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역사를 만들어라 - 21세기 열정 아이콘 박영선의 청춘 멘토링
박영선 지음 / 마음의숲 / 2012년 4월
평점 :
절판


자신만의 역사라는 것은 바로 자신의 인생이겠죠.
사실 나이가 들면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하던데, 과연 어릴 적 꿈꾸었던 꿈을 이룬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어쩌면 당연한 것처럼 보일지 모르겠지만 자신의 인생에서 자신이 주인공이 아닌 사람들이 참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자는 어떻게 보면 한 사람의 인생이 아닌 다양한 사람들의 인생을 살고 있는 것처럼 보여요.
성공한 사람으로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받고 있지만 정작 사람들이 모르는 것이 있지 않을까요?
그렇게 되기까지의 과정들 말이죠.
그 과정들 속에서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순간들을 넘어 왔는지 말이죠.
많은 사람들이 정작 꿈이라는 것, 성공이라는 것을 하고 싶어는 하지만 그 꿈이나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 흘려야 하는 땀방울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이 순간 수많은 청년들이 취업전쟁에서 떨어지고 낙담하고 있지만 정작 자신을 되돌아보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방송국의 첫 여성 앵커. 여러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쌓고 정치에 입문해서 이제는 자신의 인생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역사를 쓰고 있는 대표적인 여성 롤모델.
그런데 만약 그런 저자가 지금 무기력한 청년들처럼 그렇게 자신의 인생을 허비했다면 과연 지금의 이 자리에 설 수 있었을까요?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자신의 인생을 아무렇지 않게 허비하는 사람들에게 따끔하게 충고를 하고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을 것 같은 저자에게도 사실은 그런 순간들이 있었다는 것.
누구나 인생에서 한 번쯤 방황할 때가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그 방황의 순간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서 인생에서 성공을 할 수 있을지 않을지 판가름이 나지 않을까요?
지금 이 순간 그 무엇보다 최선을 다하는 것. 그것은 바로 지금이라는 순간은 지나가면 다시는 올 수 없기 때문에 그만큼 소중한 시간이라는 거겠죠.
그리고 그 순간들을 바로 나의 역사로 만드는 것.
그것은 단지 알고 있는 것과 실천하는 것의 문제이기도 하죠.
세상을 살다보면 우리들은 가끔 우리들의 인생을 바꿀 기회의 순간이 찾아오기도 하죠.
그럴 때 과연 우리들은 그 순간을 바로 자신의 역사로 가져갈 수 있을까요?
기적이라는 것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은 아닐지...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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