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야화(千一夜話)〉[2]라는 제목이 붙은 아랍어 원작이 모두 서른여섯 부(部)로 되어 있으며, 이 책은 그중 일부의 번역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이 거대한 작품의 작자가 누구인지는 밝혀져 있지 않으나, 분명히 한 사람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무수한 허구들을 산출한 것이 단 한 사람의 상상력이었다고는 믿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알라딘 eBook <천일야화 1 - 열린책들 세계문학 136> (앙투안 갈랑)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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