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자라면서 시기와 때가 되면 이해하고 잘 성장하고 자기의 길을 자기의 개성을 찾아 가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엄마로서의 보조만 해주면 될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우리가 자라날때 부모님이 일용할 양식과 아울러 공부하고 자라게 해주는 것이 거의 였던 시절 그러나 요즘은 시대와 환경이 바뀌면서 아이들과 소통이 잘 되지 않을때는 한편으로는 상처를 주고 받는 경우가 있었고 소외되는 마음이 생기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 책을 통하여 부모의 말과 행동이 아이의 처음을 결정 짓는다라는 말처럼 부모의 말과 행동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공감이 되었습니다.
즉 무조건 엄마라고하여 강요하고 요구만 할 것이 아니라 아이의 눈높이와 아이의 생각을 들어주고 아이의 감정과 같이 느낄수가 있어야 겠다고 생각되어 아이의 언어를 통하여 대화를 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아이의 마음도 조금씩 열리는 것 같고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가 있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오래전 아빠의 폭력으로 인하여 딸과의 헤어짐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딸에게는 폭력을 하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되었지만 저와의 관계에서는 애착, 사회성이 키워지지 않아 항상 마음 한구석에는 딸에게 미안함과 안타까움 아픔이 있었습니다.
먼 곳에 있지 않아서 어릴때는 만나지 못하였지만 사춘기가 되고 성인이 되면서 만남은 이루어졌지만 어딘가 모르게 서먹하고 어떻게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하는지 몰랐습니다.
처음에는 저 자신도 소통하는 방법을 몰라 헤메었지만 차츰 자주 만남이 이루어지다보니 마음의 문이 조금씩 열려지고 대화가 차츰 이루어 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완전한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아서 엄마의 소통력공부를 통하여 다시한번 소원해 지는 아이와의 관계를 회복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무조건 강요하고 내 말을 들어달라고 할 것이 아니라 딸의 언어, 환경등을 고려하여 그의 생각을 읽고 감정을 읽어나가면서 행복한 삶을 살려고 합니다.
요즘 아이들은 인터넷시대에 살면서 예전에는 부모에게 모르는 것을 배우고 익히면서 성장을 하였지만 지금은 인터넷을 통하여 배워나가기때문에 어른이라는 자격, 어른의 필요성이 점점 약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을 통하여 예전에는 대화도 잘하고 아이와의 소통이 잘 되어간다는 착각을 하였으나 아이와의 소통에 대한 공부 아이의 심리에 대한 공부를 해나가다보니 점점 어려워지고 배울 것이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처음은 있고 성장해 나가는 것이 한발짝 걸어가는 행동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힘찬 용기를 내어보려고 합니다.
이 책을 통하여 다시한번 아이에 대한 소통력공부의 출발점이 되어 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