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쟁이 쳇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6
미야자와 겐지 원작, 엄혜숙 글, 가로쿠 공방 그림 / 한솔수북 / 2005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이제 한창 떼를 쓰는 나이가 되었다. 고집을 부리기 시작하는거다. 물론 우리 아이만 그러는 건 아니지만 모든 이 나라의 엄마들이 겪는 문제일거다. 이런때는 난감하다. 이해를 하는 나이도 아니고 막무가내이니깐 말이다. 중요한 것은 그래서는 안된다는 점이 납득이 가도록 해야하는 것이다.

이 책은 그런 내용을 담고 있다. 언제나 친구들에게 떼를 쓰는 쳇. 마지막에는 쥐덫에 떼를 쓰다가 그만 돌이킬 수 없는 신세가 되고 만다.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

처음에는 이 책을 펼쳐 들었을 때 등장인물들을 그린 것이거나 아니면 흙으로 빚어 만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책의 날개부분에 이 책에 등장하는 것들은 모두 나무를 다듬어서 만든 것들이라고 한다. 도저히 나무를 다듬어서 만든 것이라고 보기에 힘이 들 정도로 너무나 정교하다.

이야기 내용도 좋지만 지은이의 정성도 놀라울 따름이다. 쳇의 행동을 통해 무조건 떼를 써서는 안된다는 것을 가르쳐 주었지만, 실생활에서 어느 정도 지켜질지는 궁금하다. 모든 게 책대로만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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