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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 래빗
인더 시두 지음, 김하락 옮김 / 모멘텀 / 2011년 2월
평점 :
절판
사실 누구나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은 마음이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그렇게 욕심을 낼수록 한 마리도 잡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되는 것 같아요.
그렇기에 누구나 한 마리에 최선을 다해서 잡으려고 노력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하지만 이 책에서는 누구나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한 또 다른 시각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고 싶은데 어쩔 수 없어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결코 최선의 선택이 아니라는 것.
오히려 두 개를 다 잡으려다고 놓치는 경우나, 한 마리에 치중하다고 만약 그것을 잡지 못하는 경우가 두 가지 경우 모두 위험요소가 있다는 것을 말이죠.
정말이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 방법이 있다면 어떻게 하겠어요?
얼핏 너무 욕심이 많은 것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저러다가 만약 하나도 못 잡으면 어떻하지 하는 걱정이 드는 것은 아마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 일 것 같아요.
하지만 이런 걱정을 뒤로 하고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사례가 있다고 하네요.
이른바 투 래빗 전략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기업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어떻게 보면 할 수 없을 것 같은 일을 기적을 만들어낸 그들의 노력과 전략을 살펴보자구요.
지속적 혁신과 파괴적 현신, 권위적 리더십과 수평적 의사결정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8가지 전략이 나오는데요.
사실 그렇다고 해도 정말이지 두 마리를 토끼를 잡기 위해서는 열심히 노력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아요.
최선의 전략과 최선의 노력.
앞으로 어쩌면 투 래빗 전략은 욕심많은 사람들이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전략을 통해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고, 그만큼 기업의 생존과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