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천자문 6 - 지어라! 이름 명名 손오공의 한자 대탐험 마법천자문 6
시리얼 글 그림, 김창환 감수 / 아울북 / 2004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최근에 마법천자문 17권이 나왔다고 한다. 이제 한 반 정도 봤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계속 나오나보다. 한꺼번에 다 사주려다가 생각날 때마다 아이에게 한 권씩 사주고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번갈아가며 구입해 주고 있다. 아이가 서점에서 책을 사는 재미도 있어야 하니깐 말이다. 이번 6권은 집근처 교보문고에 간 김에 구입한 거다. 

역시 집에 가지고 오자마자 소파에 앉아 보기 시작하더니만 단숨에 다 읽어버린다. 한자를 익히는 건지 그림을 보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책에 관심을 보인다는 점에서 성공한 책이다. 아무래도 아직 미취학 아이라서 모든 내용을 이해하고 보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책읽는 습관이니깐.  

언제나처럼 이번 책에서도 동일한 한자가 계속 반복되면서 이야기를 이끌어가고 있다. 이제 한 번쯤 새로운 국면을 맞이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했는데, 새로운 캐릭터들이 나오는 등 이전의 스토리와는 다른 면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이 가진 장점은 단순한 한자 전달 이외에 이처럼 아이들의 시선을 끌어 모을 수 있는 다양한 내용과 아이템이 풍부하다는 거다. 이제 책을 다 읽었으니 책 뒷부분에 있는 문제나 풀어야겠다. 이것도 중요한 것 같다. 아이가 건성으로 책을 읽었는지 아니면 제대로 읽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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