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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꾸리의 어린이 안전 백과 -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작
정주일 외 9명 지음, 이윤정 그림, 허억 감수 / 책고래 / 2016년 1월
평점 :
어른들도 안전하지 않은 세상인데,
아직 세상을 잘 모르는 아이들의 경우는 어떻겠어요?
예전에는 잘 몰랐지만, 아이를 키우면서 순간순간 아찔한 순간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비단 밖에서 일어나는 일뿐만 아니라 집안에서도 많은 위험요소들이 있더라구요.
정말이지 안전하다고 생각한 물건들이 조금만 방심한 순간 위험한 물건이 될 수 있다는 것.
아이를 키우면서 정말이지 조심해야지 하지만 막상 가끔씩 그 위험성을 잊어버리곤 하죠.
그래서 엄마나 아빠가 조심도 해야 하지만,
아이들도 어떤 행동이 위험한지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아이들을 안전하게 키울 수 있으면 해서, 이 책에 관심을 가졌던 것 같아요.
특히나 아이들이 알아야 할 행동과 엄마들이 알아야 할 행동들이 나뉘어져 있어
아이의 눈높이와 어른의 눈높이에서 서로 생각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특히나 교통사고와 같은 외부의 활동이 위험할 거라고 막연히 생각했는데,
집안에 위험요소들이 너무 많고,
특히나 미디어 관련해서 아이들도 조심해야 될 내용도 있다는 것을 알게된 것 같아요.
아이들의 먹거리도 그렇고, 정말이지 아이들은 부모의 사랑과 관심을 먹고 사는 것 같아요.
그래도 부모도 사람인 만큼 조심한다고 해도 언제든 위험에 노출될 수 밖에 없어서,
아이들과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통해서 많은 공감을 얻는 것은 정말이지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