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여호와께서는 모든 예언자와 선견자들을 보내셔서 이스라엘과 유다에 경고하셨습니다. 너희는 악한 길에서 돌이켜서 내 명령과 규례를 지켜라. 내가 나의 종 예언자들을 통해 너희 조상에게 준 가르침에 복종하여라. 14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들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믿지 않았던 그들의 조상들처럼 고집을 부렸습니다. 15 그들은 여호와의 율법과 여호와께서 그들의 조상과 맺어 주신 언약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여호와께서 주신 경고를 무시했습니다. 그리고 헛된 우상들을 섬기며 어리석은 길에 빠져들었습니다. 그들은 여호와께서 하지 말라고 경고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다른 나라들이 하는 것처럼 악한 우상을 섬기며 살았습니다. 16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내리신 모든 명령에 복종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쇠를 녹여 두 개의 송아지 형상을 만들었으며 아세라 우상도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하늘의 모든 별에게 절하고 바알을 섬겼습니다. 17 그들은 자식을 불에 태워 제물로 바치기도 하고 마술이나 요술을 부려 점을 치기도 했습니다. 그들은 언제나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만 골라서 하므로 여호와를 노하시게 만들었습니다. 18 이 때문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크게 노하셨습니다.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자기 앞에서 내쫓으셨으며 오직 유다 지파만을 남겨 두셨습니다. 19 그러나 유다도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에 복종하지 않았습니다. 그들도 이스라엘 백성의 관습을 그대로 따라 했습니다. 20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을 내버리셨습니다. 그들을 벌하셔서 침략자들에게 넘겨 주시고 이스라엘 땅에서 내쫓으셨습니다. 21 여호와께서 다윗의 집안을 찢어 그들을 두 나라로 갈라 놓으셨습니다. 그 때 이스라엘 백성은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을 자기 왕으로 삼았고, 여로보암은 이스라엘 백성을 잘못된 길로 이끌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여호와를 떠나 큰 죄를 짓게 했습니다. 22 이스라엘 백성은 여로보암이 지은 죄를 그대로 따라 했습니다. 그들은 죄에서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23 마침내 여호와께서는 그의 종인 예언자들을 통해 말씀하신 대로 그 백성을 자기 앞에서 내쫓으셨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은 자기 땅에서 쫓겨나 앗시리아로 끌려간 뒤 지금까지 거기에서 살고 있습니다.



2월 28일 왕하 17:13-23
18 GOD was so thoroughly angry that he got rid of them, got them out of the country for good until only one tribe was left--Judah. 19 (Judah, actually, wasn't much better, for Judah also failed to keep GOD's commands, falling into the same way of life that Israel had adopted.) 20 GOD rejected everyone connected with Israel, made life hard for them, and permitted anyone with a mind to exploit them to do so. And then this final No as he threw them out of his sight. 21 Back at the time that God ripped Israel out of their place in the family of David, they had made Jeroboam son of Nebat king. Jeroboam debauched Israel--turned them away from serving GOD and led them into a life of total sin. 22 The children of Israel went along with all the sins that Jeroboam did, never murmured so much as a word of protest. 23 In the end, GOD spoke a final No to Israel and turned his back on them. He had given them fair warning, and plenty of time, through the preaching of all his servants the prophets. Then he exiled Israel from her land to Assyria. And that's where they are now.

* thoroughly : 부) 완전히, 철두철미하게, 철저히
* actually : 부) 실제로, 현실로
* reject : 동) 거절하다, 거부하다, 받아들이지 않다
* permit : 동) 허락하다 허가하다, 동의하다
* debauched : 형) 방탕한, 타락한



망령된 우상숭배의 최후

이스라엘이 멸망당하게 된 두 번째 이유는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죄 가운데에 있는 이스라엘을 돌이키시려고 끊임없이 선지자를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명령과 율례를 지키도록 경고했지요. 하지만 그들은 선지자들의 간곡한 충고를 듣지 않았고 고집을 부릴 뿐이었습니다. 대신에 허무한 것을 뒤따르고 망령된 짓을 일삼았습니다. 이를테면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서 그 앞에 절하거나, 바알과 아세라와 하늘의 온갖 별을 신처럼 받드는 것이었습니다. 심지어는 자기들의 자녀를 불에 태워 죽이는 사악한 제사까지 드릴 정도였죠. 이처럼 하나님을 거부하는 사람의 마음에는 허무하고 허망한 것이 그 속에 들어오게 됩니다. 결국 이런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심판이 찾아오게 되고, 하나님의 축복의 땅에서 내어 쫓기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제 안에 하나님 보다 더 받들고 섬기는 악한 것이 있다면 잘라내어 주시고, 주님의 말씀으로 더욱 채워주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유다에 대한 옐로카드

북 이스라엘을 내쫓으신 하나님께선 오직 남쪽의 유다 지파 만을 남겨두셨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남 유다도 역시 북 이스라엘의 관습을 그대로 따라한다고 기록되어 있지요. 이것은 북 이스라엘의 멸망하는 모습을 뒤따라가고 있는 듯한 남 유다를 향한 경고의 글인 것입니다. 그래서 하루 속히 죄를 버림으로 북 이스라엘과 같은 심판을 당하지 말라는 말이었죠. 그러나 안타깝게도 유다는 이 경고를 무시했습니다. 게다가 북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심판을 당하는 모습을 뻔히 지켜봤음에도 불구하고 죄를 버리지 않은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은 약 140여년 후에 동일한 심판을 받게 되어 그 땅에서 쫓겨나게 됩니다. 이렇듯 하나님께선 벌하기 이전에 충분히 참으시고 오래 기다려 주시는 분이세요. 이 하나님께서 나에게 오래 참으시며 계속적으로 가르쳐 주시는 부분은 무엇인지 한번 돌아보세요.

하나님, 제가 주님 앞에 고집부리며 버티고 있는 죄악이 무엇인지 드러내어 주세요. 그리고 속히 그 악에서 돌이킬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부탄의 올레족

히말라야 남쪽 지역에 사는 올레족의 언어는 무척 보기 힘든 고대언어여서 언어학자들도 어려워합니다. 그들과의 의사소통을 통해 복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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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하스가 유다의 왕으로 있은 지 십이 년째 되는 해에 엘라의 아들 호세아가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호세아는 사마리아에서 구 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렸습니다. 2 호세아는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했지만, 그전의 이스라엘 왕들만큼 악하지는 않았습니다. 3 앗시리아 왕 살만에셀이 호세아를 치러 올라왔습니다. 호세아는 살만에셀의 종이 되어 그가 달라는 대로 예물을 바쳤습니다. 4 그러나 앗시리아 왕 살만에셀은 호세아가 반역을 꾀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호세아가 이집트 왕 소에게 사신들을 보내는가 하면 해마다 바치던 조공도 바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살만에셀 왕은 호세아를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5 그 뒤에 앗시리아의 왕이 이스라엘 온 땅을 공격하고 사마리아로 와서 삼 년 동안, 그 곳을 에워쌌습니다. 6 호세아가 왕으로 있은 지 구 년째 되는 해에 앗시리아 왕이 사마리아를 점령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을 앗시리아로 끌고 가서 할라와 고산 강가의 하볼과 메대의 여러 성에서 살게 했습니다. 7 이 모든 일이 일어난 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여호와는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에서 인도해 내셨고 이집트 왕 파라오의 손에서 벗어나게 해 주셨습니다. 그런데도 이스라엘 백성은 다른 신들을 섬겼습니다. 8 그들은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쫓아 내신 다른 민족들의 관습을 좇아 악한 왕들이 저지른 죄를 그대로 따라 했습니다. 9 그들은 하나님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옳지 않은 일을 몰래 저질렀습니다. 그들은 마을마다 우상을 섬기는 산당을 지었습니다. 망대에서부터 성벽이 있는 굳건한 성에 이르기까지 산당이 없는 곳이 없었습니다. 10 그리고 높은 언덕 위와 푸른 나무 아래마다 돌 기둥과 아세라 우상을 만들어 세웠습니다. 11 그들은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쫓아 내신 다른 나라들처럼 모든 산당에서 향을 피우고 여호와를 노하게 하는 악한 일들을 했습니다. 12 여호와께서 너희는 우상을 섬기지 마라 하고 말씀하셨는데도 그들은 우상을 섬겼습니다.



2월 27일 왕하 17:1-12

6 In the ninth year of Hoshea, the king of Assyria captured Samaria and deported the Israelites to Assyria. He settled them in Halah, in Gozan on the Habor River and in the towns of the Medes. 7 All this took place because the Israelites had sinned against the LORD their God, who had brought them out of Egypt from under the power of Pharaoh king of Egypt. They worshipped other gods 8 and followed the practices of the nations the LORD had driven out before them, as well as the practices that the kings of Israel had introduced. 9 The Israelites secretly did things against the LORD their God that were not right. From watchtower to fortified city they built themselves high places in all their towns. 10 They set up sacred stones and Asherah poles on every high hill and under every spreading tree.

* capture : 동) …을 붙잡다, 체포하다, 다스리다
* deported : 동) 을 추방하다, 퇴거시키다, 강제로 이송하다
* settled : 형) 고정된, 확립된, 정착한
* fortify : 동) 요새를 쌓다, 축성하다, 방비를 굳히다

비운의 왕 호세아

북 이스라엘의 마지막 왕은 호세아였습니다. 즉 호세아는 북 이스라엘의 파멸을 똑똑히 지켜본 왕이었죠. 이 말은 곧 이스라엘의 죄악이 쌓일 대로 쌓여서, 하나님께서도 더 이상 심판을 미룰 수 없을 정도였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호세아가 그만큼 악독한 왕이었습니까? 아닙니다. 성경은 말하기를 그가 이전의 이스라엘 왕들에 비하면 선한 편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가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한 것은 분명한 것이지요. 중요한 것은 얼마만큼 죄를 더 짓고, 덜 지었느냐가 아니란 것입니다. 하나님 보시기엔 다 똑같은 죄인이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종종 우리는 다른 사람의 죄와 비교해서 자기는 그래도 조금은 선하다고 착각할 때가 있습니다. 아마 호세아도 겉으로는 조금 나아 보일지라도 속으로 교만한 마음을 품었기 때문에 북 이스라엘 최후의 비운을 맞이한 것이 아닐까요?

주님, 저는 완전히 타락한, 어쩔 수 없는 죄인인 것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인 것을 늘 잊지 않겠습니다.

 
멸망의 원인

이스라엘이 멸망하게 된 첫 번째 이유는 우상숭배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종살이하던 애굽 땅에서 구원해 주신 하나님을 배반하고 다른 신을 섬겼던 것이죠. 또한 그들은 하나님께서 쫓아버린 가나안 사람들의 죄를 받아들였고, 이스라엘 여러 왕들이 세운 금송아지를 숭배했습니다. 이 같은 죄악들은 점차 백성들의 생활 깊숙이 자리잡았고, 결국 그들은 크고 작은 모든 성에 산당을 세우고, 모든 언덕 위와 나무 아래에 아세라 상을 세우기에 이르렀던 것입니다. 또 그곳에서 죄악된 이방 가나안 사람들과 똑같은 죄를 행하여 하나님을 분노하게 했던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심판하신 우상숭배의 죄악을 행하는 것은 스스로를 심판의 대상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만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배신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혹시 하나님이 아닌 것을 하나님처럼 대하고 사랑하지는 않았나요?

주님은 무엇보다도 우상을 숭배하는 죄를 슬퍼하시는 것을 알았습니다. 주님만을 사랑하고 주님만을 섬기는 이 마음이 변치 않게 해주세요.

 
부탄의 마트파인


부탄 동부의 마트파인들은 아직까지도 악령(귀신)을 뜻하는 어둠의 탈을 쓰고 축제를 벌인다고 합니다. 이들이 빛 되신 예수님을 알도록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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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아하스 왕이 다마스커스에서 돌아와서, 그 제단을 보고 가까이 나아가 그 위에 제물을 바쳤습니다. 13 그는 태워 드리는 제물인 번제물과 곡식 제물을 바쳤고, 부어 드리는 제물인 전제물도 부었으며 화목 제물의 피를 제단 위에 뿌리기도 했습니다. 14 아하스는 여호와 앞, 곧 성전 앞에 있던 놋제단을 새로 만든 제단과 여호와의 성전 사이에 옮겨 놓았습니다. 아하스는 놋제단을 새로 만든 제단의 북쪽에 두었습니다. 15 아하스 왕이 제사장 우리야에게 명령했습니다. 아침 번제물과 저녁의 곡식 제물과 왕의 번제물과 곡식 제물과 이 땅의 모든 백성의 번제물과 그들의 곡식 제물과 그들의 전제물을 이 큰 제단 위에서 바치도록 하시오. 그리고 모든 번제물의 피와 희생 제물의 피를 이 제단 위에 뿌리시오. 그러나 놋제단은 내가 여호와의 뜻을 여쭈어 볼 때만 쓰겠소. 16 제사장 우리야는 아하스가 명령한 대로 했습니다. 17 그 뒤에 아하스 왕은 물을 운반할 수 있는 놋받침대에서 옆에 있던 널빤지를 떼어 내고, 위에 있던 놋대야도 뜯어 냈습니다. 그는 놋황소 위에 놓여 있던 바다라고 불리는 커다란 대야를 떼어 내서 돌받침 위에 놓았습니다. 18 또 아하스는 안식일에 사용하는 성전 뜰의 현관과, 왕이 밖에서 여호와의 성전으로 들어가는 현관을 없애 버렸습니다. 그가 이런 일을 한 까닭은 앗시리아 왕에게 잘 보이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19 아하스가 행한, 다른 모든 일은 유다 왕들의 역사책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20 아하스는 죽어서 그의 조상들과 함께 다윗 성에 묻혔습니다. 그의 아들 히스기야가 뒤를 이어 왕이 되었습니다.


2월 25일 왕하 16:12-20

15 King Ahaz then gave these orders to Uriah the priest: On the large new altar, offer the morning burnt offering and the evening grain offering, the king's burnt offering and his grain offering, and the burnt offering of all the people of the land, and their grain offering and their drink offering. sprinkled on the altar all the blood of the burnt offerings and sacrifices. But I will use the bronze altar for seeking guidance. 16 And Uriah the priest did just as King Ahaz had ordered. 17 King Ahaz took away the side panels and removed the basins from the movable stands. He removed the Sea from the bronze bulls that supported it and set it on a stone base. 18 He took away the Sabbath canopy that had been built at the temple and removed the royal entrance outside the temple of the LORD, in deference to the king of Assyria. 19 As for the other events of the reign of Ahaz, and what he did, are they not written in the book of the annals of the kings of Judah?

* grain : 명) 단단하고 알갱이가 작은 씨앗, 곡식알
* sprinkle: 동) …을 뿌리다, 끼얹다, 흩뿌리다
* guidance : 명) 안내, 지도, 지휘, 교시
* movable : 형) 움직일 수 있는, 이동할 수 있는
* deference : 명) 존경, 경의

하나님을 완전 무시

유다로 돌아온 아하스는 하나님의 놋제단을 성전 뜰의 구석진 곳으로 치워버렸습니다. 왜냐면 새로 제작한 앗수르 신의 큰 제단을 성소 중앙에 세우기 위해서였죠. 그리고는 그곳에서 여러 가지 제사를 드렸습니다. 이처럼 예루살렘 성전 중앙에 우상의 제단을 놓은 것은 하나님을 완전히 무시하는 행위였습니다. 아하스는 또 치워진 여호와의 놋제단을 자기 개인적으로 하나님께 묻는 용도로만 사용하겠다고 말합니다. 얼마 후 이 제단의 놋은 녹여져서, ꡐ아하스의 일영표ꡑ라고 불리우는 해시계를 만드는데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배치된 성물의 위치를 마음대로 바꿔버리고, 성물의 용도를 자기 마음대로 정해버리고, 심지어 성전의 주인까지도 바꿔 버리는 아하스의 모습은 참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사는 행위였습니다.

주님, 사람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을 때에 얼마나 큰 죄악을 범할 수 있는지를 깨닫습니다. 제가 주님 앞에 더욱 더 두렵고 떨림으로 설 수 있기를 원합니다.

 
사람을 숭배한 아하스

아하스는 성전에 있는 놋 기구들을 떼어 냈습니다. 왜냐면 앗수르에 조공으로 바치기 위해서였죠. 또한 그는 안식일에 많은 일을 행하는 제사장들의 편의를 위해 세운 현관도 옮겼고, 왕이 성전에 가기 쉽게 만든 현관도 다른 곳으로 돌려버렸습니다. 그가 성전을 이렇게 마음대로 뜯어고친 이유는 무엇입니까? 바로 앗수르 왕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하나님의 전에 드나드는 것조차 부끄러워했던 것입니다. 참으로 아하스는 하나님 앞에는 너무나 뻔뻔하고 사람 앞에서는 비굴한 왕이었던 것입니다. 그에겐 사람이 우상이었던 거죠. 그래서 성경은 이 같은 아하스의 우상숭배의 결과 때문에 아하스 뿐만 아니라 온 이스라엘이 멸망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주님, 제게 혹시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고 잘 보이려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것이 우상이라면 제 마음 속에서 없애 주시고, 오직 주님 앞에 성결한 자가 되게 해주세요.

 
네팔의 내전

네팔에서는 10년간 계속된 정부군과 혁명군과의 내전으로 지금까지 만여 명이 넘게 사망했다고 합니다. 네팔 땅에 평화와 정의가 찾아오도록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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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아람 왕 르신과 이스라엘 왕 르말랴의 아들 베가가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왔습니다. 그들은 아하스를 에워쌌으나 정복하지는 못했습니다. 6 그 때에 아람 왕 르신이 엘랏 성을 도로 찾으면서 그 곳에 살고 있던 유다 백성을 쫓아 냈습니다. 그리고 아람 사람들이 엘랏으로 옮겨 왔습니다. 그들은 지금까지도 그 곳에서 살고 있습니다. 7 아하스가 앗시리아 왕 디글랏빌레셀에게, 명령을 받고 심부름하는 사람들을 보내어 말했습니다. 나는 왕의 종입니다. 오셔서 나를 아람 왕과 이스라엘 왕에게서 구해 주십시오. 그들이 나를 치고 있습니다. 8 아하스는 여호와의 성전에 있는 은과 금과 왕궁에 있는 보물들을 가져와서 앗시리아 왕에게 선물로 주었습니다. 9 그리하여 앗시리아 왕이 아하스의 부탁을 받아들여 다마스커스를 쳐서 점령했습니다. 그는 다마스커스의 모든 백성들을 길 성으로 보내고 르신을 죽였습니다. 10 아하스 왕이 앗시리아 왕 디글랏빌레셀을 만나려고 다마스커스로 갔습니다. 아하스가 거기에서 한 제단을 보고 그 제단의 설계도와 모형을 제사장 우리야에게 보냈습니다. 11 우리야는 아하스 왕이 다마스커스에서 보내 준 설계도에 따라 제단을 만들었습니다. 우리야는 아하스 왕이 다마스커스에서 돌아오기 전에 제단을 모두 완성했습니다.


2월 24일 왕하 16:5-11
8 Then Ahaz took the silver and gold from the Temple of the LORD and the palace treasury and sent it as a gift to the Assyrian king. 9 So the Assyrians attacked the Aramean capital of Damascus and led its population away as captives, resettling them in Kir. They also killed King Rezin. 10 King Ahaz then went to Damascus to meet with King Tiglath-pileser of Assyria. While he was there, he noticed an unusual altar. So he sent a model of the altar to Uriah the priest, along with its design in full detail. 11 Uriah built an altar just like it by following the king's instructions, and it was ready for the king when he returned from Damascus.

* treasury : 명) 보고, 보물 국고, 기금
* population : 명) 인구, 주민 수
* captive : 형) 포로, 인질, 죄수
* noticed : 동) …을 알아차리다, 분간하다, 인지하다
* unusual : 형) 진귀한, 희한한, 독특한
* instruction : 명) 지식, 교훈

앗수르와 손잡은 아하스

아람과 이스라엘이 연합군이 되어 유다를 공격했습니다. 그래서 유다왕 아하스는 그의 선친인 아마샤와 요담이 확장해 놓은 땅들을 다 빼앗기게 되었죠. 이는 그의 악한 행적에 대한 하나님의 옐로카드였습니다. 그러나 아하스는 그 때에도 죄를 돌이키지 않고 도리어 이방의 앗수르를 의지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사야 선지자는 아하스에게 가서 하나님께로 돌아갈 것과 더 큰 원수인 앗수르를 끌어들이지 말 것을 충고했습니다. 하지만 아하스는 그 말을 무시했습니다. 결국 서쪽으로의 진출을 계획하고 있던 앗수르는 유다의 요청을 통해서 서쪽으로 정벌을 시작하여 아람을 완전히 파멸시켰고, 사마리아를 식민지로 삼았습니다. 게다가 유다까지 포위하고는 많은 재물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아하스가 아무리 성전과 왕궁 등 각지에서 재물을 모아 앗수르에게 주었어도 큰 효과가 없었습니다.

주님, 죄와 손잡는 것이 처음엔 유익인 것 같지만 나중엔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덫과 같은 것임을 깨닫습니다. 죄와 손잡는 일이 없도록 경계심과 분별력을 주세요.

 
타락한 성직자

아하스는 앗수르 왕이 아람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축하하기 위해 다마스커스로 가게 됩니다. 그런데 그 곳에서 아하스는 앗수르의 화려한 우상 제단을 보게 되었습니다. 당시 앗수르 왕은 자기들의 우상 제단을 그들의 가는 곳마다 가져가곤 했었던 것이지요. 그런데 아하스 왕이 그 우상 제단의 구조와 설계도를 그려 제사장인 우리야에게 보내주었습니다. 왜냐면 예루살렘에도 그와 똑같은 제단을 만들라는 것이었습니다. 아마도 이것은 하나님이 앗수르의 신보다 약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거나, 아니면 정복자 앗수르에게 잘 보이기 위한 행동이었을 것입니다. 더욱 가관인 것은 이 지시를 받은 우리야가 하나님의 제사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우상을 즉시로 만들어 예루살렘에 세워 놓은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보다 사람의 말을 더 잘 듣는 개념 없는 종교인이었던 거죠.

하나님, 제가 때로는 하나님 보다 사람에게 더 잘 보이려 하고, 사람을 더 기쁘게 하려는 사람인 것을 고백하고 용서를 구합니다. 오직 주님만 경외하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부탄의 켄족 2

켄부족 가운데에는 1990년대에 시작된 작은 교회가 하나 있습니다. 이들의 안전을 지켜주시고 이들을 통해 켄부족이 예수님을 알게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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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르말랴의 아들 베가가 이스라엘의 왕으로 있은 지 이 년째 되던 해에 웃시야의 아들 요담이 유다의 왕이 되었습니다. 33 요담이 왕이 되었을 때의 나이는 스물다섯 살이었습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십육 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사독의 딸 여루사입니다. 34 요담은 그의 아버지 웃시야처럼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옳은 일을 했습니다. 35 그러나 산당을 없애지 않았으므로 백성이 여전히 그 곳에서 제사를 지내고 향을 피웠습니다. 요담은 여호와의 성전의 윗문을 건축하였습니다.
36 요담이 행한, 다른 모든 일은 유다 왕들의 역사책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37 그 때에 여호와께서 아람 왕 르신과 르말랴의 아들 베가를 보내어 유다를 치게 하셨습니다. 38 요담이 죽어 그의 조상들과 함께 그의 조상 다윗 성에 묻혔습니다. 뒤를 이어 아하스가 왕이 되었습니다. 1 르말랴의 아들 베가가 이스라엘의 왕으로 있은 지 십칠 년째 되던 해에 요담의 아들 아하스가 유다 왕이 되었습니다. 2 아하스가 왕이 되었을 때의 나이는 스무 살이었습니다. 아하스는 예루살렘에서 십육 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그는 그의 조상 다윗과 달리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하였습니다. 3 아하스는 이스라엘 왕들이 행했던 죄의 길을 따라갔습니다. 그는 심지어 자기 아들까지도 불에 태워 제물로 바쳤습니다. 그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쫓아 내신 다른 나라들처럼 그들이 저질렀던 더러운 죄를 그대로 따라 했습니다. 4 아하스는 산당과 언덕과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서 제사를 지내고 향을 피웠습니다.


2월 23일 왕하 15:32 - 16:4

32 Jotham son of Uzziah began to rule over Judah in the second year of King Pekah's reign in Israel. 33 He was twenty-five years old when he became king, and he reigned in Jerusalem sixteen years. His mother was Jerusha, the daughter of Zadok. 34 Jotham did what was pleasing in the LORD's sight, just as his father Uzziah had done. 35 But he did not destroy the pagan shrines, where the people offered sacrifices and burned incense. He was the one who rebuilt the upper gate of the Temple of the LORD. 36The rest of the events in Jotham's reign and all his deeds are recorded in The Book of the History of the Kings of Judah.

* destroy : 동) 파괴하다, 파멸시키다
* pagan : 명) 이교도, 이단자
* rebuilt : 동) 재건하다
* incense : 명) 향연, 향내
* upper : 형) 더 높은 쪽의, 위쪽의


요담왕의 업적
요담은 25살에 유다의 왕위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사실 그는 아버지인 아사랴가 문둥병에 걸렸기 때문에 왕이 되기 전부터 아버지 대신에 국정을 맡아왔었지요. 그의 업적을 들여다보면 그의 아버지인 아사랴의 모습을 많이 닮아 있음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그 역시 아버지처럼 하나님 보시기에 바르게 통치한 점도 있지만, 산당 문제는 해결하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지요. 또한 그는 아버지가 시작한 예루살렘 성 보수를 계속하여 하나님의 전 윗 문을 세웠습니다. 또한 그의 아버지에게 조공을 바치던 암몬이 배신을 하자, 전쟁을 일으켜서 다시 조공을 받아내기도 합니다. 사실 요담은 성경에서 크게 드러나 보이는 왕은 아니었지만, 그의 아버지에게서 보고 받은 대로를 충실히 감당한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만약에 그가 자신의 역할 모델로 다윗을 삼았더라면 보다 훌륭한 왕이 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주님, 제가 따를 만한 역할 모델은 누구인가요? 그리고 저도 누군가의 좋은 역할 모델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최악의 왕
아하스는 유다의 모든 왕 중에서 가장 악독한 왕이었습니다. 그는 다른 왕들과는 달리 산당 제사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모든 산과 나무 아래에서 이방 신을 위한 제사가 자주 드려졌지요. 그리고 이방의 사악한 우상들을 수입해 왔으며, 특히 그의 통치 말기에 예루살렘 성전을 폐쇄하기까지 했지요. 심지어는 이방신 몰록에 대한 헌신의 표시로 자기 아들들을 불에 태워 죽이기까지 했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아하스가 분명 남 유다의 왕이었지만, 성경은 그를 우상숭배로 가득했던 북 왕조 이스라엘의 왕이라고 까지 기록하고 있습니다(대하 28:19).

주님, 지도자 한 사람의 영향력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깨닫게 됩니다. 삶 가운데에서 선한 지도자를 만나게 해주시고, 저 또한 주님을 경외하는 지도자가 되게 해주세요.

 
부탄의 켄족 1
게릴라들의 습격으로 고통받는 켄족의 거주지에 접근하려면 군 주둔지를 거쳐가야 하는 위험이 있습니다. 그들 가운데 복음과 함께 평화가 찾아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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