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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와 여우가 함께 떠나는 별자리 여행 세트 - 전2권
최선영 엮음, 문현주 그림 / 징검다리 / 2004년 2월
평점 :
품절
아이가 부쩍 별자리에 관심을 많이 가진다. 특히 별자리에 얽힌 신화를 좋아한다. 단순히 별자리가 어디있고 그 별자리의 특성은 무엇인지하는 내용보다는 그 별자리 이름이 탄생하게 된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알고 싶어한다.
역시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별자리에 관한 책들이 의외로 부족했다. 대부분 과학동아로 과학적인 이야기만을 담고 있고 신화를 주제로 한 별자리 이야기 책은 많이 없었다. 이 책 저 책을 뒤적이다가 눈에 들어온 책이다.
물론 만화라는 점이 조금 흠이긴 하지만 그리스 로마 신화에 있어서 권위자인 지은이의 그림이어서인지 안심이 되었다. 일반적인 생각으로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신화에 대한 이야기이듯이 아이는 이 책에 나오는 제우스와 다나에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고개를 갸웃거린다. 이런 이야기가 있다는 정도로 넘어가야 할 부분인 것 같다.
원래는 1권으로 나온 것인데 1권이 히트를 치니까 2권까지 나왔다. 2권은 지은이도 다르고 1권에 비해 조금 딸리는 느낌이다. 하지만 2권 세트를 1권 가격에 주니 더없이 좋은 구성이다. 거기다가 인형과 책받침까지 덤으로 얹어 주니 1석 2조다.
그리고 1권에는 원서부분까지 들어 있어서 직접 영어로 읽어보고 우리나라 말로 번역된 부분과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