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긴 행복 탐구 보고서 - ‘행복의 조건’을 찾는 하버드의 연구는 지금도 계속된다
로버트 월딩거.마크 슐츠 지음, 박선령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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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조건은? 돈? 명예? 그보다 인간관계라는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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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ADHD라고 해서, ADHD가 당신은 아니다 - ADHD 지피지기 백전불태 제1권 기본편 / 공부편
김강우 지음 / 하나의학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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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가 넓은 스펙트럼이라는게 느껴진다. 저자의 수필?내용 절반은 공감이 잘 가지 않는다. 그러나 약처방이후 장기 효과 감소 문제 마음문제 노력문제 감정조절문제는 도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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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상대성이론 -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이갑수 지음 / 예스엠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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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아인슈타인 중력장방정식 유도를 풀어낸책은 잘 못보아서 그것만으로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31쪽 공변기저벡터 반변기저벡터 표현변화부터 막혀서 뒤엔 대강의 흐름만 보았다. 품질대비 3만원이라 더 안팔리고 잊혀질것같은 아쉬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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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정복 - 개정판
버트란드 러셀 지음, 황문수 옮김 / 문예출판사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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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을 읽다보면 최근에 쓰여진 행복론과 별 다른 차이를 느끼기 힘든 묘사가 많다. 

이전과 달리 젊은 이들의 가치관이 변했다...여성 맞벌이가 늘어나면서 이전 세대에 비해 출산율이 떨어지고 여성이 짊어질 무게가 늘어났다는 등...

그런데 이 책은 놀랍게도 1930년 러셀이 58세에 지은 책이다.


부모님의 눈에 70먹은 아들도 어리게 보인다는게 그런가보다. 물론 한국은 영국과 상황이 다르기에 50년만에 100년이상의 발전을 따라잡았기때문에 러셀의 책이 멀게 느껴지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 

다르게 말하면 인간의 생각이 100년전이나 200년전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일 수도 있다.


구성은 둘로 나뉜다. 

1. 불행하게 만드는 것들 (비교,byronic unhappiness, 경쟁, 권태와 자극추구, 피로, 질투, 죄의식, 피해망상, 타인의시선 공포)

2. 행복하기 위한 자세 (열의, 사랑, 가족, 일, 관심사를 넓힘, 노력과 체념)


러셀은 수학자이며 철학자이고, 사회와 공동체에도 관심이 많았던 학자이다.

비트겐슈타인의 천재성을 알아보고 지원해줬던 학자이기도하다. (이건 본인이 관심가졌던 언어구조와 같은 의견을 보인 젊은이라 그런것같기도하다)

수학자라해서 글이 논리정연하고 딱딱할줄 알았는데 오히려 문학작품같은 면이 있는 책이다.


기억에 남는 문장 : 사람들은 안전한 투자로 4%의 이익을 거두기보다 위험한 투자로  8% 이익을 얻으려한다. 돈을 벌어서 얻으려는 것은 안전한 여가인데 말이다. p49구판

새로운 자극과 쾌락을 추구하려는 인간의 본성. 마녀사냥도 그런것일지도..p60

어느정도 단조로운 삶을 참는 능력은 어린 시절에 길러야한다 p64

자극은 본질적으로 마약과 같아서 점점 더 많은 양이 필요하다 p65

대지(자연)의 생명과 접촉하게 해주는 쾌락은 깊은 만족을 준다. 그런데 현대(1930년 당시 영국)에는 좁은 집에 모여살아서 자연이 주는 행복을 잃어간다...(떨어진 문장 합침)

사랑과 단순한 성적 매력의 차이...사랑이 없는 성교는 깊은 만족을 주지못한다. p67


너무 걱정말라 대부분 별것아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겨낼 수 있다. p74

피로의 원인은 대체로 자극에 대한 집착때문이다

성직자도 신의 사랑을 더 받는 자를 질투한다. 질투하거나 비교하지말라

현대인들의 쾌락은 이전 시대와 비교하면 엄청나다. 그럼에도 만족을 모른다.

타인이 행복하고 건강해야 내가 행복하다. p105 (인간은 불행할때 다른 사람에게 여러가지 과도한 요구를 제시하기 쉽고 이것은 행복을 방해한다. 열등감을 느끼는 사람은 우월한 듯 보이는 사람에게 원한을 품게되고...)


행복의 비결..가능한 폭 넓은 관심을 가져라. p152

부모가 된다는 것은 인생이 제공할 수 있는 최대의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p189

우주의 시민(평소 필자가 생각한 국가, 민족, 좁은 지역을 벗어난 글로벌 시민과 느낌이 비슷해서 적어둠) p239


**별점이 3개인 이유는 다른 행복책에 비해서 이렇다할만큼 특별한 부분이 없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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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 우리의 직관 너머 물리학의 눈으로 본 우주의 시간
카를로 로벨리 지음, 이중원 옮김 / 쌤앤파커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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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책이다. 

어설프게 읽고 이해했다는듯이 엉뚱하게 적용하기 쉬운 책이다. 

각자의 시간은 다르다? 여기와 산위의 시간이 거의 같은것 처럼 우리의 시간은 다르지않다가 더 맞는 말이다. 그 우리 일부가 다른 행성에 있지않다면. 


이 책은 간단히 말하면 시간, 엔트로피, 에너지, 상대성이론, 양자역학에 대한 이야기같다.

확률, 흐릿함, 중력에 의한 시공간 변화, 시간이 없어도 성립되는 방정식들.

시간은 실체인가? 고유한 것인가? 뉴턴의 생각처럼 독립적으로 흘러가는 것인가?

엔트로피의 흐림에 지나지않는것인가?


중간 이후는 저자의 의식흐름을 적어 두어서 서술이 명확하지 않다. 

현학적이다. 본인이 이해한 철학이나 이야기를 명확한 설명없이 이러쿵저러쿵 일기적듯 적어두었다.

물론 필자의 수준이 낮아서 그럴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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