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으로 지은 집 - 가계 부채는 왜 위험한가
아티프 미안 & 아미르 수피 지음, 박기영 옮김 / 열린책들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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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대해 적은 책으로 군데군데 저자의 통찰이 보이는 뛰어난 책으로 읽독을 추천합니다. 

특히 3부에 나와있는 부채탕감이 인상깊네요. 

부채문제는 단지 빌려간 채무자의 문제뿐아니라 생각없이 빌려준 채권자도 책임이있으므로 같이 분담해야 무분별한 대출을 막을 수 있다는 시각이 흥미롭습니다.

사실 이런 논의는 '시대정신'이라는 다큐에도 소개된 적이 있는데 신용창조를 하는 은행이 빌려준 돈에 대해 청구할 권한이 있느가 하는 문제입니다.

초창기 미국 법원에서 판결은 은행이 만들어 낸 신용창조로 인한 대출은 그 청구권이 미비하므로 채무자의 빚을 탕감하였다고 다큐에 나오죠. 그 이후에 이것이 합법으로 변하여 채무자는 무조건 갚아야하는 걸로 변했다고 알고있습니다.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진실이죠. 여러분들의 돈이 사실 은행이 만들어낸 돈이라는 것.

각설하고 그런 의미에서 저자의 주장은 설득력있게 들립니다. 


일독을 권유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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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하 교수의 생물학 산책 - 21세기에 다시 쓰는 생명이란 무엇인가?
이일하 지음 / 궁리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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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 따라 다르 책. 전공자에게는 익숙한 내용 하지만 비전공자에겐 요약잘되어있을뿐 아니라 큰 그림을 그리면서 중요한 점을 명확히 기술한 책으로 일독을 권할만 합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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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자기계발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원론적인 책인 것같다. 그래서 읽기에 버거울지도 모르지만 겉핥기를 넘어서는 영양가 있는 서적이 될 것같아 추천. 다만 서문에서 갑자기 뜬금없는 열역학 제2법칙을 잘못 인용한 오점이 보인다. 저자가 하고자하는 말의 의미는 알겠으나 음원재생이든 뭐든 열역학 제2법칙은 적용된다. 과학의 언어는 까다로운 언어이고 그것을 차용할때는 까다롭게 써야한다. 잡설이 길어졌는데 수요중심의 거시경제의 파국을 어떻게 기술하고 어떤 대안을 제시할지 궁금하다.







삶은 선물이다. 선물로 받은것이지 돈을주고 태어난것이 아니다. 삶에서 중요한 것들은 돈으로 살 수 없고 그냥 주어진다. 그런데 왜 화폐경제학이 우리를 억압하는가...서론이 멋진책 궁금하다 저자의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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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6 19:2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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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6 23:3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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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씽]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하드씽 - 스타트업의 난제, 어떻게 풀 것인가?
벤 호로위츠 지음, 안진환 옮김 / 36.5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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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것도 힘든데 말많은 것 싫다. 간단 리뷰 

추천 독자층 : 관리직이상 (과장 부장~CEO)

비추천 독자층 : 관리직이하

책 내용 : ★★★ (4/5만점)  

재미 : ★★★☆ 

종이질, 가독성, 인쇄품질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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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언젠가는 쓰이겠지하고 사두는 물건이 있다. 그러다 세월이 지나면 어라 언제 이런 것들을 사두었지?하고 씁쓸한 입맛을 다실때가 있다. 


모든 책이 그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권장 독자층이라는 것이 있는데 불행하게도 필자는 이 책의 주요 권장 독자층이 지금은 아니었다. 필자는 관리자의 업무를 하지 않기때문이다.


저자는 창업, 성공, 실패, 위기극복 등 격랑의 시기를 버텨내면서 벤쳐 캐피탈 회사 안드레센 호로위치를 설립한 사람으로 평소 블로그 활동으로 많은 기업인에게 영양가있는 조언을 해왔다고 한다. 

작가는 그의 순탄치 않던 CEO로서의 기간을 책에 풀어쓰면서 중간중간 중요포인트를 집어 설명해주고 고민에 빠진 CEO에게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고있다.

임원은 어떻게 뽑을 것인지, 직원은 어떻게 해고해야하는지, 기업의 실적은 어떻게 높여야하는지, 방황할때, 인간관계의 벽에 부딪힐때 등 기업을 이끈다면 생각해봐야할 문제들을 풀어쓴 책이다. 


글을 읽으면서 CEO가 해서는 안되는 점들이 나올때마다 애석하게도 필자 주변의 관리자들이 떠오른다. 무능력형, 버럭버럭형, 비소통형...언젠가 필자도 관리자의 일을 하게 될 것인데, 그 때 조직을 이끌때 도움이 될 법하다. 어떻게 보면 대부분이 기본이고 상식적인 내용인데 그렇게 잘 안되는 상사들이 딱할 따름이다. 인격이 문제일까 아니면 다들 그렇게 닮아가는걸까...


남들에게 도움이 되는 서평을 쓰고 싶으나 안타깝게도 현재 비관리자인 필자에게 이 책은 크게 와닿지 않아 마음에도 없는 무의미한 글자들만 늘어놓느니 여기서 서평을 마무리하는 것이 여러분들에게 득이리라.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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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는 컨셉의 법칙]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끌리는 컨셉의 법칙 - 세계적 히트상품 속 정교한 컨셉의 비밀 17
김근배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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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것도 힘든데 말많은 것 싫다. 3줄 리뷰 

책 내용 : ★★★ (4.5/5만점) 추천. 

재미 : ★★★

종이질, 가독성, 인쇄품질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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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본다. 끌리는 컨셉의 법칙. 흠...갑자기 판매부수가 궁금해진다. 

저자본인은 얼마다 독자의 지갑을 끌어들였을까 궁금해진다. 그렇다 본 리뷰 필자는 사악한 면이 있다. 

책을 펴본다. 챕터0. 프로스펙스 성공비결이다. 김연아다. 제길 저자도 사악한 면이 있음이 틀림없다. 성공비결과 김연아라니. 

흠흠 뒷장을 넘겨본다. 뜬금없는 쇼펜하우어 니체가 나온다. 알 것 같다. 

흥미로운 기업의 뒷담화를 요즘 유행하는 인문학, 철학과 섞어서 어떻게 책 많이 팔아보겠다는 전략 에잇 빨리읽고 덮어야겠다싶어졌다. 

흠흠흠 더 읽어보니 다르다. 유행하는 컨셉을 이용했으나 알차다. 빈 캔에서 나는 불협화음이 아니라 종소리처럼 은은하게 울리는 느낌이있다. 좋은 책이구나.


필자는 어릴때부터 광고를 싫어했다. 자동차 광고에 자동차의 뛰어난 점 따윈 없고 어느 아름다운 피요르드 길을 달리는 자동차만 나오고, 식품 광고에는 쓸데없는 어머니의 김장김치와 미안한 딸의 만남이라는 감성만이 나왔다. 그래서 싫었다. 

광고회사는 어느 심리학자의 말처럼, 사람들은 많이 접한 메시지에 정말 세뇌당한다고 생각하는지, 아니면 고객을 정말 바보로 알고 있는건지 항상 감성 광고만 해대었다. 그래서 필자는 어릴때부터 나는 대뇌피질을 가진 우매하지않은 생명체라는 자존심으로 비이성적인 광고를 하찮게 봤었다. 


한마디로 어릴적 나에게 마케팅이란 우매한 사람들을 속여파는 방법을 공부하는 속임수였다! 


그때문일까 가끔 접하게되는 미국 홈쇼핑용 방송이 멋져보임은 당연했다. 짧은 시간 어쩌면 그렇게 자사제품의 우수성을 잘 설명하는지... 접착제는 이것저것 붙여보여주기까지했었다. 감동.


그런 필자에게 마케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전해준 책이 이 책이다. 사람은 자신이 가진 고정관념을 하나씩 깨면서 성장한다고 하니 스스로 대뇌피질을 지닌 똑똑한 존재라고 생각하고 있던 필자의 무지를 한 겹 벗게해준 고마운 책이다.

뭐 열댓가지의 법칙따위야 나는 상관안한다. 20가지든 5가지든. 

사실 필자는 각 챕터 숲으로 들어갈수록 읽기가 거북하다. 어떻게하면 우매한 인간들을 속여서 매출을 올리나하는 내용이 너무 버젓이 들어가 있다. 게다가 철학으로 포장해서 그럴듯하게. 그래서 야바위꾼이 카드기술알려주는 것 같아 서글프고 이런 기술들에 열광하는 사람들은 속고 속이는 예술적? 과정이야 어찌되었든 상업적 성공만 생각하는것은 아닌지 씁쓸해진다.


그런데 추천하는 이유, 필자가 고마워하는 단 하나의 이유는 마케팅이 인간사라는 것. 

인간을 이해하는 것이 마케팅의 시작이라는 것

인간은 허접한 감성팔이 광고따위에 현혹되어서는 안되는 큰 머리를 지니고 있지만(당위성 p336) 실상 인간은 농촌 할머니도 루이비가 싼 똥이라도 옆구리에 차야하고, 집한채 없어도 WHY 마크 크게달고 다니는 벤츠를 갈망하는 비이성적인 존재라는 것이다.

티보(TIVO)의 실패(p140), 에그화이트비누(p74)와 말보로(p168)의 성공에서 보듯 인간은 애석하게도 완벽하지 않기에 그에 맞는 전략을 세우는 기술이 마케팅이라는 것이다.

이곳에서는 선악의 존재는 희미해지고 인간의 본성이 밝혀진다.


하지만 저자가 말하는 인간은 이성적이기보단 감성적이고 비이성적인 존재라는 말(p336)에 작은 반발심이 든다. 인간은 비이성적인 존재이긴하지만 내면바닥에는 따뜻한 감성을 지니고 가치판단할때는 이성적인 존재로 커간다고 믿고싶다. 

어쩌면 우리는 광고(마케팅)계가 바라보는 비이성적인 존재보다 훨씬 이성적일지도 모른다. 선택할 수 없이 일방적으로 흘러드는 감성광고때문에 역설적으로 비이성적인 우매한 존재로 보일지도 모른다.

저자가 말했듯, 서양의 이분법적 태도 즉, 양자택일을 지양한다면, 감성마케팅이 주가 되는 현재에서 합리성을 보여주는 마케팅도 같이 어울려 자리잡길 바래본다. 그래서 은행이나 증권사광고에서 아이들이 웃으며 뛰어놀기만하는 그런 마케팅은 사라지길 바래본다. 극단적으로 은행금리만을 보여주는 것도 피하면서 말이다. 그래 이책에 인간에 대한 이해가, 철학이, 마케팅이 있는 것 같다.



요리를 주문할때면 종종 고민이 된다. 맛있는걸 먹을까 영양가있는 식사를 할까. 

그러다 가끔 둘다 만족되는 한끼를 하게되면 위장관을 지나서 대뇌로 이어지는 만족감에 행복감이 찾아온다...잘 읽었습니다. 



(어쩌다보니 너무 칭찬만 쓴 것같다. 이런 글 필자는 싫어하는데 피곤해서인지 이렇게 되어 상심이다. 참고로 필자는 어디서 지원받았다고 낯간지런 아첨 아부글 못쓴다. 제 아무리 공짜밥이라도 주인이 보지않는다면 솔직한 일침을 날리는 무자비한 인간이다 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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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2 16:2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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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3 01:3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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