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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J. 사이크스 성공의 문법 - 인생이 즐거워지는 ‘50가지 성공 법칙!’
찰스 J. 사이크스 지음, 문수경 옮김 / 스마트비즈니스 / 2022년 3월
평점 :
절판
어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일까?
보다 적극적인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게 될 수 있다는 뜻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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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찰스 J. 사이크스 성공의 문법'은 새로운 세계에 발을 처음 내딛는 사회 초년생들에게 건네는 조언들이다.
50개의 조언들을 자신과 비교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세상의 불공평함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란 없다.
대신 불공평한 일을 당할 때, 어떤 반응을 보일지가 우리의 몫이다.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될지 결정된다.
세상의 불공평함을 탓하지 마라.
슬프지만 세상은 언제나 불공평했다.
우리가 결정할 수 있는 것은 세상의 불공평함이 아니라 그것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이다.
모두를 만족시킬 공평한 세상은 결코 만들어질 수 없다.
공리의 법칙까지는 아니더라도 개인이 아닌, 사회를 위한 '더 나은 결정'을 하기 위해 노력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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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도 실패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그때마다 다시 일어나는 것이다.
다시 일어설 수 있다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부끄러워 하지 말자.
조금은 더 과감해도, 조금은 더 무모해도 좋다.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은 아직 더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햄버거를 뒤집는 일은 '부끄러운 직업'이 아니다.
우리의 할아버지와 부모님 세대는 그것을 '기회'라고 불렀다.
그들은 최저 임금을 받는 일도 부끄럽게 여기지 않았다.
그들이 부끄럽게 여긴 것은 주말 내내 퍼질러 앉아 쓸데없는 농지거리나 하는 것이었다.
세상에 부끄러운 직업은 없다.
조금 더 힘들고, 조금 더 더럽다고 느낄 뿐이다.
그들이 없다면 세상은 어떻게 변할 것 같은가?
그들이 있기에 우리가 더 편하고, 깨끗하고, 아름답게 살 수 있다.
진짜 부끄러운 것은 그들의 일을 부끄럽다고 느끼는 우리 자신이다.
혹시 지금 부끄럽지 않은가?
삶을 가치 있게 하는 건 결국 자그마하고 성가신 일들, 문제들, 다툼, 걱정이었다.
삶은 흥미진진하지 않고 일상의 반복일 뿐이다.
인생을 돌아볼 때 생각나는 것이 무엇인가?
아름다운 풍경, 멋진 관광지, 맛있던 음식,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한 시간...
생각나는 것이 인생이 아니다.
우리 인생의 대부분은 일반적으로 아침에 출근하고, 일하고, 퇴근하는... 일상이다.
이런 일상이 모여 우리 인생이 된다.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일상을 바꿔라.
부자가 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은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는 것이다.
평생 일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이 일을 그만둘 수 있을까'만을 궁리한다면 결코 성공할 수 없다.
...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한 사람만이 행운을 기대할 자격이 있다.
무작정 행운을 기다리는 사람에게 '짠'하고 나타나는 것은 가난뿐이다.
흔히 '로또에 당첨되면 이 일을 그만둔다'라는 농담을 한다.
그러면 전 그냥 지금 그만두라고 말한다.
내가 하고 싶은 일만 하기에도 짧은 인생인데 굳이 하기 싫은 일을 할 필요가 있을까?
돈이 이유라면 다른 일을 해서도 벌 수 있다.
행복하기를 원한다면, 로또보다 더 멋진 행운을 원한다면 '하고 싶은 일'을 하라.
그것이 더 빨리, 더 큰 행운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다.
실패하는 법을 미리 알지 못한다면, 인생은 엄청나게 고역스러운 놀라움의 연속일 것이다.
짧지만 깊은 울림이 있는 글이다.
고역스러운 놀라움.
이를 꼭 해 볼 필요가 있을까?
인생에는 '총량의 법칙'이 있다고 한다.
실패도 어느 정도의 양이 정해져 있다면 가급적 어릴때, 작게, 여러번 실패해보기를 권하고 싶다.
지금 당장의 실패가 두려워 피한다면 '고역스러운 놀라움'이 찾아갈 것이다.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이 무엇인지 인지하고 있다면, 인생의 성공에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진정 좋아하는 일을 찾아내기 전까지 현재 가지고 있는 것과 지금의 나 자신을 십분 활용한다는 자세를 가져라.
바로 이런 사고가 오히려 부를 창출하는 데, 더욱 도움이 된다.
아직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을 찾지 못했다고 빈둥거리지 마라.
지금 무언가를 하고 있다면 거기에 최선을 다해라.
지금은 최선을 다하지 않지만 나중에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는 그럴 것이라는 말은 하지 마라.
일반적으로 지금 안하면 나중에는 더 안하는 것 같다.
노력도 연습이다.
"사람이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 묻는 게 아니라, 질문을 받는다는 걸 알아야 한다.
다시 말해 인생이 모든 사람에게 질문을 던진다.
인생에 책임을 다하는 사람만 그 질문에 대답할 수 있다."
"우리가 삶에 무엇을 기대하는지가 아니라, 삶이 우리에게 무엇을 기대하는지가 문제다."
'죽음의 수용소에서'를 쓴 빅터 프랭클의 말이다.
지금까지 우리는 늘 삶에 무언가를 기대하고 살아왔다.
하지만 반대로는 생각을 해보지 못했다.
삶이 우리에게 기대하는 것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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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이란 자기의 노력이 스스로를 감동시킬 때 비로소 쓸 수 있는 말이다.'
지금까지 내가 말했던 최선들에 대해 부끄러워진다.
나의 노력에 감동했던 적이 몇 번이나 있었던가.
몇 번의 시도와 약간의 피곤함에 지쳐 '최선을 다했다'고 스스로를 위로하지 않았던가.
'최선'의 무게가 무겁게 다가온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자기만의 철학이 만들어진다.
이 책의 내용은 저자의 철학과 생각이다.
저자가 말하는 조언이 모두 옳다고 말할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은 동의할 수 있는 것들이고 인생을 살아가면서 도움이 될 귀한 글들이다.
사회인이 되어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현실을 직시하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성공의 법칙을 알려준다.
성공한 인생을 만드는 성공의 문법은 별거 아니다.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