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쟁이 아기 곰 하하! 호호! 입체북
키스 포크너 지음, 장미란 옮김 / 미세기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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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한 밤에 혼자자는 것은 어른도 때로는 힘이 들때가 있다. 하물며 아이들은 어떻겠는가. 아직은 아빠, 엄마와 같이 자는 딸아이라 그런 면은 없지만, 잘때면 꼭 옆에 있는지를 확인하는 걸 보면 밤이 두렵긴 두려운 모양이다.

키스 포크너의 그림책은 그런 어린이들의 마음을 읽고 있다. 키스 포크너 특유의 부드러운 선과 색채 그리고 팝업 북은 아이들에게 책읽기의 즐거움을 준다.

특히 이 책은 이상한 소리를 내는 주인공이 누구인지 궁금해하며 한장 한장 넘길때, 갑자기 책 속에서 튀어나오는 동물들이 아주 재미난 구성이다.

아기 곰이 확인한 이상한 소리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그건 다름아닌 이 세상에서 아기곰이 가장 좋아하는 아빠 곰의 코고는 소리였다는 군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재미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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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그림책은 내 친구 2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장미란 옮김 / 논장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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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브라운은 내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작가 중의 한 사람이다. 물론 아이도 좋아한다. 앤서니 브라운은 원숭이나 고릴라 등을 통해 우리들에게 웃음을 안겨 주기도 하지만, 진지한 이야기들을 통해서도 많은 감동을 준다. 개인적으로 “돼지책”은 아주 인상깊었던 책이었다.

이 책도 최근에 본 앤서니 브라운의 책 중에서 가장 인상깊은 책 중의 하나다.
오빠와 여동생. 가장 친할 것 같은데도 자라면서 가장 많이 싸우기도 하는 관계가 오빠와 동생관계가 아닐까.

이 책에 등장하는 오빠와 여동생은 성격이 너무나 다르다. 둘은 날마다 티격태격한다. 그런데 어느날 둘은 터널을 지나오면서 모든 것들이 바뀌게 된다. 과연 터널 안에서 무슨 일이 있었을까.

가장 친하게 지내고 서로를 이해하고 싶어하지만 같이 지내다보니 싸움도 많이 하는 형제자매들. 이 책은 그런 아이들에게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은연중에 가르쳐 준다.

이런 점이 앤서니 브라운의 책이 가진 강점이다. 참고로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에는 숨은 그림 찾기 같은 재미난 것들이 많다. 그런데 애들이 나도 못찾는 것들을 찾아내는 걸 보면 앤서니 브라운이 어떻게 애들의 마음을 읽었는지 궁금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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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려도 괜찮아 토토의 그림책
마키타 신지 지음, 하세가와 토모코 그림, 유문조 옮김 / 토토북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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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드디어 유치원을 다니게 되었다. 엄마 품을 떠나 또래와의 집단 생활을 하게 된 것이다. 놀이교실을 다녔지만 이런 곳은 대부분 짧은 시간동안 수업이 이루어졌지만, 유치원은 오전에 가서 점심을 먹고 오후에 오는 특성상 적응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교실로 들어가는 뒷모습을 보니 가슴이 찡하기도 하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니 적응은 해야하고.

무엇보다 수업시간을 재미있게 보내야 할건데 말이다. 이제는 선생님들이 많은 질문도 하고 물어도 보고 해야하는데, 과연 아무런 두려움이나 부끄러움없이 잘해낼지 궁금하기만 하다.아직 어린 나이에는 이런 것들이 쉽지만은 아닐 것이지만, 되도록 자신있게 대답하라고 가르친다.

그런데 이 책이 눈에 띄였다. 비록 초등학교 이야기지만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이야기일거다. 이 책을 읽어주면서 선생님의 질문이나 대답에 대해 두려워하지 말고 행동하라고 가르친다. 아직은 무얼 배운다는 의미보다는 사회에 차츰 차츰 적응하는 것을 가르쳐야 하는 것 같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좋은 것 같다. 틀리는 답이라도 왜 틀렸는지를 아는 것도 중요하니 말이다. 우리 학교의 실정상 무조건 정답을 이야기하여야 하는 강박관념에 시달리는데, 이러한 생각이 선생님들이나 학부모들 모두에게 있으면 좋겠다. 교육은 배워 나가는 과정이지, 서열을 매기는 것은 아니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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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픽스 15000(유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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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이들의 경우 인형놀이와 같은 아기자기한 것들을 좋아하는데 비해, 남자 아이들은 블록놀이나 자동차, 로봇과 같은 놀이를 좋아하는 편이다. 그래서 딸 아이지만 블록놀이에 취미를 붙이도록 레고나 옥스퍼드에 나온 블록을 구입했다. 처음에는 재미를 붙여서 잘 놀던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다지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그래서 구입한 게 조이픽스다. 조이픽스의 가장 큰 장점은 곡선의 형태로 된 것이라든지 아니면 바퀴가 달린 것이라든지 다양한 형태의 블록이 있어서 기존의 사각형의 블록에서 느낄 수 없었던 만들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옆에서 끼울 수도 있고 여러 방향에서 끼워 맞추기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서울대 공대 졸업생들이 개발한 한국형 블록이라는 광고 문구가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잘 만든 블록이다. 블록을 이용해 여러 가지 창작물을 만들어 볼 수 잇도록 책자도 들어 있고,. 무엇보다 블록이 튼튼하고 모서리가 잘 처리되어 있어 다칠 염려도 없다.

조이픽스를 이용하고부터는 블록놀이에 푸욱 빠져있다. 이제는 책자에 없는 것도 자신이 알아서 만들어 보이는데, 내가 생각하지도 못한 것들을 만들어 올 때는 이 제품을 잘 샀다는 생각을 한다. 아마 시중에 출시된 블록제품 중에서는 가장 우수한 제품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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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영] Hush Little Baby (Hardcover + 테이프) -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노부영]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331
실비아 롱 글 그림 / JYbooks(제이와이북스) / 200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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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기 전에 읽어줄 만한 책으로 알려진 책들이 많다. 이 책도 그러한 책들 중의 하나다. 손에 꼭 들어오는 하드 북 스타일의 책인데다 그림도 포근한 느낌이어서 자기 전에 읽기로는 안성마춤이다. 내용도 그리 길지 않고.

엄마가 아이를 재우기 위해 시간 순서에 따라 자장가를 들려준다는 구성으로 이루어진 책으로, 엄마의 아이에 대한 강한 애정이 느껴진다. 시간 구성이 참 재미나다.

노래하는 새, 노을 진 하늘, 귀뚜라미 울음소리, 별똥별 등으로 옮아가다가 마지막 부분에는 벤조 연주도 나오고 보름달도 나온다. 이야기를 엮어가는 스토리의 전개가 아이들로 하여금 잠을 청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 같다.

테이프도 같이 들어 있어 들어보면 좋다. 운율에 맞추어 원어로 듣다보면 정말이지 잠자기에는 딱 어울리는 것 같다. 표지만큼이나 이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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