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습관이 되지 않게 - 감정을 다스려야 원하는 인생을 살 수 있다
한창욱 지음 / 빅마우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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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보는 한창욱님의 글입니다.

예전에 본 ‘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있어 지금도 저자의 책은 꾸준히 찾아보고 있습니다.



이번 책은 ‘감정'에 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번의 다양한 감정들을 겪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중 부정적인 결과를 만드는 나쁜 감정들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분노, 좌절, 열등감, 불평불만, 슬픔, 외로움, 우울.
이 감정들이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대부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살아오면서 위에 언급한 감정들 중 하나라도 겪어보지 않은 분들은 없을 것입니다.
다들 나름대로의 현명한 처방전을 갖고 있을 것이구요.
아직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극복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좋은 습관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쁜 습관을 없애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좋은 감정만을 가지고 살고 싶지만, 그렇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나쁜 감정이 들었을 때, 빨리 그 감정에서 벗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각 장의 마지막에 있는 좋은 습관들과 함께라면 나쁜 감정에서 빨리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누구나 원하는 대로 살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원하지 않는 삶은 거부할 수 있습니다.
이 책으로 나쁜 감정에 대해 ‘No’라고 자신있게 말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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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있는 삶 - 무엇을 선택하고 이룰 것인가
미로슬라브 볼프.마태 크러스믄.라이언 매컬널리린츠 지음, 김한슬기 옮김 / 흐름출판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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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 것인가"
살아가면서 한번쯤은-혹은 여러번- 고민하는 질문입니다.
오히려 나이가 들면서 더 많이 물어보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에 대한 기준이 시간에 따라, 상황에 따라 너무 많이 바뀌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정답이 있을까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람 각각마다 저마다의 인생이 있고, 그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 목적은 모두가 다를 것입니다.
요즘은 목적이나 결과에 대해서는 많이 비슷해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만..



이 책은 위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자들은 예일대에서 동일한 제목의 강의로 학생들의 인기를 받았습니다.
이런 강의가 학생들에게 인기가 있다는 것이 부럽습니다.

이 책은 ‘의문(질문이란 표현이 더 적절한 것 같습니다)'에서 시작하고, 끝납니다.
스스로에게, 누군가에게 계속 질문을 던집니다.
올바른 삶, 가치있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 책은 그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답은...없습니다.
같은 과정을 겪어도 도달하는 결론은 모두가 다를 것입니다.
다만, 과정이 옳다면 그 결과도 옳지 않을까요?

4대 성현은 물론이고, 동,서양의 유명인사들의 말과 글을 인용하여 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저자들의 겪은 실제 의문들도 보여줍니다.

책을 보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글에 동의하는 내용도 있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었습니다.
이 또한 제가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겠죠.

찬바람이 부니 올 한해를 돌아보게 되고, 내년을 계획할 준비를 하네요.
무엇을 선택하고, 무엇을 이뤘는지를 돌아봅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무엇을 선택하고, 무엇을 이뤄야 할지에 대해 더 많은 고민과 질문이 필요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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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프트 엔지니어링으로 인공지능 제대로 일 시키기 - 챗GPT, 바드, 클로바X, 스테이블 디퓨전 등 직무별 업무에 활용하는 효과적인 AI 사용법
이규남.조우진.김동민 지음 / 제이펍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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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인공지능은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기술이 아닙니다.
이전부터 있었지만, 챗GPT가 대중에게 공개되면서 인기를 얻게 되었죠.
마치 전문가에게 상담하듯 질문하면 가장 적합한 답을 알려줍니다.
검색을 통해 찾던 것을 이제는 인공지능으로 찾는 것이죠.
이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라고 합니다.



이 책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책의 앞부분은 인공지능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몰라도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원리를 이해한다면 정확한 답을 찾기 위한 적절한 질문을 할 수 있겠죠.
약간의 기술적 용어는 있으니 이해하기에는 어렵지 않습니다.

그리고 소개하는 것이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입니다.
많이 사용하고 있는 챗GPT, 바드, 빙챗은 물론이고 이미지 생성 서비스 DALL-E2, 디퓨전 등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들을 이용해 본 분들은 ‘굳이 질문하는 법을 배워야 하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질문하는 법을 따로 배워야 할 만큼 어려운 것도 아니고, ‘대충' 적절한 답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사용한다면 훨씬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뒷부분에는 직무별 적용 에시를 보여주고 있는데, 무척 구체적입니다.
실무에서 바로 응용이 가능한 것들을 보여주고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좋은 답을 얻기 위해서는 좋은 질문을 해야 한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에 가장 적합한 글입니다.
인공지능 서비스를 사용하는, 혹은 사용하고 싶은 분들은 왜 사용해야 하는지,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를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메신저는 누구나 사용하는 것이고, 사용법을 별도로 배우지 않습니다.
히자만 사용법을 배우는 분들도 있습니다.
아마 인공지능 서비스도 그렇습니다.
머지않아 누구나 사용할 것이기에 지금 미리 올바른 사용법을 배울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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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의 시대 - 세스 고딘이 제시하는 일과 일터의 새로운 돌파구
세스 고딘 지음, 박세연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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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 고딘이 말하는 일의 정의가 새롭네요. 변하는 일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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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의 시대 - 세스 고딘이 제시하는 일과 일터의 새로운 돌파구
세스 고딘 지음, 박세연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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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빛 소가 온다'를 통해 알게 된 세스 고딘.

마케팅계의 구루입니다.
그가 이번에는 마케팅이 아닌 ‘일'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마케팅도 경영의 일부이기에 전혀 관계가 없다고 할 수는 업지만 조금 놀랍네요.



그는 이 책을 통해 일의 ‘의미'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일은 ‘무엇을 하느냐'를 뜻하는 말이지만, 그 속에는 ‘왜 하느냐'가 숨어 있습니다.
‘왜'의 의미를 명확하게 이해한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하나가 아니라 다양할 수 있습니다.

‘왜'를 찾는 과정이 쉽지 않습니다.
회사, 개인, 고객의 관점에서 ‘왜'는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는 것을 찾기 위해 다양한 방법이 필요합니다.



‘변화는 일의 핵심이다.’
하지만 이 변화를 반가워하지 않는 조직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잘해왔는데...’
말 그대로 ‘지금까지'일 수 있습니다.
아래의 문구가 인상적입니다.
‘우리는 변화에 대해 사과하지 않는다.’
성공한 기업들을 보면 변화에 대해 사과하지 않았습니다.
변화에 대해 사과하고 숨기고 피하려는 기업들 중 사라진 기업이 많습니다.

기술의 발전은 ‘방법'도 발전시켰습니다.
예전에 인간이 하던 많은 일들을 기계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기술과의 차별화는 ‘의미의 유무'입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그 의미는 나만의 것일까요, 모두의 것일까요?
많이 생각해 보게 만드는 화두네요.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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