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편안한 클래식 100 (6 for 1)
Various Artists 작곡 / 워너뮤직(팔로폰) / 2007년 4월
평점 :
절판


태교로 클래식 음악을 듣기 시작한 이후로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 사람이 무척 편안해 지는 느낌이다. 특히 바로크 음악을 듣고 있으면 기분이 아주 좋아진다. 풍부한 화성과 밝고 호사한 느낌의 바로크 음악은 사람의 기분을 밝게 만드는 것 같다.

요즘 클래식 음반들이 저렴한 가격에 여러 장을 주는 식으로 저가행사를 많이 한다. 예전에는 마이너 레이블에서 저가경쟁이 있었는데, 이제는 메이저 행사에서도 그러한 경향에 참여하고 있다.

EMI의 100곡 시리즈 중의 하나인 이 음반은 ‘가장 편안한 클래식 100’이라는 제목을 달고서 6장을 1장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메이저 회사에서 이런 식으로 출시되니 일단 질적으로 믿을만 하고, 양적으로도 무척 호감이 간다.

바로크 음악, 모차르트와 베토벤, 영화속 클래식, 로맨틱 클래식, 피아노 애청곡, 우리시대의 클래식이라는 주제 아래 우리에게 친숙한 클래식 음악들을 들려준다. 제목만큼이나 부드럽고 편안한 음악들이다.

아이에게도 좋은 것 같다. 같이 책을 볼 때 틀어놓아도 좋고. 클래식 음악 중에서도 편안한 음악들만을 모아 놓아서 무엇을 하든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서 좋다. 저렴한 가격에 많은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경제적인 면과 메이저 회사라는 면에서도 대만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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