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투자자의 고백
남동진 지음 / 새움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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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라고 하면 부동산투자, 주식투자 등 많은 투자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고, 또한 일확천금의 꿈을 가질 수 있는 것이 주식이 아닐까 싶어요.
아무래도 복권은 잡히지 않는 뜬구름 잡은 이야기 같고, 부동산 투자는 초기 자본이 많이 들어 쉽게 접하기가 어렵지 않겠어요?
그런 투자에 비해서 주식은 적은 자본으로도 시작할 수 있고, 요즘은 모바일 주식투자 등 접근도 쉽죠.
주위에 보면 몇몇 사람들의 성공신화들에 들뜨기도 하고, 혹시나 나도 그런 성공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지게 되죠.
그런데 아무런 준비가 없는 투자는 그 결과 자명하겠죠?
무엇보다 철저한 준비와 함께 많은 공부가 필요한 것이 투자 아니겠어요?
열 번의 투자 성공보다 한 번의 실패가 더 큰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
그것이 바로 치열한 주식시장이 아닐지?
인간이기에 어쩔 수 없이 욕망을 가지고 살 수 밖에 없고, 돈의 유혹에 눈이 멀 수 밖에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이기에 절망을 딛고 일어설 수 있고,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거 아니겠어요?
수많은 투자자들의 이야기들이 있지만 여기에 어떻게 보면 괴짜와 같은 한 투자자의 이야기를 통해서 어쩌면 우리들 내면에 잠재하고 있는 이야기들을 끄집어 낼 수 있지 않을까요?
운명이란 정해진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걸.
어떻게 하면 거대한 운명을 맞서 싸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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