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無 허리디스크 혁명
자생한방병원 척추디스크센터 엮음 / 느낌이있는책 / 2012년 8월
평점 :
품절


우리 몸에서 안 중요한 장기가 어디 있겠습니까?
하지만 나이가 들면 아무래도 허리 쪽에 많은 질병이 생기기 마련인 것 같아요.
아니 요즘은 젊은 사람들도 허리디스크가 많이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인간이기 때문에 두 발로 걸어다닐 수 있고, 두 손으로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지만 정작 그로 인해서 인류가 감당해야 하는 부분도 있기 마련인 것 같아요.
바로 허리 통증이죠.
과거에는 이런 허리 통증을 그저 감내해야 하는 병으로 알고 있었지만 수술로 고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정작 이런 수술조차도 통증에 대한 근본적인 치유법이라기보다는 그저 증상만 완화시켜주고 오랜 수술과 회복기간, 또 재발이 계속되는 고칠 수 없는 만성적인 병이라는 인식이 대부분인 것 같아요.
그런데 이제 이런 힘든 수술이 아니라 수술을 하지 않고도 완치까지 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옛 말에 아는 것이 힘이라는 말이 있죠.
어떻게 보면 안될 것 같은 험난한 길을 오로지 치료를 위해서 걸어온 길.
사실 이런 비수술적 치료가 그동안 많은 편견을 가지게 된 것은 치료의 결과가 그동안 좋지 못해서 였겠죠?
하지만 이제 많은 곳에서 이런 치료법에 대해서 그 효과를 인정하고 있다고 하니, 어떻게 치료하는지 궁금해지네요.
수술을 한다는 것은 문제가 생긴 디스크를 잘라내거나 정상적으로 맞추어 고정시키는 등의 방법이 있을 수 있지만 비수술적인 치료방법에는 추나수기요법, 추나약물요법, 침요법 등을 통해서 스스로 치유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는 것 아닐까요?
과거에 비해서 현대에는 수많은 약들이 개발되고, 수술을 통해서 몸이 가지고 있는 자생력보다는 오히려 인위적인 방법으로 치료하려고 하죠.
사소한 질병이지만 최근에는 항생제의 남용으로 인해서 감기조차 쉽게 낫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아요.
인체는 그야말로 놀라울 만큼 스스로 질병을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 우리가 그동안 간과해온 것은 아닌지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요.
사실 허리는 무엇보다 병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예방활동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허리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들이 있어 실생활에 참고하면 좋지 않을까요?
허리디스크에 대해서 수술이 좋다 비수술이 좋다에 앞서 허리의 소중함과 그것을 건강하게 지키는 방법 등 우리가 허리를 사랑하는 법에 대해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는 것은 어떨지.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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