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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중심
홍민기 지음 / 두란노 / 2012년 8월
평점 :
품절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중심으로 신앙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요즘 사람들은 책의 저자가 말한것 처럼 큰 교회를 선호하고 큰 교회에서 있는 듯 없는 듯 티 안내고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이 많다. 많은 사람들에게서 익명성이 보장되는 대형교회를 선호하며 다양한 문화적인 혜택이나, 혹은 시설의 편의성으로 교회를 옮기기도 한다.
하나님 입장에서는 큰 교회든지, 작은교회든지, 사역의 몫들을 충실히 감당하는 교회가 필요하실지도 모르겠다.
이번에 만나게 된 책 [하나님 중심]이라는 책을 통해서 홍민기 목사님을 만나보았다.
청년부와 중고등부를 사역하는 신랑에 물어보았더니 [탱크목사님]으로 유명하다고 하시며 알고 계셨다. 시원시원한 필체에 군더더기 없는 말씀이 더 강력한 말씀의 임재안으로 인도해 주었다. '믿는다고 착각하지 말고 진짜 믿어라'라는 말씀이 더욱 가슴에 들어와 박힌다.
어쩌면 우리는 주일 성수를 빼먹지 않고, 혹은 교회행사에 빠지지 않는 근면성으로 진짜 믿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담임목사님이 말씀하셨듯이, 신앙생활이 아니라 종교생활을 하고 있는건 아닌지? 자문해 보며 뒤돌아 보게 된다. 이시대의 엘리야처럼 회개와 각성을 촉구하며 진짜 믿음으로 진정한 크리스찬의 삶을 회복하라는 메세지가 강렬한 여운과 함께 메마르고 황폐한 심령을 두드리는 것 같아서, 양심이 찔리고, 나를 뒤돌아 보게 만들어 주는 책이 되었다.
[돈 때문에 살지 않고 여호와 때문에 사는 삶을 살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내가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신다는 믿음이 있어야 그렇게 살 수 있습니다. p75 ]
["저는 그 삶을 살 수 없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요구하신 그 거룩한 삶을 살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제 안에 살아 계셔서 저는 살 수 없는 그 삷을 살아 주옵소서!"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믿음입니다. p90]
우리의 문제가 주체가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을 찾고 붙잡는 것이 우리에게 가장 큰 축복임을 , 알려 준다. 그리하여 하나님중심으로 살아가는지 자문하게 하며 살아온 삶을 뒤돌아 보며 예수님의 영성을 따라 '성화'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성경 말씀에 기초한 명확한 말씀이 간결한 말씀이 심령을 애통함으로, 혹은 회개하는 심령으로 하나님앞에서 하나님중심의 삶을 살아가라고 부르시는 것 같다. 게으르지 말고 부지런한 하여 주를 섬기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중심의 삶을 회복하고 말씀에 붙들려 말씀대로 살가며, 부지런지 하나님을 섬김으로 하나님께 쓰임자는 성도로 살아가는 삶일 것이다. 모든 삶의 촛점이 하나님중심으로 올려드리기를 소망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