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사회를 바꿀 수 있을까? - 또 다른 교육 더 나은 세상 한국교육연구네트워크 번역 총서 2
마이클 애플 지음, 강희룡 외 옮김 / 살림터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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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인간다울 수 있는 것은 바로 교육의 힘이 아닐까 싶어요.

다른 동물들과 비교했을 때 어린아이, 특이 갓 태어난 아기들은 정말이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연약한 존재죠.

동물의 새끼도 마찬가지 있겠지만, 그래도 동물은 본능에 따라서 거친 야생을 살아가기 위한 나름의 생존전략이 있는 것 같아요.

태어나자마자 일어서 걷는 모습이라든지 아무튼 인간에 비해서 더 생존력이 있지 않겠어요?

그러나 이것은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역전이 되죠.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 그 진면목은 바로 교육에서 비롯되어 아이가 점점 커 갈수록 상상하지 못한 여러가지 일들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이 드러나게 되는 것 같아요.

위대한 인류의 지식이 어떻게 후대에 전해질 수 있는가.

그것은 선천적인 유전이 아닌 후천적인 교육의 힘이죠.

그런데 정작 현실을 돌아보면 교육이 우리가 생각했던 것만큼 제기능을 다하고 있지 못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교권 추락의 문제라든지, 교육의 목적이 단순히 개인의 영화를 추구하기 위한 것으로 전락한다든지 하는 문제 등 말이죠.

그럼에도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조금씩 변하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교육은 백년을 내다봐야 한다고 하는데, 어쩌면 백년 후에는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이 되지 않을까요?

그러기 위해서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조금씩 조금씩 그 변화를 만들어나가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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