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루퉁한 스핑키 비룡소의 그림동화 8
윌리엄 스타이그 / 비룡소 / 199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릴적 누구나가 한번쯤은 가졌을 법한 생각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놓은 책이다. 괜히 가족들이 미워지고 자신만 마치 홀로 남겨진 듯한 느낌을 받은 적이 있었을 것이다. 주인공 스핑키도 마찬가지다.

어머니, 아버지, 할머니, 형 등이 와서 얼르고 달래고 해도 막무가내다. 비가 와도 꿈쩍안하는 스핑키. 아무리 스핑키가 그래도 가족들의 사랑도 그칠줄을 모른다. 결국 스핑키는 가족들의 진심을 이해하고 자신만이 생각한 파티를 가족을 위해서 마련한다.

가족은 이 지구상 누구보다도 자신을 잘 이해해주는 사람들이다. 아이들은 그런만큼 가족들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바라고 투정도 많이 부리는 것이다. 그런 아이의 마음을 이해한다고 하지만 실제로 그와 같은 상황을 접하게 되면 몸은 마음과 다르게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한창 커가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생각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화를 내기 전에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이해를 시키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 좀 긴 내용이고 그림이 별로 없지만 스핑키의 부루퉁한 모습과 이야기에 아이는 두 귀를 쫑긋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정말 정말 한심한 괴물, 레오나르도 웅진 세계그림책 106
모 윌렘스 글.그림, 고정아 옮김 / 웅진주니어 / 2007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괴물 레오나르도는 말만 괴물이지. 전혀 무섭지도 않고 덩치도 크지 않고 그야말로 무늬만 괴물이다. 그런 레오나르도가 세상에서 가장 겁 많은 아이를 찾아 놀라게 해주려고 하던 중 샘이라는 아이를 놀래 주기로 한다.

샘은 래오나르도를 보고 울음을 터뜨린다. 그런데 이럴수가! 샘은 레오나르도가 무서워서 울음을 터뜨린게 아니고 형이 자기 장난감을 빼앗아 망가뜨렸고, 그걸 고치려고 했지만 잘 안 됐고, 화가 나서 탁자를 쳤는데 지난번에 다친 발을 또 다쳤고, 자기는 친구도 없고 배도 아프다며 구구절절 설명을 늘어놓는다.

그런데 레오나르도는 샘의 이야기를 다 듣고 샘의 친구가 되어 주기로 한다. 샘을 놀라게 해주려던 레오나르도가 샘과 친구가 되어 재미나게 지낸다는 설정은 참 독특하다. 한심한 괴물이 아니라 귀엽고 앙증맞은 괴물이다.

지은이는 미국의 유명 어린이 프로그램인 '세서미 스트리트'의 작가라고 하는데, 세서미 스트리트에서 느끼는 것과는 전혀 반대로 이 그림책에서는 배경에 대한 묘사없이 단색으로 캐릭터들을 표현하고 활자체도 크게하여 아이들로 하여금 그림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해놓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금보 헬로키티 세트

평점 :
절판


유치원에서 아이의 음악교구로 필요하다고 하여 여러가지를 살펴보다가 아이가 좋아하는 분홍색으로 이루어진 헬로키티를 구매했다. 여자아이들은 왜 그리도 분홍색을 좋아하는지.^^

북과 북채, 캐스터네츠, 심벌즈, 딸랑이, 템버린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전에도 하나 구입을 했었는데 너무 심하게 가지고 놀아서 거의 망가진 상태였다. 물론 그때는 어리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완만한 곡선의 디자인과 뚜렷한 색감,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헬로키티의 캐릭터가 들어 있어서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에는 제격이라고 본다. 유치원에서 신나게 놀기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뚱보가 된 백설공주 + 1
Various Artists 노래 / Kakao Entertainment / 2006년 8월
평점 :
품절


발매된 지 1년만에 유아율동비디오 판매부문 상위에 오르며 인기 상한가를 달리고 있는 키씨아이의 신나는 건강체조 "뚱보가 된 백설공주'의 수록곡과 인기동요 총망라하였다는 광고에 이끌려 구입을 했다.

딸아이가 사달라고 했고, 체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긴 했지만. 때로는 광고가 구매에 있어 중요한 동인으로 작용하는데 이 경우는 그랬다. 대만족이다.

2장의 시디가 따로 스냅케이스에 들어 있는데 마치 디비디타이틀처럼 제작되어 있다. 2장의 시디는 아웃케이스에 들어가 있다. 시디 1에는 뚱보가 된 백설공주의 오리지널 사운드가 한글,영어로 수록되어 있고,  어린이 3D 율동 동영상 5곡이 보너스로 수록되어 있다. 시디 2에는 인기동요를 수록하고 있다.

거기다가 ''예쁜 수첩'과 '캐릭터 스티커' 가 들어 있고, 두툼한 붓클릿이 들어 있어서 예상외의 패키지에 놀랐다^^ 이 정도 가격에 이만한 타이틀이면 만족이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lull6759 2020-03-03 1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정말 지금이라도 다시 구매하고싶은 씨디인데ㅠㅠ 이제는 절판되서 구할수없다는게 참 아쉽네요ㅠㅠ
 
요셉의 작고 낡은 오버코트가 - 베틀리딩클럽 취학전 그림책 1003 베틀북 그림책 4
심스 태백 지음, 김정희 옮김 / 베틀북 / 2000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주 독특한 구성의 책이다. 주인공 요셉의 낡은 오버코트가 그림책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고 있는데, 그야말로 놀라운 재활용법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오버코트를 잘라서 재킷을 만들고, 재킷을 잘라서 조끼를 만들고....

지은이는 Die-Cut Hole이라는 구멍 뚫는 기법을 통해 코트가 변해가는 모습이 눈에 띄도록 했다고 하는데, 일단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는데는 성공한 것 같다. 그리고 여기저기 콜라주 기법도 사용하고 있다.

다양한 색깔을 사용하여 그야말로 현란한 그림책이 되었다. 아이들이 원래 알록달록한 색깔을 좋아하는지라 아이들에게는 더없이 재미난 책이 되는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