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만 해도 병이 낫는다 - KBS <생로병사의 비밀> 제작진이 밝힌 걷기의 기적
KBS 생로병사의 비밀 제작팀 지음, 홍정기 감수 / 비타북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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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어떻게 보내셨나요?
전 너무 화창한 봄 날씨를 마음껏 즐겼습니다.
근처 공원을 걸으며 푸릇한 새싹과 꽃들을 만끽했습니다.

운동을 목적으로 하기 보다는 기분 전환을 하고 싶어 자주 걷습니다.
복잡한 생각도 정리가 되고, 마음도 한결 차분해 지는 것 같구요.
기왕 걷는다면 운동 효과도 있으면 좋지 않을까요?


이 책 '걷기만 해도 병이 낫는다'는 걷기에 대한 모든 것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KBS '생/로/병/사의 비밀'팀이 걷기에 대한 다큐를 만들면서 얻은 정보들을 이 책에 잘 담고 있습니다.
걷기의 효능은 물론이고, 직접 걷기를 통해 효과를 본 사람들이 이야기도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걷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운동 효과와 건강을 얻을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평소 햇볕을 쬐며 걷는 습관은 근본적으로 골밀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뼈를 튼튼하게 만들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내가 걷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햇볕을 쬐고 싶어서입니다.
해바라기도 아닌데 햇볕이 좋으면 실내에 있지 못하겠네요.
그래서 누구보다 먼저 햇볕에 타곤 하지요.
자외선 차단도 중요하지만 적절한 햇볕 쬐기는 건강에도 좋습니다.


위 그림처럼 올바른 걷기를 위한 상세한 그림도 있습니다.
내 걸음과 비교해보니 조금 교정할 필요가 있네요.
편안하게 걷기만 했지 제대로 걷는지 체크해 보지는 못했네요.

보폭 10cm 넓혀 걷기의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이 안정적으로 걸을 수 있는 속도보다 약간 빠른 속도를 유지하면서 평소보다 주먹 한 개쯤 더 들어갈 정도로 보폭을 넓혀서 걷는 것이다.
이때 시선은 정면을 바라보고, 몸은 꼿꼿하게 세우며, 팔은 자연스럽게 흔들고, 발은 뒤꿈치->발바닥->앞꿈치 순서대로 디디며 걸으면 된다.

오늘 이 걷기를 해 봤습니다.
생각보다 운동이 많이 되더군요.
처음이여서인지 오랫동안 하지는 못했습니다.
운동부족인지 얼마 하지 않았는데 다리 근육이 조금 올라오더군요.
확실히 운동 효과는 좋은 것 같습니다.

올바른 계단 오르기 자세는 발끝을 11자로 정렬하고 양발을 가능한 모은 상태로 오르는 것이다.
이때 계단에 발바닥 전체를 올리는 것이 아니라 발의 앞쪽 1/2만 올려서 발바닥에 있는 아치의 탄력을 추진력으로 이용한다.

가끔 계단을 오릅니다.
그런데 발바닥 전체를 턱턱 놓고 올랐는데 방법이 틀렸네요.
운동도 제대로 해야 효과가 있고, 부상이 없습니다.
올바른 자세로 하지 않으면 하지 않는 것만 못할 수도 있습니다.

책을 보면서 좀 더 열심히, 그리고 제대로 걸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더워지기 전에 부진런히 열심히 즐겨야겠습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비타북스 #걷기만해도병이낫는다 #걷기 #건강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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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고 호흡하고 선택하라 - 내 삶에 리셋이 필요할 때
나즈 베헤시티 지음, 김보람 옮김 / 흐름출판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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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면 멈추고, 호흡하고,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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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고 호흡하고 선택하라 - 내 삶에 리셋이 필요할 때
나즈 베헤시티 지음, 김보람 옮김 / 흐름출판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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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어떠셨나요?
여전히 정신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셨나요?
아니면 화창한 봄 날씨를 여유롭게 만끽하셨나요?
둘 모두를 하셨다면 최고이겠네요.


이 책 '멈추고 호흡하고 선택하라'의 저자는 웰니스 코치이다.
웰니스란 단어가 생소해서 찾아봤다.

웰빙(well-being)와 행복(happiness), 건강(happiness)의 합성어로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상태

'더 나은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그렇다면 '더 나은 삶'의 기준은 무엇일까?
부와 명예를 쌓는 것? 건강한 것? 여유롭게 사는 것?
개인에 따라 답이 다를 것이다.
하지만 결국 모두가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은 '행복' 아닐까?
시기에 따라 경중의 차이가 달라질 뿐, 이 모든 것의 적절한 조화가 가장 정답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최고의 인생을 살 수 있는 방법, 7A3P을 말하고 있다.


Pain (고통) : 성장을 위한 가장 위대한 스승
Prana(프라나) : 온전히 몰입하게 해주는 에너지
Purpose(목적) : 의미를 추구하게 하는 욕구

책은 크게 3부로 나누어져 있다.
1부에서는 마음챙김에 대해 말하고 있다.
결국 우리가 원하는 것은 일도 아니고, 돈도 아니고, 명예도 아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다.
그것을 위해 돈도 필요하고, 명예도 필요하고, 일도 필요한 것이다.
마음챙김을 통해 지금 내가 있는 이 자리, 이 순간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다.
2부에서는 위에서 말한 7A의 각 항목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마지막 3부에서는 3P를 통해 점점 더 나은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동력을 찾는다.

무엇보다 자기를 돌보는 일을 그만두는 것,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포기하는 것만큼은 반드시 멈춰야 한다.
평일을 잘 보낸다면 굳이 주말을 바라보며 살 필요가 없다.
진정한 성공이란 우리의 열정을 다하고, 즐거움을 만끽하고, 세상을 이롭게 하는 것이다.
세상과 깊고 의미 있는 관계를 맺는 것이 곧 성공이다.

성공은 누군가 정해주는 것도 아니고, 기준이 있는 것도 아니다.
오직 나만이 기준을 정할 수 있다.
스스로에게 만족할 수 있다면 성공한 것이다.
'평일을 잘 보낸다면 굳이 주말을 바라보며 살 필요가 없다'란 문구가 너무 인상적이다.
왜 굳이 주말까지 기다렸을까?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더 효율적으로 시간을 관리하며 끊임없이 생산성을 추구하는, 생산성의 함정에 빠지지 않으려면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더 열심히 일하는 것은 답이 아니다.
정답은 더 똑똑하게 일하는 것이다.

많은 일을 한다는 것이 '반드시' 많은 시간동안 더 열심히 일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절대적 기준으로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는 하겠지만 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만약, 비례한다면 일하고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 봐야 한다.
지금 충분히 똑똑하게 일하고 있는가?

작은 변화를 꾸준히 만들어가는 것은 의지가 아니라 습관의 문제다.

변화를 원한다면 의지가 아닌 습관으로 만들어야 한다.
의지는 의식적인 것이고 습관은 무의식적인 것이다.
무의식적인 습관을 통해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
이렇게 하기 위한 방법으로 BJ 포그가 고안한 포그 방법을 추천하고 있다.

  1. 구체화하기 : 목표로 삼는 결과와 목적을 구체적인 행동으로 정의한다.
  2. 쉽게 만들기 : 쉽고 단순해야 행동을 바꿀 수 있다.
  3. 트리거 당기기 : 트리거를 당기지 않으면 어떤 행동도 일어나지 않는다.

목표를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정해야 한다.
측정하지 못하는 목표는 달성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
그리고 약간의 노력만으로도 이룰 수 있도록 쉽게 만들어야 한다.
너무 크고 어려운 목표를 오히려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
그리고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방아쇠를 쉽게 당길 수 있어야 한다.

넘어지지 않는 사람은 없다.
중요한 것은 휘청거릴 때 대응하는 방법과 다시 일어나겠다는 선택이다.

넘어짐을 두려워하지 마라.
크게 한 번 넘어지는 것보다 작게 여러번 넘어져라.
유도를 배울 때 가장 먼저 배우는 것이 낙법이다.
넘어지는 것이다.
넘어지더라도 다치지 않게 넘어지는 것부터 배운다.
인생도 그렇다.
많이 넘어지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크게 다치지 않고 일어설 의지만 있다면 다시 도전하면 된다.
그러한 도전을 통해 조금씩 더 성장해 가는 것이다.

선택의 질이 삶의 질을 결정한다.

사르트르는 '인생은 B와 D사이의 C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태어나고(Birth) 죽을때까지(Death)이 선택(Choice)이란 말이죠.
결국 인생은 내 선택이 결과물입니다.
더 좋은 인생을 위해 가끔은 멈추고, 호흡하고, 선택하시길...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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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귀를 탄 소년 - 인생은 평온한 여행이 아니다
네스토어 T. 콜레 지음, 김희상 옮김 / 나무생각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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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가 있는 곳은 어디인가?
하루하루 정신없이 살아가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무언가를 위해 열심히 하고 있지만 누구를 위한 것인지 생각해 보지 않은 것 같다.


이 책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인생에 정답은 없지만 자기만의 답을 찾아야 한다.
그 답은 바로 ‘꿈’이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책 머리에 나귀를 탄 소년에 대한 글이 있다.
나귀를 타고 경주를 한다.
소년의 나귀가 특별히 뛰어나지는 않았지만 소년은 계속 나귀를 칭찬하고, 예뻐한다.
처음에는 선두로 달려 소년도 신이 나 계속 쓰다듬어준다.
한참을 달리던 나귀가 갑자기 길 옆의 풀을 먹기 시작한다.
그러는 사이 뒤따라오던 나귀들이 추월하였고, 급기야 꼴찌가 된다.
소년은 불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끝까지 나귀를 기다려준다.
실컷 먹은 나귀는 달리기 시작했고 다시 선두로 골인한다.

나귀는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돌봐 주어야 할 나의 꿈이다.
지금 나는 내 꿈에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애정을 주고 있는가?
아니, 꿈은 있는가?

"우리가 흔히 '지성'이라 부르는 것으로 이해하려 해서는 안돼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느끼는 거예요.
당신이 여기 있다는 것, 바로 이 순간에 존재한다는 것을 느껴야 하죠."

지금 이 순간, 여기에 있는 것을 느낀다?
너무나 당연한 것 아닌가.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제대로 느껴보지 못한 것 같다.
공기와 같아서 너무나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여겼던 것 같다.
온전하 나를 이해하고 느끼는 것보다 무엇이 더 중요할까?

"의식하지 못하는 가운데 잘못된 꿈을 따라가는 일은 순식간에 벌어질 수 있어요.
다른 사람의 꿈을 자신의 것이라 착각하는 거죠.
그게 다른 사람의 꿈이라는 걸 알아채지 못하고 엉뚱한 인생을 살게 되는 겁니다.
타인의 꿈은 당신 자신의 인생행로로부터 당신을 멀리 떼어놓을 뿐입니다."

다른 사람의 꿈을 나의 꿈이라고 하는 착각.
나 또한 그런 착각속에서 살았었다.
부모님의 꿈, 친구의 꿈, 대표의 꿈...
내가 원했던 것이 아니라 그들이 나에게 원했던 것이였다.
타인의 꿈을 무시하기 보다는 그들의 꿈과 나의 꿈을 비교해 봤으면 좋겠다.
'우리의 꿈'을 위해 살면 좋지 않을까?

책의 줄거리를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톰은 핑카를 새로이 개조하면서 용기를 얻었고, 지주의 딸을 만나 사랑에 빠졌다.
자신이 수리한 트랙터를 운전하던 딸의 죽음으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듯 했다.
하지만 그것이 끝이 아님을, 더 나아가야 할 곳이 있음을 알게 된다.

이 책은 용기와 사랑, 꿈을 말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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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니 강릉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물씬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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