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 살인에 관한 짧은 필름 (2disc) : 일반 킵케이스 - 상품 이미지는 실제와 다를 수도 있습니다.
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 외 감독, 크쥐시토프 피시비치 출연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07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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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요즘 헐리우드 영화에 익숙해져 있다. 우리만 그런것도 아니다. 다른 나라들도 헐리우드 양식을 따라가고 있는 걸로 봐서는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그래서인지 느리거나 무미건조하게 느껴지는 영화는 끝까지 보기가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한때 예술영화라고 하여 유럽 영화들이 영화광들에 의해 열광적인 지지를 얻은 적이 있었다. 그 대표적인 감독 중의 한 사람이 폴란드 출신의 '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다. 이제는 더 이상 그의 작품을 볼 수 없지만 그가 남긴 영화는 우리들에게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 주었다. 

 이 영화는 원래 1988년 바르샤바 텔레비젼의 10부작 영화 십계 중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두 편을 재편집하여 영화화 한 것이다. 시간이 되면 십계 전편을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박스셋으로 저렴하게 출시되어 있으니 한 번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두 편의 영화가 디지팩으로 한 장 가격으로 출시되어 가격대비 품질 면에서는 최고다. 한 번쯤은 이런 영화를 보는 것도 재미있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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