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First Dream Next - 개발자 출신 CEO가 들려주는 꿈과 성장에 관한 이야기
조재천 지음 / 아이생각(디지털북스)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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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개발자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참 많죠.
우리나라에서는 프돌이?
어떻게 보면 3D 직종이라고도 하지 않나요?
야근에 밤샘을 밥먹듯이 하고 컴퓨터 앞에 앉아서 몇 시간이고 일어날 줄 모르고 개발을 하다보면 늘어나는 건 뱃살이라고나 할까요?
모니터를 너무 많이 봐서 시력도 나쁘고, 제 때 밥을 챙겨먹지도 못해서 위장병에 만년피로를 달고 사는 날이 참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과연 쥐구멍에도 해뜰날이 찾아올까요?
전문가라는 이야기를 듣기는 하지만 정작 그만큼의 자부심을 느끼고 사는 개발자가 얼마나 될까요?
열악한 근무환경, 매번 새로운 기술을 익혀야 하는 스트레스.
개발자에게 성공적인 삶이란 무엇일까 묻고 싶어지네요.
아마도 많은 개발자들이 자신의 회사를 차리고 대표가 되고 싶은 꿈이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그 꿈을 이루는 개발자는 많지 않죠.
그럼 도대체 어떻게 해야 그 꿈을 이룰 수 있을까요?
그런데 정작 꿈이라는 것은 포기하면 포기할수록 점점 더 적어지고 결국에는 사라져버리지만 꿈을 꾸면 꿀수록 점점 더 꿈은 커지고 결국에는 이루어지는 거 아니겠어요?
개발자에서 CEO로 어쩌면 그 꿈을 이룬 저자가 우리들, 개발자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는 바로 그가 꿈꾸었던, 아니 모두가 함께 꾸는 그 꿈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어요.
사실 꿈을 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꿈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거겠죠.
그렇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노력이 필요하지 않겠어요?
사회인으로의 필요한 덕목, 전문인으로서의 필요한 덕목, 창조인, 그리고 사업인으로서의 필요한 역량들 말이죠.
더 넓게 멀리... 우리 모두 꿈을 꾸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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