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골 아저씨 - 별하나 그림책 6
고미 타로 지음, 백승인 옮김 / 달리 / 2004년 8월
평점 :
절판


잠자리에 든 해골 아저씨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난다. 무언가를 잊어버린 것 같은데, 무얼 잊어버렸는지 알 수 없었던 것이다. 잠을 청하던 해골 아저씨는 급기야 집을 나온다.

집을 나오면 뭔가 잊어 버린 것을 찾을 것만 같았기 때문이다. 여기 저기를 돌아 다녀보는데 좀처럼 떠오르르지 않는다. 백화점까지 가보지만 도통 떠오르지 않는다.

근데 화장실에서 거울을 들여다 보던 해골 아저씨는 무얼 잊어 버렸는지 알았어요. 그건 다름아닌 양치질을 하지 않았다는 거예요.

아이에게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꼭 양치질을 해야 한다는 점을 가르쳐 주려고 하는 것 같지만, 해골 아저씨가 도심지를 돌아 다니며 여기 저기를 기웃거리는 과정에서 등장하는 것들도 아이에게 각 상점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가르쳐 주는 것 같다.

해골이라면 무섭다는 통념을 가지고 있는게 일반적인데, 해골 아저씨를 마치 옆집 친구처럼 재미나게 그려서 아이에게도 쉽게 다가가도록 해놓았다. 아이도 재미나게 보는 책이다. 물론 자기 전에는 양치질을 해야한다는 것을 깨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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