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ic Money
김점수 지음 / 엘비에이네트웍스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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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라는 것은 참 과거는 물론이고 현대에 와서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돈이 있고 없고에 따라서 삶의 방식이 바뀌기 때문이죠.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할 수 있고 없고 또한 어떻게 보면 대부분이 돈이 있으냐, 없느냐에 달린 거 아닐까요?
이처럼 우리들에게 돈이라는 것은 결코 뗄 수 없는 존재가 되어버렸죠.
이런 돈의 흐름을 예측하는 것이 바로 경제라는 건데, 과연 우리는 얼마나 이런 돈의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걸까요?
미래라는 것이 결코 예측불가능한 일이지만 어떻게 보면 과거에는 예언들을 통해서 또는 현대에 들어서는 공식, 이론이라는 것을 통해서 어느정도 예견할 수 있다는 생각도 하게 되죠.
그동안 많은 경제학자들과 국가들이 경제를 좋게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까요?
하지만 지금 세계는 그 어떤 시기보다 더한 경제적 위기를 맞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럼 이런 문제들은 과연 어디에서 비롯된 걸까요?
만약에 미리 예측할 수 있었다면 막을 수 있었을까요?
무서운 것은 어떤 고정관념에 갇히는 거죠.
그렇게 된다면 그 어떤 다른 예를 제시해도 자신의 고집대로, 생각대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거 아니겠어요?
지금까지의 경제이론들이 어떤 면에서는 그동안의 경제현상들을 잘 대변하고 설명할 수 있다고 해도, 과연 그것이 앞으로도 계속 유용할 수 있을까요?
실제 우리 생활에서 일어나는 경제활동은 단순히 몇 가지의 변수를 가지고는 설명할 수 없는 아주 복잡한 문제가 아니겠어요?
근본적인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자본주의의 개념은 역사적으로 봐서 이 세상에 나타난 것이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하죠?
하지만 그동안 경제를 성장시키고 나름의 역활을 충실히 했다고 볼 수 있지만 역사적으로 그동안 일어났던 경제공황들.
그 책임을 피해갈 수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아무리 좋은 제도라고 해도 그것을 운영하는 사람의 실수로 나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지만 말이죠.
그동안 문제가 되지 않았던 일들이 지금 이 순간 새로운 문제로 대두되고 있죠.
고령화 사회, 부익부 빈익빈, 복지정책과 금융위기들.
과연 어떻게 이런 난제들을 풀어갈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수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앞으로도 잘 해나갈 수 있겠죠?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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