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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옹 AE : 개봉 10주년 기념판 - 할인행사
뤽 베송 감독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05년 3월
평점 :
품절
요즘 커피프린스가 장안의 화제다. 동성애가 느껴지는 부분이 많고, 주인공의 대사에서도 그런 표현이 나온다. 예전 같았으면 이상하게 생각하였을 부분인데, 이젠 많은 사람들이 크게 거부감없이 받아들이고 있다.
이 영화도 마찬가지다. 외피는 액션을 두르고 있지만 내피는 사랑을 그리고 있다. 그것도 나이 많은 킬러와 가족을 잃은 어린 소녀와의 사랑을. 순간적으로 도저히 어울릴 것 같지 않았지만 영화에 등장하는 레옹과 마틸다를 보면 생각이 달라진다.
검은 선글라스에 검은 빵모자, 그리고 말이 별로 없는 킬러 레옹역의 장 르노와 야비한 형사 스탠 역의 게리 올드만, 그리고 이 영화의 히로인인 어린 소녀 마틸다 역의 나탈리 포트만의 연기는 이 영화를 오랜 동안 가슴에 남게 했다. 마지막 엔딩에 흐르던 스팅의 Shape Of my Heart도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