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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심은 사람 ㅣ 두레아이들 그림책 1
프레데릭 백 그림, 장 지오노 글, 햇살과나무꾼 옮김 / 두레아이들 / 2002년 7월
평점 :
프레데릭 백의 ‘나무를 심는 사람’은 너무나 감명깊게 본 영화였다. 헐리웃 애니메이션과는 다른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영화였다. 5년 동안 2만 장의 그림을 혼자 그려 완성한 영화라고 한다. 부드러운 파스텔 톤의 이미지는 영화를 보는 내내 따뜻함을 전해 주었다.
이 책의 그림은 프레데릭 백이 자신의 애니메이션에서 직접 고른 삽화를 넣었다고 한다. 알프스 산악 지대, 황무지에서 40여 년동안 혼자 나무를 심는 엘제아르 부피에. 그 황무지는 거대한 숲이 되고 마을이 생기고...
희망이 보이는 이야기다.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는 주인공의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들려주기 좋은 이야기다. 거기다가 그림도 아주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어서 더욱 좋다. 내가 보고 좋아했던 애니메이션을 아이와 같이 책으로 볼 수 있어서 너무나 반가웠던 책이다. 다음에는 이 영화를 같이 보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