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오웰
George Orwell
20세기 영문학에서 〈정치적 글쓰기〉로 독특한 문학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조지 오웰. 본명은 에릭 아서 블레어Eric Arthur Blair로 1903년 6월 25일 인도 벵골 지방의 모티하리에서 태어났다. 영국 행정부 소속 공무원인 아버지를 남겨 두고 어머니와 함께 영국으로 돌아온 오웰은 국왕 장학생으로 명문 이튼스쿨에 입학한다. 졸업 후 그는 버마(미얀마)로 건너가 〈인도 제국주의 경찰〉이 되지만 제국주의의 억압과 허구성에 환멸을 느끼고 영국으로 돌아와 사직서를 제출한다. 그의 작품인 수필 「코끼리를 쏘다」, 「교수형」 등에는 그 시절의 경험과 식민주의를 바라보는 그의 심경이 잘 묘사되어 있다.
-알라딘 eBook <버마 시절 - 열린책들 세계문학 103> (조지 오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