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브라운 박스세트 (4disc) - 발렌타인데이/추수감사절/할로윈데이/부활절
엔터라인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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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찰리 브라운 하면 예전에 AFKN에서도 했지만 우리말 더빙으로 국내 방송사에서도 방영해 준 적이 있는 추억이 어린 애니메이션이다.. 요즘처럼 현란한 볼거리가 있는 애니메이션도 아니지만, 왠지 이유없이 정이 가는 영화다. 담백하면서도 군더더기없는 깔끔한 그림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내용은 지금 봐도 괜찮은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이전에 5만원 대에 육박하는 고가로 출시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할인으로 거의 3분의 1 가격으로 출시되어, 너무나 반가운 타이틀이다. 타이틀 자체로 볼 때는 통상적으로 디비디가 가지는 서플이나 속지 등은 전무한 상태다. 가장 아쉬운 대목이지만 이렇게라도 볼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고마운 타이틀이다.

1장의 디스크에 2편씩 4장의 디스크에 총 8편이 수록되어 있는데, 하나의 에피소드 당 25분 정도가 들어 있어,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 애들에게 딱 알맞은 러닝 타임이다. 기존의 영화들처럼 1시간 30분 정도의 러닝 타임이라면 애들에게 너무 많은 시간동안 영상물에 노출시킬 위험에 있을 수도 있는데, 이 타이틀은 그런 점에서 좋은 것 같다. 물론 어른의 입장에서는 한 장의 디스크에 8편을 다 넣어도 되는데 이렇게 구분해서 장수만 늘일 필요가 있나 싶기는 하다.

내가 어릴 적 가졌던 동심을 지금의 딸아이와 같이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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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아토팜 MLE 선블럭 SPF24/PA++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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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하루가 다르게 따뜻해져오는 느낌이다. 이제 완연한 봄이라고 해도 틀리지는 않은 것 같다. 봄에 겨울 동안 입었던 무거운 외투를 벗어던지고 가벼운 옷차림과 따가운 햇살로 피부가 상하기 쉬운데. 이때 필요한게 선 블록 크림이다.

시중에 나와있는 여러 제품을 써 보았지만 이 제품이 단연코 최고라고 본다. 원래는 딸아이에게 발라주려고 산 건데. 어쩌다보니 같이 쓰게 되었고, 내가 더 바르는 것 같아 딸아이에게 미안하다^^;;

원래 어린애들이 피부가 약한데 이 제품은 번들거리거나 뭉치거나 하지 않고 얼굴을 뽀샤시하게 해주는 것 같아 너무 마음에 든다. 사시사철 바르고 다닐까 보다. 가격과 용량도 이정도면 적당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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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영] We're Going on a Bear Hunt (Paperback + CD + Tape) - 제이와이북스 노부영 콤보 -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노부영]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309
헬렌 옥슨버리 그림, 마이클 로센 글 / JYbooks(제이와이북스)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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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이라는 동물은 애들에게는 아주 친숙한 동물이다. 어느 책이고 할 것없이 곰이라는 동물이 등장하고 있으니 말이다. 이 책은 그런 친숙한 곰을 온 가족이 사냥하러 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풀을 헤치고 개울을 건너고.....이 과정에서 각종 의성어와 의태어들이 운율이 더해져 무척 흥겹게 들린다. 거기다가 흑백과 컬러가 교대로 나오는 편집 구조도 아주 독특하다.

그런데 이 가족들은 곰을 보자마자 걸음아 날 살려라하고 온 길을 되돌아 줄행랑을 친다. 그리고는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는 듯이 집에서 편안하게 잠든다.

그다지 우스운 내용은 아니지만 곰을 사냥하러 갔다가 되돌아 오는 과정에서 느끼는 자연과의 교감을 아주 세밀하게 그림으로 묘사하고 글로 표현하여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물론 시디로 들으면서 책을 보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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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純粹) - 클래식 음악세계의 시작과 끝
Various Artists 작곡, Various Artists 연주 / 엔티움 (구 만월당)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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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클래식 음반은 박스형태로 저렴하게 출시되는 것이 많아 소비자의 입장에서 반가운 일이다. 물론 양적인 면만을 강조하다보니 질적인 면에 너무 소홀하지 않나 하는 문제는 있다.

이 음반은 이러한 클래식 음반의 박스화를 부추기며 대중화를 유도한 대표적인 음반이 아닐까 한다. 유명 탤런트가 표지 인물로 등장하여서 음반의 구성은 엉망이 아닌가 싶었는데 의외로 알찼다.

태교음반으로 한창 모차르트가 유행할 당시 이 음반을 태교음반으로 구입했었는데9이번에 만월당에서 재출시를 했더군요), 지금은 딸아이가 아주 좋아한다. 특히 바로크 음악과 베이비 클래식, 관현악 패션, 현을 위한 세레나데를 아주 좋아한다.

워낙 많이 들어서 시디 자켓을 분실한 것도 몇 장 된다. 하지만 시디 가격을 감안한다면 그만한 효과는 충분히 거두었다고 본다. 태교음반이나 유아음반으로 고민하시는 분이나 아니면 클래식 초보자들에게는 꽤 괜찮은 아이템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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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빵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2
백희나 글.사진 / 한솔수북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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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유아도서라고 하면 일본 작가나 미국이나 유럽 작가들이 그린 그림책들이 많이 읽힌다. 상대적으로 국내 작가들의 책은 큰 힘을 못쓰는게 출판계의 현실이다. 그런데 구름빵이라는독특한 소재의 이 책은 애가 아주 좋아한다.

어른인 내가 생각해도 아이디어가 아주 기발하다. 구름이 빵이 되고, 그 빵을 먹은 아이와 엄마는 구름처럼 두둥실 하늘을 떠다닌다는 기발한 생각을 그림으로 옮겨 두고 있다.

그림에 전적으로 의존한 게 아니라 직접 인물과 여러 소품을 세트로 만들어서 사진으로 찍은 작품으로, 공이 많이 들어간 책이다. 2005년 볼로냐 국제도서전 픽션 부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뽑혔다는 점을 보더라도 이 책이 가지는 상상력은 기발하다.

그런 점 때문인지 책을 보면서 자신도 책처럼 두둥실 떠다니면 좋겠다며 빵을 해먹자는 딸아이의 이야기가 우습게만은 들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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