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 신발 솔이네 동화책 1단계 3
브뤼노 지베르 그림, 끌레르 아르뛰 글, 정미애 옮김 / 솔출판사 / 2002년 8월
평점 :
절판


거인신발! 독특한 제목의 책이다. 아이의 시선을 확잡아 끄는 책이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거인의 신발이 한쪽이 엄청나게 크다는 거다. 무슨 일일까. 사람들은 그런 거인의 큰 신발이 불만이다. 한쪽 신발이 크니 자연히 중심을 잘 못잡고 넘어지니 이래저래 큰 덩치의 거인으로 인해 사람들이 피해를 보니깐 말이다

그런데 거인은 언제나 웃고 유쾌하다. 노래를 부르고 즐겁게 시간을 보낸다. 이런 거인의 신발이 불만이던 사람들은 거인의 큰 신발 한쪽을 바다에 버려버리는데.

이럴수가 맨발로 나온 거인의 한쪽 발이 유난히 다른 발보다 크다. 그래서 거인이 큰 신발을 신고 있었던 것이다. 사람들은 너무나 미안한 나머지 거인에게 신발을 만들어준다.

거인도 그렇지만 사람들도 마음씨가 아주 고운 사람들이다. 사람의 겉으로만 드러난 것을 가지고 그 사람이 처한 처지도 제대로 모르고 그 사람을 판단하는 실수를 저지를 수 있는데, 이 책은 그런 점에 관해서 이야기하는 책같다.

다 읽고 꼭 아이와 이 책이 무슨 내용일지 물어보고 생각을 들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림이 아이들을 끌어당길만큼 매력적이지 않은 흠은 있지만 내용은 의미심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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