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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온라인에서 남들에게 영향을 끼치는 일을 해보게 되어 영광이고 책임감이 무겁게 느껴집니다. 아이디는 오래전 아이디라 대학생인데 평범한 직장인으로 관심있는 경제분야에 대해 15기 신간평가단 활동을 하게되었습니다. 블로그를 잘 안해서 그런지 알라딘 내서재 분류설정만해도 여러번 시행착오를 겪었네요 ^^
와우!! 표지부터 범상치 않다. 읽기도 전에 시선을 빼앗아버리는 이 책. Stragegy: A History by Laurence Freedman으로 아마존에서도 볼 수 있다. 평점도 좋다. 저자는 King's College London에서 전쟁학 교수로서 근무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그의 서적은 전쟁의 전략만이 아닌 인간의 역사를 훑어보면서 인간생활 전반-다른말로 경영이 되겠다-에 대한 전략을 기술하고 있다는 점이 특이하다. 인류기록의 최초부터 현대까지 인간의 삶에 대한 기술이라고 책을 설명한다. 그 방대함을 어떻게 전략이라는 창으로 잘 꿰뚫어 나갈지 기대가된다.
한정된 분야만을 말하는 것이 아닌 폭넓은 안목을 제시할수 있어서 양서로 제2의 총균쇠급의 책이 될수 있을지 저자의 이야기가 몹시 궁금해지는 책이다. 단점은 후덜덜한 페이지와 가격이다. 사장님 조금만 가격을 내려주시면 감사할텐데요. 탐이 나는만큼 나를 더욱 슬퍼지게 만드는 가격이다.
학벌로도 이미 후덜덜한 유명한 저자 장하준씨의 책이 양장본으로 다시 나왔다. 본인처럼 이전 책을 못본 독자에게 추천해줄수 있지않을까하고 아주 신간은 아니지만 골랐다.
그의 책 <나쁜 사마리아인들> 이라는 책을 몇년전 읽은 기억이 난다. 표현은 하지 않았지만 암묵적으로 느기고 있던 바를 그는 끄집어내면서 강대국들이 제시하는 자유경쟁시장의 함정을 얘기했었다. 소수의 이분법적인 빨갱이와 우파로 나뉜 한국에서 그의 이야기는 즐거웠었다.
이책을 신간추천으로 뽑은 이유는 나를 비롯한 대부분의 초심자에게 적합한 목차를 지닌것이 큰 이유이다. 경제학이란 무엇인가?부터 자본주의의 간략한 역사, 빨갱이=나쁜놈이라는 인식이 있는 한국에서 자본주의의 문제점또한 생각하며 그 대안 또한 에필로그에 담아둔것 같아서 목차로 보는 이책은 아주 뛰어나며 당연히 큰 관심과 기대를 가지게 만드는 책이어서 두번째로 추천서에 올린다. 경제학이 마치 돈벌이인양 취급받는 세상에서 효율적으로 다같이 부를 공유하는 사회를 만들수 없을까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책이되길 기대해본다.
해리 덴트씨의 새로운 책이다. 이전에 읽었던 2013-2014 세계경제의 미래를 다시 읽어봐야할지도 모르겠다. 그렇다. 나같은 범인은 읽고 돌아서면 깨끗이 잊어버린다. 아쉽다. 하지만 짧은 줄거리 한줄 그 느낌은 기억한다. 비록정확하진 않다하더라도.
앞의 두 책이 학문적인 접근의 책이라면 이 책은 어떻게 보면 실용서?쪽에 가까운, 피부에 좀 더 와닿는 책이라서 3번째로 선전해보았다. 비슷한 책으로 <인구 충격의 미래 한국>이라는 책도 있었다.
제목이 시작이고 끝이다. 인구변화에 따른 불황을 예상하는 저자의 이야기이다. 해리 덴트씨가 어떤 근거로 어떤 대책을 마련하고 글을 적었는지 궁금해지는 책이다. 이런 책의 단점은 앞의 두 책은 잘만들고 잘 번역된 책일수록 두고두고 볼만한 책이란 생각이 드는 반면 이런 부류는 금방소화되고 사라진다는 단점이 흔히 있다. 그러지 않길 바래보지만 그것또한 이런 책들의 매력이니 싫어할 이유는 없다.
고구레 다이치라는 작가의 마지막 신간 추천책이다.
총 페이지 220페이지 식사로 치면 뭔가 살짝 허전한 감이드는 분량이다. 몇페이지를 본다. 왠만하면 올라온 책의 맛보기 제공페이지들을 읽어본다. 그런데 어어...재미있다. 그래서 추천했다. ㅡㅡ;;
하지만 나의 리뷰책은 앞의 두꺼운 책이길 혼자 바래본다. 이책은 너무 빨리 봐서 허무할것 같아서이다. 그렇다. 본인은 욕심이 많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뭔헛소리 죄송.
알라딘 신간에는 안보이던 책이다. 필자가 못봤겠지만 어쨌든 눈에 띄지 않았는데 우연히 다른 매체를 통해 알게되었다. 금본위제로의 회귀를 주장하는 책이다. 통화를 통한 경제 조절을 모르는 헛소리라고 말하고 싶은가? 저자는 그 유명한 포브스지의 회장이다. ㅡㅡ;;
눈에 띄지 않았지만 짱짱 보고싶어지는 책이다. 아쉽게 신간추천기간이 끝나버렸지만 (다른 신간평가단도 올리지 않은 책이라 어차피 선정되진 못했겠지만) 꼭 추천하고싶은 책이라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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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하드씽-추천은 아님>이란 책이 있다. 관심가는 서문이었는데 아마존 평가가 냉혹했다. 좋은 평가도 있지만 누군가 irrelevant 했다고한다. 그래서 추천은 하지 않고 그냥 이름만 적어둔다. 다음에 시간되면 봐야겠다. 하지만 일단 2순위.
경영분야는 관심가는 책이 1. 전략의 역사말고는 없었다... 개인적인 취향차이일뿐. 본인이 월급쟁이라 너무 경영쪽에 치우친 책은 궁합이 안맞다. 어쩔땐 화가나고 슬프다. 책이랑 현실이 달라서.
평가단회원님들의 글을 쭉 보았다. 신기하다. 역시 다들 다르다. 그래서 이 사회가 조화롭게 돌아간다.
다들 반갑습니다. 잘부탁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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