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도 아빠가 처음이라서 - 고래아빠의 엄마챙김 육아 이야기 부모되는 철학 시리즈 5
정용선 지음 / 씽크스마트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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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빠가 육아에 참여하기는 쉽지 않죠.
마음으로는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막상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게 너무 많죠.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아이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엄마가 행복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선물" 새 생명을 나타내는 말로 더 나은 말이 있을까요?
그런데 선물을 받는 즐거움은 잠시 과연 선물을 잘 키울 수 있을까요?
모든 것이 생소한 처음
하지만 처음이라고 두려워하지 말고
아빠 꾸빠와 엄마 꾸마, 5살 꾸루와 막내 꾸미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먼저 생각해봐야 하는 건 아이가 아니라 부모 자신이라는 거에요.
아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나를 이해해야 한다는 게
처음에는 무슨 말인가 했지만 아이는 부모를 닮는 거 아니겠어요?
부모의 행동과 생각을 말이죠.
사실 한 생명이 탄생하는 것은 기적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아이뿐만 아니라 엄마도 몸과 마음에 많은 변화를 겪게 되고,
힘든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이 때 아빠가 해야 할 일이 많아요.
생후 3년까지 많은 일들이 생기겠죠?
매 순간이 행복할 수도 있지만 때로는 힘들 때도 많을 거에요.
하지만 처음이기에 모든 것이 낯설어도 그만큼 새롭고 설레지 않겠어요?
처음이라 걱정하지 말고 먼저 겪어 본 경험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마음을 다스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다보면 많은 도움이 되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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