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 지음, 최정수 옮김 / 문학동네 / 200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가 생각하는 이 책은 별반 특별한 것도 알퐁소 도데의 별처럼 아주 오랜동안 기억에 사무치는 장면도 없지만 사람들에게 뭔가 특별한 희망을 전해주는 것 같습니다.

그런면에서 이 책이 사랑받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이 책은 정말 어떻게 보면 말도 안되는 허무맹랑한 이야기를 그렇다고 판타지 같은 것은 결코 아닌, 어떻게 맘을 열고 생각해보면 있을법도 한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래 여러 서평자님들이 인용구절처럼 뭔가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힘이되는 메시지를 계속해서 반복해 말하는 것 같습니다. 진인사대천명을 넘어서 사람이 최선을 다하면 하늘이 돕는다는..그래서 뭔가 해낼수 있을것같은 힘을 용기를 불러일으키는 책 같네요. 저도 그런면에서 적지않은 힘을 얻은것 같습니다.

가끔 이런 단순한 글이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쉼과 위안이 되나봅니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선택은고통 2004-07-07 0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요~^^ 리뷰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