수 있고, 주력 서비스와 연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하면서, 많은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모빌리티를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답니다.

시공간의 연결을 통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최근 모빌리티의 핫 키워드로 떠오른 MaaS, LaaS 그리고 TaaS 로 나눠 설명하고 있습니다. 'MaaS(Mobility as a Service)'는 이동 간의 예약, 결제, 모빌리티간 연동, 보험, 차량 공유 등 사람의 이동 관점에서 모빌리티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통칭합니다.

최근에는 사람 중시의 이동에서 벗어나 물류 이동에 초점을 맞춰 배달이나 화물 운송 중게 플랫폼으로서의 모빌리티 서비스인 'LaaS(Logistics as a Service)'가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우버나 우버이츠의 경우 물류나 식품 배송에 집중하는 등 특히 코로나로 인해 Laas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TaaS(Transfortation as a Service)'는 앞서 MaaS와 LaaS가 합쳐진 개념으로 사람의 이동, 물류의 이동을 전부 포함하는 상위 개념으로서의 교통 서비스를 지칭합니다. 차량의 하단부와 상단부를 나눠 이동과 물류에 따라 자유롭게 성격을 달리하여 서비스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책에서는 모든 교통 수단을 서로 연동시킨다는 공통점을 지닌 네이버와 카카오의 MaaS 서비스를 예로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길찾기, 카페, 음식점 연동, 장소 추천 및 커머스와 광고로 연결하는 네이버의 MaaS 전략과는 달리, 바이크와 주차 등 기존 구축해 놓은 모빌리티 서비스를 한데 묶어 좀 더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는 카카오의 MaaS는 분명 서비스의 결을 달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유통방식의 혁신, 디자인의 혁신,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 그리고 사업 방향의 혁신을 단행한 '테슬라'모빌리티의 게임체인저로 설명하며, 자율주행 시대의 도래에 따른 이동하는 시간을 보다 유용하고 가치있고 재미있게 활용하기 위한 방법을 강구하는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차량 인포테인먼트로서의 게임산업과의 연계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착한 모빌리티 즉, 탄소중립시대의 전기차에 대한 논의를 이어갑니다. MMW의 순환경제, 벤츠의 탄소 순배출 제로, 폭스바겐의 Way to Zero 전략 등은 모두 탄소중립에 대한 해법이며, 전기차로 나아가기 위한 과감한 포석이라 보여집니다.

심각한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국 정부에서 부여하는 혜택, 저렴해지는 배터리 가격 그리고 점점 확대되는 인프라를 통해 전기차 시장은 크게 성장하고 있으며, 누가 더 빨리 전기차 기술을 확보하고 준비하느냐에 따라 미래 비즈니스의 판도가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며, 전기차 플랫폼과 관련 모빌리티 서비스는 커다란 변화와 함께 큰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마지막으로 VR 기술을 통해 차나 우주선을 타고 여행하는 경험이나 AR 기술로 차선을 안내하는 기술에서 진일보하여, 차와 집을 연결하여 차 안에서 집 안의 기기를 제어하거나 정체구간에서 지루함 없이 가상 현실 게임을 하는 등 서비스의 차별화를 통해 메타버스를 적극 활용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지요. 말 그대로 '차량 내부에서의 새로운 공간 경험' 인 셈이죠.

이를 통해 더 이상 단순 차량 제조로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힘들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기존 제조 산업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속적으로 차별화 서비스를 발굴하고 차량에 이식하고 있는 모빌리티 기업들의 속내를 들여다 볼 수 있을 겁니다.

모빌리티와 관련 서비스를 쉽게 이해하고, 최신 트렌드를 찾고 있는 분들의 일독을 기대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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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강사가 추천하는 VR 메타버스 인기학과 진로코칭 EBS 강사가 추천하는 인기학과 진로코칭
정유희.황현성.안계정 지음 / 미디어숲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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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비대면 언택트 환경으로의 전환을 강제한 코로나 팬데믹은 '메타버스(Metaverse)'라는 가상 공간에 대한 대중의 관심에 불을 붙였습니다. 아시다시피 메타버스는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 공유, 소비할 수 있는 3차원의 가상공간을 일컫습니다.

가상공간에서의 놀이가 게임을 넘어 콘서트, 팬 사인회, 영화관람, 회의, 모임 등으로 확장되고 있고, 글로벌 기업들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자신들의 제품을 광고하고 있으며, 유튜브나 로블록스 처럼 가상화폐를 통해 활발한 경제활동이 지금 메타버스 생태계 내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실상이 이렇다 보니 이제는 메타버스야 말로 차세대 인터넷 혹은 미래 핵심 기술 생태계로 자리잡아가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최근 디지털 뉴딜 2.0을 통해 '초연결 신산업 육성 전략' 안에 '개방형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및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을 준비하고 있을 만큼 메타버스와 관련 산업에 관심과 투자가 집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 마디로 '메타버스'와 관련산업을 차세대 국가 미래 비전으로 선포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만큼 관련 인재가 많이 필요하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EBS 강사가 추천하는 VR 메타버스 인기학과 진로코칭>에서는 미래 진로와 관련해 학생들의 선호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메타버스와 관련된 가상현실,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그리고 메타버스 생태계내의 경제활동에 신뢰를 부여할 NFT에 이르기까지 그림 자료와 더불어 최신 시사와 관련된 다양한 내용을 통해 기초 배경지식을 제공합니다.

관련 학과 및 취업 후 진로까지를 담고 있는 세부 로드맵을 통해 메타버스 관련 산업과 연계된 진로 전체를 큰 그림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2022년 개정 교육과정 속에서 메타버스 관련학과에 관심있는 중, 고등학생들이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그 방법과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답니다.

본서의 큰 장점 중 하나로...

취업이 보장된 인기확과의 교육과정을 살피면서, 학교에서 공부해야 할 분야를 확인하고, 관련 탐구활동을 진행하면서 진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메타버스를 촉진하는 AR/VR 기술과 관련된 고등학교로 '서울디지텍고의 VR 콘텐츠과' 전문대학으로는 '유한대 VR게임앱 과' 그리고 대학교로는 '남서울대 가상증강현실융합학과'를 들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게임 개발 쪽이 강한 '유한대 VR게임앱 과'의 AR과 VR학과 과정으로는 1학년때 VR게임 앱 정보능력, 스크래치 프로그래밍 등을, 2학년때 게임데이터 분석, UI/UX디자인 응용 등을 학습니다.

3학년때는 3D게임엔진, 서버프로그래밍 등을 학습하며, 졸업 후 주로 VR, AR, MR 콘텐츠 개발자, VR 게임콘텐츠 개발자, 모바일앱 콘텐츠 개발자 등의 진로를 가지게 됩니다. 물론 다양한 사회맞춤형 사업 진행과 현장 실습을 통해 '바로 투입가능한 창의 융합형 실전 요원 양성'이라는 학교의 진로방침이 취업률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다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AR/VR 학과를 진학하기 위해서는 어떤 과목을 선택하며, 어떻게 탐구활동을 진행할 수 있을까요? 2022 개정교육과정에서는 일반선택외에도 '융합선택과목'과 '진로선택과목'으로 세분화되어, 자신이 전공하고자 하는 분야에 대해 깊이 배울 수 있도록 선택과목의 폭을 넓혔다고 합니다.

예컨데, 책에서는 기하, 인공지능 수학, 수학과제탐구와 물리학 등의 수업을 통해 보고 싶은 사람들을 AR/VR을 활용하여 영상으로 구현할 수 있는 방법을 탐구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특히, AR과 VR의 실현 과정은 하나의 원리로 구현되지 않기에 '융합과목'으로 탐구할 것을 추천하고 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AR/VR 관련 탐구활동으로 VR어플로 애니메이션 학교를 구현한다거나, 아이폰의 라이다 카메라로 우리동네를 3차원으로 구현해보기 그리고 유니티로 VR 게임 제작하기 등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 산업은 초기 게임 관련 분야 뿐 아니라 AR/VR 및 디지털 트윈 그리고 블록체인 기반의 NFT 기술이 상호 융합되어 다양한 산업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습니다. 당연히 관련된 인재 수요가 매우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 군이기도 합니다.

어느샌가 우리사회는 성적보다 적성에 맞는 학과를 선택하는 시대로 서서히 진입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즐길 수 있고, 좋아하는 학과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대학에서 원하는 역량과 관련 기업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모두 갖추어야 함은 당연한 일입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화두로 부상한 메타버스와 관련 학과 그리고 관련 산업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들과 부모님들의 일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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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잘 될 거야
엄남미 지음 / 케이미라클모닝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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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은 지금의 삶보다 더 나은 삶을 항상을 꿈꾸곤 합니다. 그러나 그 꿈은 대부분 불분명하거나 추상적인 미래의 어떤 시점을 어렴풋이 그려낼 뿐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그 목표가 명확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미래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나가는 사람들은 극소수에 불과하고, 단지 헛된 꿈만 꾸다가 일생을 허비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특히 이러한 자신의 꿈과 미래를 잠재의식에 강하게 심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아마존의 CEO인 '제프베조스', 미국 방송계의 여왕 '오프라윈프리', 일본 최고 부자 '사이토 히토리' 그리고 스노우폭스의 '김승호 회장' 같은 분들이 바로 '나는 잘될 거야'라는 잠재의식의 힘을 100% 활용하여 성공을 쟁취한 사례 들로 유명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나는 잘될 거야>에서 저자는 말합니다.

"잠재의식은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다 잘될 거라고 믿는 사람들에게는 태산도 움직이게 한다."

아시다시피 우리들의 생각 대부분인 80~90%가 부정적이어서, 의식적으로 긍정적인 씨앗을 잠재의식에 심지 않으면, 부정적인 생각에 너무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어 자칫 새롭고, 창조적인 작업은 커녕, 번아웃(Burnout)에 빠져 피로감, 의욕상실 그리고 무기력증에 빠질 위험에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떠올리는 모든 생각과 말하는 모든 단어가 미래를 창조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긍정확언'이라 불리는 잠재의식 활용법은 시중에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만, 책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긍정확언 사용법을 보여주며, 어떤 생각을 하던 그 자리에서 잠재의식은 그대로 받아들여 실현하기에 부정확인이 아닌 오직 "긍정확언" 만을 새길 것을 주문합니다.

특히, 잠재의식의 발현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감사하는 마음", "타인에 대한 무한 칭찬" 그리고 "긍정적인 말버릇과 습관"은 당신의 삶에 부와 풍요와 건강과 축복을 불러온다는 사실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책에서는 감사, 칭찬, 긍정을 포함해 잠재의식을 바꾸는 100가지 습관을 매일 명상, 실천 함으로써, 나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고, 궁극적으로 인류를 변화시키는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있답니다.

그 중 몇 가지를 소개해 봅니다.

- 잠재의식의 대가들은 항상 기분 좋은 감정을 강조한다.

- 마음속에 선명하고 또렷한 그림을 그려라.

- 잠재의식은 어떤 말이건 반복해서 되풀이하면 진실로 받아 들인다.

- 미래에 일어날 일을 지금 감사하면 잠재의식은 적극적으로 도와준다.

- 긍정확언은 잠재의식이 가장 효과를 내도록 돕는다.

- 잠재의식에 요청하고 소망이 실현되기 전까지는 침묵한다.

잠재의식의 힘은 우리가 잘 때 손톰이 자라게 하고, 머리카락을 길게 늘어뜨리고, 세포의 손상을 치유하고 밤새 피곤한 몸의 피로를 완벽하게 해결하는 전능한 힘을 가지고 있음을 '긍정확언'을 통해 믿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것은 다 잘 된다."

"모든 것은 다 좋은 것이다."

"모든 것이 나의 최상의 선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이 상황이 지나고 나면, 나에게는 오직 좋은 것만이 주어질 것이다."

두려움, 불안, 걱정과 같은 부정적 감정에서 벗어나 나를 믿는 '감사와 긍정확언의 씨앗'을 잠재의식에 심어, 마음의 평안과 인생의 풍요로움을 얻고자 소망하는 분들의 일독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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