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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만 해도 병이 낫는다 - KBS <생로병사의 비밀> 제작진이 밝힌 걷기의 기적
KBS 생로병사의 비밀 제작팀 지음, 홍정기 감수 / 비타북스 / 2022년 3월
평점 :
오늘, 어떻게 보내셨나요?
전 너무 화창한 봄 날씨를 마음껏 즐겼습니다.
근처 공원을 걸으며 푸릇한 새싹과 꽃들을 만끽했습니다.
운동을 목적으로 하기 보다는 기분 전환을 하고 싶어 자주 걷습니다.
복잡한 생각도 정리가 되고, 마음도 한결 차분해 지는 것 같구요.
기왕 걷는다면 운동 효과도 있으면 좋지 않을까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2/0418/pimg_7076331503382987.jpg)
이 책 '걷기만 해도 병이 낫는다'는 걷기에 대한 모든 것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KBS '생/로/병/사의 비밀'팀이 걷기에 대한 다큐를 만들면서 얻은 정보들을 이 책에 잘 담고 있습니다.
걷기의 효능은 물론이고, 직접 걷기를 통해 효과를 본 사람들이 이야기도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걷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운동 효과와 건강을 얻을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평소 햇볕을 쬐며 걷는 습관은 근본적으로 골밀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뼈를 튼튼하게 만들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내가 걷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햇볕을 쬐고 싶어서입니다.
해바라기도 아닌데 햇볕이 좋으면 실내에 있지 못하겠네요.
그래서 누구보다 먼저 햇볕에 타곤 하지요.
자외선 차단도 중요하지만 적절한 햇볕 쬐기는 건강에도 좋습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2/0418/pimg_7076331503382988.jpg)
위 그림처럼 올바른 걷기를 위한 상세한 그림도 있습니다.
내 걸음과 비교해보니 조금 교정할 필요가 있네요.
편안하게 걷기만 했지 제대로 걷는지 체크해 보지는 못했네요.
보폭 10cm 넓혀 걷기의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이 안정적으로 걸을 수 있는 속도보다 약간 빠른 속도를 유지하면서 평소보다 주먹 한 개쯤 더 들어갈 정도로 보폭을 넓혀서 걷는 것이다.
이때 시선은 정면을 바라보고, 몸은 꼿꼿하게 세우며, 팔은 자연스럽게 흔들고, 발은 뒤꿈치->발바닥->앞꿈치 순서대로 디디며 걸으면 된다.
오늘 이 걷기를 해 봤습니다.
생각보다 운동이 많이 되더군요.
처음이여서인지 오랫동안 하지는 못했습니다.
운동부족인지 얼마 하지 않았는데 다리 근육이 조금 올라오더군요.
확실히 운동 효과는 좋은 것 같습니다.
올바른 계단 오르기 자세는 발끝을 11자로 정렬하고 양발을 가능한 모은 상태로 오르는 것이다.
이때 계단에 발바닥 전체를 올리는 것이 아니라 발의 앞쪽 1/2만 올려서 발바닥에 있는 아치의 탄력을 추진력으로 이용한다.
가끔 계단을 오릅니다.
그런데 발바닥 전체를 턱턱 놓고 올랐는데 방법이 틀렸네요.
운동도 제대로 해야 효과가 있고, 부상이 없습니다.
올바른 자세로 하지 않으면 하지 않는 것만 못할 수도 있습니다.
책을 보면서 좀 더 열심히, 그리고 제대로 걸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더워지기 전에 부진런히 열심히 즐겨야겠습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비타북스 #걷기만해도병이낫는다 #걷기 #건강에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