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팬더 무비스토리 북
홍진 P&M 엮음 / 홍진P&M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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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유치원에서 이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쿵푸 파이팅'이라는 노래를 부른다고 해서 겸사겸사해서 영화를 보러 갔다. 늦은 밤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보기 위해 와 있었다. 올림픽 특수영화가 아닌가 싶어서 그저 그럴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재미있었다.

쉬푸, 타이렁 등 각 캐릭터가 가지는 이미지를 아주 잘 잡아 냈을 뿐만 아니라, 중국만이 가지는 특유의 문화를 컴퓨터 그래픽으로 완벽하게 재현해 내었다. 거기다가 성룡 영화에서나 봄직한 아기자기한 무술까지 더해지고 유머까지 등장하니 금상첨화가 아닐 수 없다. 여기저기서 폭소가 터져 나왔다.

비대한 몸을 가진 팬터가 날렵한 쿵푸를 한다는 설정 자체가 역설적이다. 모든 건 우리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영화의 메세지가 그대로 전달되는 설정이다.

나만 재미있게 본게 아니고 아이도 재미있게 봐서 이 영화에 대한 책을 사주기로 했다. 물론 아이도 좋아라 했고. 책은 영화의 스토리를 압축해서 잘 전해주고 있어서, 아이가 책을 보면서 영화를 다시 리마인드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았다.

그런데 그림이 조금 선명하지 않고 애니메이션과는 뭔가가 조금 다른 캐릭터의 이미지였다. 아이는 쿵푸 팬더에 관한 것은 무엇이든 좋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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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웃어요 - 까꿍놀이 아기 헝겊책
아이즐북스 편집부 지음 / 아이즐북스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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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책을 선택하는 것은 쉽지 않다. 특히 책을 선택할 수 없는 아이들의 경우 부모들이 책을 골라야 하는데, 당연히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거나 아니면 서평을 보고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서평을 보고 구입한 책이다. 책이라기 보다는 장난감이 더 정확한 표현일거다. 돌 지난 아이들이 사물을 인지하고 가지고 놀기 좋게 헝겊으로 되어 있고, 맨 마지막에는 자신의 얼굴을 비춰 볼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처음에는 아이가 조금 가지고 놀더니만 큰 흥미는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촉감책을 더 좋아하는 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에 거울처럼 얼굴을 비춰보도록 되어 있는 것이 거울이 아니어서 오히려 눈만 어질거리게 하는 면이 있었다.

책보다는 아직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하는 아아들에게 유용한 것 같지만 너무 책이라는 것에 신경을 쓰다보면 이 책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나뉘어 질 것 같다. 장난감도 아닌 것이 그렇다고 책도 아닌 것이 조금은 어중간하다. 아이들 장난감이라고 생각하는게 좋을 것 같다. 가지고 편안하게 놀 수 있는 그런 장난감 정도로 생각해야지 그 이상을 생각하면 실망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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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고 줄 꽂아놓고 - 옛사람의 사귐
이승수 지음 / 돌베개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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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아 가면서 수없이 많은 사람들을 만난다. 하지만 그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진정으로 나를 알아 주는 사람은 과연 몇이나 될까? 이 물음에 당당하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면 인생에 있어 성공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데 요즘 같은 각박하고 정신없이 돌아가는 세상에서 그런 사람을 만나기란 말처럼 쉽지 않다. 벌써 나부터 그와 같은 사람이 될 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도 한다.

모든 인간관계의 기본은 신뢰가 아닐까. 누군가가 나를 끝없이 믿어 준다면 그것만큼 힘이 되어 주는 일은 없을 것이다. 시대가 변하고 사람들도 변했지만 인간을 이어주는 것은 서로를 믿어 주고, 서로를 자유롭게 해주는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와 같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땠을까? 서로의 나이, 성별, 계층, 지역, 이념, 사상 등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서로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여준 스물네 사람의 사귐을 통해, 우리는 현재의 우리 모습을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이상하게도 많은 대화를 나누고 아름다운 말로 서로의 관계를 수식할 수록 허무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 나옹화상과 이색은 만나지 않았으면서도 한마디 말조차 나누지 않았으면서도 서로 간에 어긋남이 전혀 없었다.

우정은 서로의 차이를 넘어서는 신뢰를 바탕으로 한다. 서로 신뢰할 때, 차이는 세계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든다. 그러나 반대로 동질성에만 집착하여 테두리를 만들고 내적 결속을 도모하며 그 밖의 것을 배척하는 우정은 한갓 협잡이나 떼짓기에 지나지 않을 뿐이다(본서 제53쪽 참조). 정몽주와 정도전은 고려와 조선을 대표하는 자로서, 어쩔 수 없이 서로 대결해야 하는 처지였지만 서로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였다.

이외에도 이 책에는 19세가 더 많은 김시습과 남효온의 관계, 사제지간인 이황과 이이의 관계, 나이와 성별, 그리고 신분의 차이를 뛰어 넘은 허균과 매창의 관계 등 다양한 사람들간의 관계를 통해, 사람들 사이에서 중요한 것은 나이와 성별, 계층이 아니라 서로간의 신뢰와 배려라는 것을 들려준다.

요즘처럼 서로 이해관계에 따라 친소가 달라지고, 학연과 지연 등을 따져 파벌을 만드는 우리 사회의 모습을 보노라면, 옛사람의 사귐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사귐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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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의 성 - [초특가판]
프리미어 엔터테인먼트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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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와 구로자와 아끼라가 스크린에서 만나다. 결과는 상상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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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 해도 감동의 물결이 밀려오는 음악
프란시스 레이 (Francis Lai) 외 노래 / 포니캐년(Pony Canyon)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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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옛 추억들이 아스라하게 번져오며 미소짓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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