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까신 - 솔거나라 전통문화 그림책 19 전통문화 그림책 솔거나라 18
최운식 지음, 최영주 그림 / 보림 / 1995년 9월
평점 :
절판


우리가 알게 모르게 아이들을 위한 책들의 내용은 대부분 서구의 입장에서 쓰여진 것들이 많다. 정작 우리들의 것을 소재로 한 이야기들은 그다지 많지 않다.

그런데 이 책은 우리들의 것을 이야기로 엮어 두고 있다. 곰이 자신이 신고 다니던 나막신을 이용해 물에 빠진 다람쥐를 구해 준다는 단순한 내용이지만, 우리 선조들이 예전에 신발로 사용하였던 다양한 것들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신선하기만 하다.

우리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책들이 많지 않은 점에서 이 책이 주는 의미는 남다른 것 같다. 곰은 친구들로부터 꼬까신을 선물로 받는데, 우리 선조들이 사용한 신발을 책의 마지막 부분에 사진과 함께 곁들여 놓아 교훈적인 내용과 함께 지식적인 측면에서도 좋은 것 같다.

우리가 신고 다니는 신발이 외국에서 들어온 것들이어서 우리의 것을 자주 접할 수 없었던 아이에게 아주 좋은 것 같다. 이런 것들을 어떻게 신고 다니느냐라는 질문을 받으니 실물을 보여 주고 싶은 마음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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