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스 이야기 - 명화와 함께 미적 감각과 학습 능력이 쑥쑥 세계의 신화와 문명 1
그레그 베일리 외 지음, 원재훈 옮김 / 비주얼하우스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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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인간이 같이 함께 살아가는 그 곳. 바로 고대 그리스의 에게 해.
제우스는 신 중의 왕이죠?
그런데 그런 제우스에게도 아버지와의 다툼도 있고, 형제들간의 전쟁도 있었죠.
그럼 신이지만 마치 우리들 인간처럼 여러가지 운명을 겪게 된 제우스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볼까요?
왕이 되기 위해서 치루었던 전쟁은 바로 자신의 아버지인 크로노스의 후예들인 거인족이었죠.
그 싸움에서 올림푸스의 12신과 함께 승리를 이끌어내고 드디어 명실상부한 신들의 신이 되죠.
제우스는 그의 아내인 헤라 여신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여신과 여인들과의 사이에서 수많은 자식들이 태어나 신과 그리스의 왕들이 되는데, 이처럼 제우스를 이해하지 않고서는 그리스, 나아가 인류의 삶에 대해서 많은 것을 모르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신은 우리와 같은 인간이 보기에는 정말이지 절대적인 존재 같이 보이죠.
하지만 그들도 우리들처럼 서로 다투기도 하고, 사랑도 하고, 질투도 하죠.
인간이 할 수 없는 일들. 자연현상들을 보면서 어쩌면 고대인들이 신들이 존재하고 그 신들의 능력으로 그런 불가사의한 자연현상들이 일어난나고 생각하는게 당연한 것이었는지 모르겠어요.
올림푸스의 12신이라고 하면 바로 올림푸스 최고의 신인 제우스, 결혼과 가정을 지키는 헤라 여신, 바다의 신인 포세이돈, 술의 신인 디오니소스, 대지와 수확의 여신인 데메테르, 지혜와 전쟁의 여신인 아테나와 아레스, 사랑과 아름다움의 여신인 아프로디테, 태양의 신인 아폴론, 달의 여신인 아르테미스, 불과 대장간의 신인 헤파이스토스, 전령과 상업, 여행 및 도둑의 신인 헤르메스까지 참 많은 신들이 존재하죠.
그 중에 제우스를 보면 천둥과 번개를 몰고 다니죠.
자신의 모습도 마음대로 바꿀 수 있어 황소로 변신해서는 페니키아 공주인 에우로페를 유혹해서 크레타의 왕인 미노스를 낳기도 하죠.
정작 신의 모습을 보면서 그 속에서 우리들은 잘못된 점은 고치고 좋은 점은 받아들여야 할 것 같아요.
운명이라는 것은 어쩌면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거니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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