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즐겁게 살아야 할 이유 - 즐거운 삶의 에너지가 타인에게 즐거움으로 다가가길 바라는 마음
박경남 지음 / 북씽크 / 2012년 6월
평점 :
절판


산다는 게 뭘까요?
그저 아무런 의미없이 사는 걸까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지만 정작 자신이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요?
어떻게 보면 큰 욕심 없이 주어진 삶에서 사소한 것이지만 그 속에서 즐거움과 행복을 찾는 사람들이 진정 멋진 삶을 살고 있는 건 아닐까요?
슬픔도 즐거움도 전염이 된다고 하죠.
소문만복래라고 해서 웃으면 복이 온다고 하는데, 사실 살다보면 웃을 일이 참 없어요.
하지만 그래도 웃다보면 또 웃을 일이 생기는 것이 우리들 세상이 아닐까 싶네요.
여기 정말이지 행복하고 즐겁게 사는 사람들.
그 사람들을 통해서 어쩌면 즐거움이 전염되지 않을까 하는 바람이 생기기도 하네요.
기적이라는 것이 찾는다고 찾아지는 것이 아니듯이, 즐거움이라는 것도 찾는다고 찾아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
기적도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것처럼 즐거움이라는 것도 자신이 만들어가야 하는 거 아닐까요?
즐겁게 산다는 것. 어떻게 보면 너무나 당연한 일이고 그렇게 하고 싶지만 정작 그 당연한 것이 왜 그렇게 힘든 걸까요?
도대체 이 사람들은 어떻게 그렇게 즐거울 수가 있을까요?
현대인들은 어쩌면 과거보다 더 풍요롭게 살 수 있게 되었지만 정작 마음은 더 황폐해지고 즐거움을 잃어버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각종 스트레스로 인해서 괴로워하는 현대인들에게 어쩌면 즐거움을 찾는 것이야말로 인생을 행복하게 사는 것 같아요.
가끔은 미래의 행복을 위해서 지금 이 순간 행복을 잠시 보류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불확실한 미래보다는 지금 이 순간 살아가는 동안 즐거움을 찾아야 하는 건 아닌지 생각하기도 해요.
인생이라는 것은 정말이지 정답이 없는 것 같아요.
가끔은 그냥 저질러 버리는 것.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
즐거운 사람들은 정말 다른 사람들에게는 없는 어떤 부러운 것들이 있을거라고 생각하겠지만 정작 책에 나오는 즐거운 사람들 모두 저마다 하나씩의 아픔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생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바로 우리들 인생이라는 것이 원하는 것을 꼭 가져야지만 즐거워지는 것이 아니라 어떤 마음을 먹느냐에 달린 것이라는 것을 말이죠.
그래서 마음을 통해서 즐거워지면 비록 힘든 짐을 지고 살아가는 인생이라고 해도 그 속에서 나름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지 않겠어요?
그것이 점점 더 커져서 정말 즐겁고 행복한 인생을 만들어가는 것.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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