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저녁은 오후 4시에 시작된다 - 일상을 행복으로 만드는 복지이야기
윤승희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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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항상 꿈꾸는 복지, 일상을 행복하게 살면서 가족들과 작은 것을 가지고 웃으면서 행복을 느끼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행복이란 주관적인 상황에서 어떤 이는 돈이 많아야 행복하고 어떤이는 건강해서 행복한 것으로 판단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물론 돈이 많으면 여가생활이나 많은 것을 할 수는 있지만 감정적인것 정적인면에서는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것이 많다고 봅니다.

우리 나라도 작은 정부로 복지국가가 되기 위해 노력을 해왔고 지금도 진행중이지만 진정으로 우리 나라가 잘 사는 나라가 되었지만 국민 모두가 행복할까하는 의구심이 생깁니다.

민선정부가 들어서면서 어르신복지가 많이 늘어난반면 청년실업과 중산층이 무너져내려 많은 상인들이 소리없는 아우성을 치고 있습니다.

공직생활을 하고 있지만 진정한 복지가 어르신에게만 편향된 복지가 진정한 복지국가인가하는 점에 의문점을 가지고 또한 민선 표로 인하여 표를 의식하여 어르신들을 향한 어르신복지만 한다고 하면 과연 우리 대한민국이 잘 사는 국가인가하는 염려스러운 아니 걱정스러운 나라가 될까하는 의문이 듭니다.

베이비부머세대인 저로서는 현재 70~80대의 어르신을 향한 의료복지, 기초연금, 수급자등 복지 행정을 하는 것을 보면 그들은 이렇게 살기좋은 세상이 어디있냐하고 좋아서 큰소리치고 행복해 하는 반면 청년들은 힘들어 3포니 5포니하면서 자살을 하고 살기 어려운 나라라고 이민을 꿈꾸는 세대가 있습니다.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스웨덴은 숲이 많고 공기도 좋고 물도 깨끗하여 우리 나라의 70년대를 상상케합니다.

에전에 우리가 물을 사먹는다는 것은 꿈꾸지도 않았고 정말 사먹을까하는 의문점이 있었으나 현실은 물도 사먹고 공기도 미세먼지등으로 마스크를 쓰고 다녀야 되는 현실 속에 스웨덴의 복지를 생가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청소년들이 학교 학원등을 통하여 밤에도 공부때문에 숨쉬고 여가를 즐길수가 없으나 스웨덴의 학생들은 문자적인 학습보다 보여주는 즉 자연을 보고 느끼고 행정을 보고 느끼면서 배워가는 학습을 통하여 그 나라 학생들은 여가를 즐기면서 친구들과 교제를 하고 학습을 하고 가족들과 모임을 가지면서 가족간의 사랑을 나누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나라의 가정과 너무나 큰 비교가 되는 것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맞벌이로 아이들을 어린이집 유치원등 맡기고 일을 하고 퇴근때도 서로가 늦으면 어떻게 할 수 없을 정도로 자녀때문에 바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스웨덴의 육아는 엄마는 물론 아빠도 3개월이상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고 아이들도 학교에서 마음껏 뛰고 놀수 있다는 것에 대하여 우리 나라 아이들과는 너무나 비교가 되었습니다.

또한 우리 나라는 다른 어떤 나라보다 의료가 잘 되어 있어 많은 나라가 부러워한다고 하지만 노후와 의료문제도 현재 너무나 어르신에 치우쳐 있어 국가 존립에도 문제가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염려가 되는 마음입니다.

우리는 남북이 분단되어 있어 많은 국방비를 쓰고 있고 정치인들은 자기의 이익의 당락을 위해 표를 인식하여 많은 어르신들에게 표를 얻기위한 선심공약을 통하여 아래세대에게 많은 어려움을 주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러나 스웨덴은 많은 세금을 거두나 그들은 노후에도 국가가 책임을 지기때문에 세금을 내도 불만이 없다고 합니다.

과연 우리 나라도 그럴까하는 의문점이 듭니다.

왜냐면 제가 주민센터근무를 하고 기초연금을 담당하면서 느낀점이 현재 기초연금을 받는 사람들은 젊을때 거의 술과 여자와 노름을 방탕한 생활을 많이하고 인생을 쾌락으로 즐기면서 놀다가 나이가 들어 아무것도 없어 국가의 혜택을 받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놀고 먹는 어르신들이 그들이 나이가 들어 국가에 무엇을 할까 세금이 아깝고 정말 어르신복지가 너무나 편중되기 시기상조가 아닐까 과연 나도 혜택을 받을수 있을까하는 염려가 됩니다.

또한 노동을 하면 우리 나라에 많은 외국인 노동자 이민자들이 들어와 있지만 저임금 노동자의 월급으로 노후가 준비가 될 것인가 저임금노동자의 월급으로 살기 어렵다면 국가가 도와주고 책임을 져준다고 하지만 우리 나라는 얼마나 어떤 방법으로 저임금 노동자들을 위한 복지혜택이 있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좋은 사회 행복한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서로 배려하고 사랑하고 나누면서 서로를 존중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행복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점은 우리 나라의 어르신복지를 좀 지향하고 편중된 어르신복지 행정을 청소년과 청년실업등을 통하여 일자리를 늘리고 청소년들이 이민등으로 떠나지 않는 복지 행정을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 책을 복지행정을 하는 독자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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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다이제스터 2019-05-09 2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민 복지에 힘 쓰는 스웨덴의 사회민주주의는 100년 정도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회민주주의도 아닌 우리나라는 그나마 짧은 기간에 흉내 내려고 노력하고 한걸음씩 다가가는 것 같습니다.
국가나 타인 누군가에게 무언가 기여를 한 사람만이 노후에 복지를 누릴 자격이 있다는 것은 다시 생각해 보고 싶습니다.
나중 나이들어 저도 혜택 받는 방법이 있기에 전 크게 걱정하지 않습니다. 스웨덴은 전반적으로 세금이 많지만 우리나라보다 세금을 엄청 더 많이 내는 계급이 존재합니다. 그 점이 좋아질 것으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