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그림책 - 엄마랑 아이랑 함께 보는
이명진 지음 / 아주큰선물 / 2007년 7월
평점 :
품절


영어가 이제는 대세라는 말이 실감난다. 예전에는 그러려니 했지만 직접 애를 키워보니 장난이 아니다. 어학연수는 필수처럼 되어 버렸고, 영어학원을 안 다니는 아이들이 없을 정도니 말이다. 그렇다고 모두 영어를 잘하는 것도 아닌 것 같고.

어떻게 하면 아이에게 영어를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까? 아마 대한민국 모든 어머니들의 소망일 거다. 나 또한 그런 어머니들 중의 한 사람이고. 영어 그림책에 대해서는 인터넷에 올라온 정보들도 많고 “노부영”시리즈가 많이 애독되고 잇는 정도다.

이 책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직접 자신이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체득한 것을 바탕으로 하여 아이들에게 맞는 영어 그림책을 소개하고 있다. 물론 전부 맞다고 볼 수는 없지만 여기 소개된 내용이나 책들을 한 번쯤 읽독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그런데 대부분의 책들이 이미 널리 알려진 책들이어서 그다지 생소하게 와닿지는 않을 것이다.

어떻게 영어 그림책을 시작할 것인지 고민하시는 초보 어머니들에게 길라잡이가 되어 줄 수 있는 친절한 책이 될 것이다. 부록으로 들어 있는 것들도 좋고 추천 영어 그림책 리스트 100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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