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기본기인가 - 최강 기본기를 만드는 79가지 법칙!
강준린 지음 / 북씽크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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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이란 무엇일까?
사물이나 현상의 기초 또는 근본.
음.. 아무튼 기본이라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쓰고 있지만 그 뜻을 말하기는 쉽지 않네요.
이처럼 우리는 기본적인 것에 대해서 어쩌면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하는 것이 참 많지 않을까 싶어요.
평상시에는 기본적인 것에 대해서 그리 신경쓰지 않아도 되지만 정작 어려움이 닥쳤을 때 기본이 잘 되어 있는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는 천지차이가 나지 않겠어요?
바로 기초가 튼튼하게 지어진 집은 아무리 강풍이 불고 폭우도 쏟아져도 끄떡없는 반면에 기초가 부실한 집은 조그마한 바람에도 순식간에 무너져버리지 않겠어요?
그런 의미에서 기본이라는 것은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책에서는 바로 회사에서 어떻게 기본을 잘 갖추고 성공적인 회사생활을 할 수 있을지 일의 기본에 대해서 말하고 있어요.
바로 지금처럼 취업도 어려운 시기에 무엇보다 신입사원이나 아니면 기존의 경력사원들도 바로 업무의 기본기가 탄탄하게 갖추어져야 되겠죠?
그래야 어떤 외부의 압력에도 흔들리지 않고 경쟁에서도 이길 수 있지 않을까요?
최강 기본기를 만드는 79가지 법칙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어떤 면에서는 고리타분한 기본기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화려한 테크닉을 원할 수도 있을 거에요.
하지만 그런 테크닉은 바로 탄탄한 기본기에서 만들어진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되겠죠?
사실 최강 기본기를 만드는 법칙이라고는 했지만 보면 볼수록 너무나 당연하게 알고 있었던 것.
너무나 기본적인 것이라서 조금은 실망할 수도 있을 거에요.
하지만 정작 그런 기본적인 것을 얼마나 열심히 충실하게 했는지 자신에게 물어봐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특히나 시간 엄수는 기본 중의 기본이라는 말이 마음에 와 닿네요.
이런 너무나 기본적인 것을 지키지 못할 때가 참 많은 것 같아요.
회사에서 필요한 기본기.
아무런 일이 생기지 않았을 때는 어떤 사람이 기본기가 잘 되어 있는지 알 수 없지만 힘든 상황이 닥치면 자연스럽게 눈에 띄게 된다는 것.
물론 지금은 이런 기본기가 별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아도, 언젠가 자신의 업무에서 최고가 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한 일이 아니겠어요?
아무래도 회사에서 문서를 작성하는 것과 전화 받는 일이 크게 보면 다른 일들에 비해서 아무것도 아니지만 정작 그 사람을 평가하는 잣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될 것 같아요.
정말이지 지금까지 왜 이런 기본적인 것을 소홀히 했을까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요.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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