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라

웃어라, 사람 - 웃는 여자 최승혜의 행복웃음 처방전
최승혜 지음 / 들녘 / 2012년 5월

사실 행복하고 즐겁기 때문에 웃는 걸까? 아니면 웃기 때문에 행복하고 즐거운 걸까?
마치 닭과 달걀 중에서 무엇이 먼저일까? 하는 질문과 같나요?
그런데 정작 우리들은 기분이라는 것도 마음으로 조절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소문만복래라고 했던가요? 그처럼 웃는다는 것은 우리들의 몸과 정신에 무척이나 중요하지만 정작 세상을 살다보면 웃을 일이 그리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죠.
그러면 어떻게 웃을 수 있을까요?
요즘 웃음치료사라는 직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던데, 정작 아무런 구김도 없이 편하게 인생을 살아온 것 같은 그들 또한 살면서 다른 사람들처럼 많은 어려움과 고난을 겪었더라구요.
하지만 그런 어려움을 어떻게 겪어왔는지 어떤 마음으로 대하는지에 따라서 세상을 살아가는 모습이 전혀 다르다는 것.
저자는 어린 시절에 아버지가 아픈 과정에서도 늘 다정하고 따뜻한 미소를 보여주신 모습과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늘 희망으로 아이들을 키워주신 어머니를 마음 속에 담고 산다고 하죠.
어쩌면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가 느꼈던 웃음의 힘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주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어요.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고 사람들에게 웃음을 전파하기 위해서 한국웃음치료교육협회를 설립했다고 하네요.
최고의 명강사, 여러기관에서 특강에서 하고 있는 최고의 인기강사로서 웃어라, 사람은 어쩌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고자 하는 저자의 마음이 담겨 있는 것은 아닐까요?
누구나 몸이 아프면 병원을 가서 약을 처방받기 마련이죠.
그와 마찬가지로 마음이 아프면 어떨까요?
마음의 병을 나을 수 있는 약을 처방받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닐까요?
바로 행복웃음 처방전.
개인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처방전으로 바로 웃음과 행복을 저자는 치료법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세상을 사는 사람들을 보면 긍정적인 사람과 부정적인 사람으로 나뉘어지죠.
그런데 정작 같은 환경 속에서도 긍정적으로 사는 것이 당연히 부정적으로 사는 것보다 더 낫지 않을까요?
마찬가지로 웃음이라는 것은 이런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하고, 희망을 가지고 하는 거 아니겠어요?
사실 웃을 일이 없다고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사소한 것에서 웃음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