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현 : 소년의 약속 - 영화 동창생 스페셜 포토북
더 램프 지음, 오동진 인터뷰어 / 북폴리오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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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영화 동창생 스페셜 포토북 최승현 "소년의 약속"

영화 동창생 (열아홉 소년의 약속) 으로 돌아온 최승현의 동창생 스페셜 포토북 "소년의 약속"

가수 빅뱅의 멤버 탑이 아니라 영화배우로 돌아온 그의 새로운 모습이 매우 기대된다.

영화는 지난 6일에 개봉했다. 개봉 하자마자 곧바로 1위라니!!

 

"이 직업을 택한 걸 후회한 적이 있냐고? 사실은 있다.

준비되지 못한 상태에서 초조함을 느꼈던 어린 시절이 있었다.

그땐 작은 말에 상처도 잘 받고, 사람 많은 곳에 가는 게 두렵기도 했었다.

지금은 단단해진 것 같다. 내가 뭘 해야 하고 뭘 만들어야 하는지 생각이 정리됐다.

뭐든 해낼 수 있다는 용기가 이제야 생겼다."
- 최승현 / 배우
 

 

[제품 구성] 

* 영화 '동창생' 스페셜 포토북 - 최승현 : 소년의 약속 (본책),  192쪽
* 영화 '동창생' 메이킹 DVD : 메이킹 필름 및 예고편, 최승현 목소리 포함 (15분)
* 포토카드 10매

* 제품 케이스

* 크기 : 200x250

 

 

영화 동창생 스페셜 포토북 최승현의 "소년의 약속"은 책과 함께 출간되어 책을 읽은 뒤 함께 보면 생생함이 배가 된다.

 

영화 <동창생> 속 최승현은 빅뱅의 탑, 영화배우 최승현처럼 두 개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 남파공작원 리명훈은 남에서 말수가 적은 고등학생 강대호로 살아간다. 그는 유일한 가족인 여동생을 지키기 위해 공작원이 되라는 위험한 제안을 받아 들일 수 밖에 없었다.

(엄마를 지키기 위해 북한공작원이 되었던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바보가 생각난다!! 요즘 공작원은 인물이 필수인가 그런가봉가?!@@!)

 

 

동창생 스페셜 포토북은 영화 '동창생' 메이킹 DVD : 메이킹 필름 및 예고편, 최승현 목소리 포함되어 있는데, DVD를 돌리면 그의 감미로운 중저음이 흘러나온다. 대부분이 사진으로 구성되었고 간간이 있는 책의 인터뷰와 글은 오동진 영화 평론가가 진행했다.

동창생 스페셜 포토북에서는 1시간 53분의 러닝 타임에서 다 보여줄 수 없었던 많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김유정 소설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김이경이 시나리오를 각색해 리명훈의 가족 이야기, 북에서의 훈련 과정, 학교생활과 임무 수행 과정에서 리명훈이 느끼는 감정 등 디테한 스토리를 풀어냈다. 또 편집 과정에서 생략될 수밖에 없었던 장면들까지 세세하게 묘사했다. 여기에 최승현과 박홍수 감독의 심층 인터뷰도 함께 수록됐다.

- 추가 저자 소개 -

 

출연 : 최승현(T.O.P)

빅뱅의 랩퍼 T.O.P이자 배우 최승현.

매력적인 마스크를 가진 그는 드라마 <아이리스> <아이엠 샘>, 영화 <나인틴> <아이리스 극장판> 등에 출연하여 연기자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첫 주연을 맡은 영화 <포화 속으로>를 통해 백상예술대상 및 청룡영화제 신인남우상과 인기스타상을 수상하는 등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가 아시아스타 어워드 신인상을 수상한 영화 <동창생>에서는 열아홉 나이에 잔혹한 임무가 주어진 남파 공작원이자 주인공 리명훈을 맡아, 순수한 영혼을 지닌 소년이 점차 강렬한 카리스마를 지닌 남자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열연했다.

또한 강렬한 보이스를 가진 빅뱅의 랩퍼로서 음악적 재능을 선보이는 등 다재다능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FILMOGRAPHY
2013년 Movie 동창생 (리명훈 역)
2010년 Movie 포화속으로 (오장범 역)
2009년 Movie 나인틴 (서정훈 역)
2009년 Movie 아이리스 극장판 (VICK 역)
2009년 Drama KBS 아이리스 (VICK 역)
2007년 Drama KBS 아이엠샘 (채무신 역)

AWARDS
2013년 제1회 아시아스타 어워드 신인상
2011년 제4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신인연기상, 인기상
2011년 맥스무비 최고의영화상, 최고의남자신인배우상
2010년 제31회 청룡영화제 신인남우상, 인기스타상
2010년 제03회 스타일아이콘어워즈 뉴스타일아이콘영화배우상
2010년 제47회 대종상영화제 한류인기상

 

새로운 영역으로의 이행은 최승현에게도 난관이었다. 처음 배우로서 카메라 앞에 섰을 때는 아무것도 몰랐고 그만큼 어려웠다. 몇 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최승현은 배우로서 성공적으로 입지를 구축해, 드라마에 이어 영화까지 빠르게 섭렵했다. 장편 영화 데뷔작인 <포화속으로>는 그에게 백상예술대상 및 청룡영화제 신인상의 영광까지 안겼다. 대부분의 아이돌이 연기를 시작하며 겪었을 어려움을 최승현은 물 흐르듯 극복해 갔다. 배우로서의 재능은 어쩌면 예견된 것이기도 했다. <포화 속으로>에서 공연한 배우 차승원은 최승현을 가리켜 "내가 20대라면 가장 갖고 싶었을 마스크를 가진 배우"라고 말했다.

-prologue중에서

 

최승현은 강한 외모와 부드러운 내면을, 그 아우라를 함께 보여주는 인상 깊은 배우다.
- 오동진 / 영화 평론가

비극적 상황 안에 놓인 리명훈이라는 한 아이의 이야기가 매력으로 다가왔다.
- 박홍수 / 영화 [동창생] 감독


 

귀공자같은 외모, 멋진 몸매와 목소리까지 완벽한 그이기에 이번 영화 '동창생'이 더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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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에 빠진 인문학 - 애니메이션과 인문학, 삶을 상상하는 방법을 제안하다
정지우 지음 / 이경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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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에서 찾은 감수성 <애니메이션에 빠진 인문학> 

 

어렸을때 대부분은 만화책이나 애니메이션을 접해보았을 것이다. 조금 커서는 만화책에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해 조금씩 멀어져갔는데, 최근에 '진격의 거인'이라는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다시금 어릴적 즐기던 만화의 세계에 발을 디디게 되었다. 저자 역시 만화는 어린이들이나 보는 것이라 생각되어 한동안 멀리 했었으나 언젠가부터 다시 보기 시작한 만화로 인해 생각에 새로운 자극을 받게 된다. 

  

저자가 이 책을 쓰면서 가장 염두해 둔 사람들은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이고 두번째로 염두해 둔 사람들은 '인문학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그러하기에 이 책은 인문학적이면서도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다.

원피스, 그렌라간, 강철의 연금술사, 충사, 진격의 거인 등 재미있게 본 작품도 있고 아직 접하지 못한 작품도 있지만 같은 것을 보고도 이렇게 느낀점들이 다르다는 것에 놀라고, 내가 발견하지 못한 점들은 흥미롭게 다가온다.

  

'해적왕이 되고자 하는 주인공 루피도 세상에서 가장 강한 인간이 되고 싶어 한다. 그것을 통해 정의를 실현하거나 인류에 공헌하겠다는 것도 아니다. 그저 그렇게 되고 싶은 것뿐이다.' p61

 

'당장 우리 삶을 가득 채우고 있는 게 현재와 미래에 대한 불안이라는 건 누구나 느끼고 있다. 아무리 명문대에 입학해도, 좋은 직장에 취직해도, 그것이 모든 불안을 막아줄 수 있는 안전망이라고 여기는 순진한 사람은 이제 거의 없다. 삶은 끊임없이 도태되지 않기 위한, 박탈당하지 않기 위한 투쟁 현장이 되었다.' p79

 

'근대인과 현대인의 논의로 돌아가보자. 그렇다면 자기의 삶보다 공공의 삶, 공공의 문제를 위한 자기희생, 사회와 인류를 위한 자기헌신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에렌은 근대인인가?' p120

 

< 애니메이션에 빠진 인문학>은 크게 1부와 2부, 3부로 나뉘에 초반부에는 현대적 논의, 현대에 관한 인문학적 논의를 담았고 인용하고 있고, 3부에서는 삶 속에서 상상과 감수성을 되찾고자 하는 애니메이션의 세계에 대해 다룬다. 특히나 벼랑위의 포뇨, 마루밑 아리에티,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 초속5cm, 시간을 달리는 소녀등의 우리에게 익숙한 애니메이션들을 통해 너와 나, 우리, 그리고 우리가 함께 사는 삶에 대한 고민들을 함께 나눈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친 애니메이션의 또 다른 면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흥미로운 인문학, <애니메이션에 빠진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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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멜리아는 자살하지 않았다
킴벌리 맥크레이트 지음, 황규영 옮김 / 북폴리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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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 학원물 <아멜리아는 자살하지 않았다> 

킴벌리 맥크레이트의 신간소설, 아멜리아는 자살하지 않았다
제목만 보면 스릴러소설같지만, 소설속의 주된 등장인물들은 풋풋한 10대들이다. 미국사립학교에 다니는 아멜리아는 뉴욕의 큰 법률회사 소송 전문 변호사인 싱글맘 케이트와 단 둘이 산다. (저자는 뉴욕의 큰 법률회사 소송전문 변호사로 일하다 작가가 되기 위해서 직장을 관두었기에 본인의 직업도 소설속에 잘 살린듯)


어느 날, 중요한 회의중에 딸인 아멜리아가 정학을 당했으니 빨리 데리고 가라는 학교장의 전화를 받고 서둘러 학교로 가지만 아멜리아는 이미 옥상에서 뛰어내려 차디찬 주검이 되어있다. 경찰에서는 단순자살로 결론짓지만, 그녀에게 발신자 번호가 차단된 의문의 문자가 도착하면서 케이트는 딸의 죽음에 의문을 가지고 파헤치기 시작한다.
'아멜리아는 뛰어내리지 않았다'

 

따님, 아멜리아는...형사는 이제 그녀 옆에 무릎을 굽히고 앉는다. 따님은 옥상에서 떨어졌습니다. 바론부인, 따님은...유감이지만, 바론부인, 아멜리아는 사망했습니다. p31

 

'아멜리아는 뛰어내리지 않았어. 너도 그걸 알고 나도 알고 있지.'
케이트는 손으로 입을 막고 울지 않으려 애썼다. p71

 

나도 아멜리아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어. 그가 말했다. 하지만 네가 이미 알고 있다면, 왜 그걸 증명해야 해 누구에게 p229

 

10대인 아멜리아가 친구들과 주고 받는 문자들, 아멜리아의 페이스북, 미드 가십걸에서 학교에서 인기있는 아이들에 대한 가십을 다루던 미스터리한 블로그와 닮은'그레이스폴리', 어른들의 세계만큼이나 잔인한 뉴욕 명문사립학교 10대들의 사회는 사생활을 살짝 엿보듯한 묘사들과 심리가 처음 소설을 쓴 작가답지 않게 긴장감있고, 마지막 페이지까지 시선을 사로잡는다.

 

딸의 죽음을 알고싶어하는 엄마와 아멜리아의 죽음에 숨겨진 사랑과 음모...아멜리아는 자살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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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머천트 - 중국 상인과 비즈니스의 모든 것
김동하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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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상인의 모든 것 _ 차이나 머천트

 

머천트(merchant)는 라틴어 메르케리(mercari)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중국에서 상인(商人)의 어원은 역사적 근거에 기인한다. 기원전 1046년, 상나라가 멸망하고 주나라가 들어서면서 곳곳에는 상나라의 유민들이 넘쳐났고 그 유민들은 각지를 떠돌며 물건을 팔며 연명해갔다. 그래서 물건을 파는 사람을 단지 상나라 사람이란 뜻의 상인이라 불렀으며 이는 3,000여년의 역사를 지는 단어이다.

 

 

 

중국의 이야기인 정글만리가 최근 베스트셀러 중에서 단연 인기다. G2로 불릴만큼 높아져가는 중국의 위상만큼이나 중국을 알고자 하는 심리도 높아지는 듯하다. 이 책을 다 읽어보진 못했지만 읽다보면 참 흥미롭다. 우리가 몰랐던 그들의 문화와 의식구조들 신기하면서도 재미있게 다가왔다.

 

<차이나머천드> 또한 중국의 이야기다. 그 중에서도 중국상인의 이야기다.
중국 상인들의 전략과 상거래, 상업등은 치열한 전쟁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되었고 또 그들의 내면에 살아 숨쉰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넓고 방대한 대륙만큼 다양한 기질의 상인들이 존재하는데, 장강을 중심으로 호방하고 의리를 중시하는 북방상인, 솔직하고 직설적인 남방상인처럼 왜 우리가 이들의 계층과 출신, 지역에 따른 차별적 특징을 알아두어야 하는지도 고찰한다. 인내심이 강한 중국인들이 왜 의식적으로 그럴수밖에 없는지, 중화사상과 전통적인 의식구조는 어떻게 보편화되었는지, 다양한 예시들로 풀어나간다.


중국의 사회주의체제는 '서두르면 빨리 죽는다', '빨리가면 오히려 도달하지 못한다.', '조심해야 복이 온다' 등 소극적이고 퇴행적인 생활관을 갖게 했다. ~ 중국에는 난득호도라는 관용어가 있다. 청나라의 정판교라는 화가가 한 이 말은 어수룩해지기가 어렵다는 뜻인데 바꾸어 말하면 '총명하면 반드시 화를 입는다'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중용은 이러한 수구에 바탕을 두고 있다. 극단은 화를 초래한다는 관념 역시 중국인의 마음속 깊이 뿌리 잡고 있다. p27

 

꽌시에 관한 문화적 장단점, 각 지방상인들의 넓고도 깊은 차이, 우리가 알던 만두와 중국만두들의 다양한 명칭 등 우리가 평소 알던 상식부터 중국에 대해 알아야 할 지식까지 두루두루 익힐 수 있는 책이라 유용하고 재미있다.

<차이나 머천드>, 중국 상인과 비즈니스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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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강자 - 이외수의 인생 정면 대결법
이외수 지음, 정태련 그림 / 해냄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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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아가면서 모든 일이 뜻대로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세상일이란게 그리 된다면, 희노애락이 공존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진정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깨닫지 못할 것이다.

인생살이가 고단하고 힘이 들때는 한 권의 책으로 위안삼아 보아도 좋다.

이외수의 절대강자는 바로 그런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혼자 고뇌하고 사색하고 때로는 깔깔대며 웃어볼 수 있는... 작가의 재치있는 입담이 좋다.  

 

가슴에 낭만이 죽어버린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가급적이면 살아 있는 화초를 선물하지 말아야 합니다.

십중팔구 선인장조차도 말라 죽게 만들어버리기 때문입니다. p41

 

새들이 운다는 표현이 맞는지, 아니면 새들이 노래한다는 표현이 맞는지를 두고 논쟁을 벌이는 사람들이 있다.

당신이 슬플 때는 우는 것이 맞고 당신이 기쁠 때는 노래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당신이 정치가일 경우에는 늘 비웃는 것일지도 모른다. p44

 

어느 날 마누라가 제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왜 나한테 한 번도 화장품 같은 거 선물 안 해요.

제가 대답했습니다.

화장 안 해도 예쁜 여자한테 화장품 사주는 건 신이 주신 미모를 모독하는 행위야.

최고급 화장품보다 몇 배나 여자의 얼굴을 예쁘게 보이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환한 웃음입니다. p47

 

젊은이여, 실력이 모자란다고 투덜거리지 말라.

아주 어릴 때부터 연마하지 않았다면 젊었을 때는 누구나 실력이 모자라기 마련이다.

그러나 앞으로 10년 후에 똑같이 투덜거린다면, 특별한 사연이 없는 한, 그대는 몇 대 얻어 터져도 할 말이 없어야 한다. p66

 

어떤 이가 내게 물었다. 용의 꼬리가 나은가요, 뱀의 머리가 나은가요.
내가 대답했다.

일단 뱀으로 살다가 나중에 용으로 승천하면 어떨까요. p70

 

어떤 지인을 만났는데 일곱 살짜리 아들에 대한 애기가 나왔다.

지난 크리스마스 때였단다. 자정이 훨씬 지나 버린 시계와 텅 비어 있는 양말을 확인한 다음, 일곱 살짜리 아들이 내뱉은 말이란다.
싼타 이 새끼, 어디 갔어! p79

 

머리가 나쁜 것은 죄가 되지 않아도 마음 나쁜 것은 죄가 됩니다.

그런데도 가정에서나 학교에서나 마음공부는 시키지 않고 죽어라 하고 머리공부만 시킵니다.

삼사 십이, 삼오 십오, 삼육 십팔! p99

 

 

책 사이사이 그려진 그림들은 결따라 올록볼록 손으로 느껴볼 수 있는 그림이라 독특하다. 특히나 이 그림들은 우리의 전통 유물을 그린 그림이라 책을 읽음과 동시에 문화적 소양도 살짝 기대해본다. 이 책속에 담긴 유물들의 해설은 마지막 장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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