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품은 자 좌로 굴러! 우로 굴러!
김명환 지음 / 시그널북스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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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희망은 어디쯤 있을까요?
경제 불황 속에서 청년들의 실업을 늘어만 가고, 88만원 세대라는 이름을 지고 살아가는 현재의 젊은이들이 과연 희망을 찾을 수 있을까요?
매년 역사를 돌아보면 항상 기성 세대와 또 새로운 젊은 세대들간의 끊임없는 변화가 바로 우리들 현재의 모습을 만들어 온 것 아니겠어요?
특히나 요즘 젊은이들은 그 어떤 하나의 특성으로 규정지을 수 없을 것 같아요.
각기 다양한 개성과 재능을 지니고 있기에 앞으로 세상은 그들이 만들어가겠죠?
가끔 남자가 되기 위해서는 군대를 갔다와야 한다고 말을 하기도 하죠.
그런 군대 중에서도 나름의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해병대.
그 해병대의 멋진 청년들.
지금 그들에게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청춘의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정작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과 현실에서 그것을 할 수 없다는 것은 정말이지 넌센스가 아닐 수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불확실한 미래에서 방황하는 젊은이들이 어떻게 자신의 꿈을 이루고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을까요?
인생이라는 것은 뭐라고 딱 정의해서 말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인생을 먼저 산 인생의 선배에게 인생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필요한 지혜를 구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물론 여러번 실패하면서 인생의 쓴 맛을 느끼고 올바른 길을 찾을 수도 있지만 인생이란 그렇게 여러번 길을 돌아가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비록 지금 미래가 어둡지만 정작 가장 빛나고 아름다운 시기이기에 인생의 길을 잘 찾을 수만 있다면 어두운 터널을 지나서 밝은 빛으로 나아갈 수 있을 거에요.
저자는 해병대에서 젊은 병사들과 함께 동고동락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고 함께 고민하고 그들이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인생을 살면서 경험했던 것들을 함께 이야기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어요.
가장 소중한 시기를 낭비하는 젊은이들을 보면서 그들이 인생을 소중하게 여기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말이죠.
청춘은 인생에서 한 번이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죠.
그리고 청춘은 정해진 것이 없기에 더욱 더 많은 가능성과 가치가 있는 거 아니겠어요.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 무엇을 갖추어야 하느지 무엇을 해야하는지 앞으로 그들의 인생에 가장 멋진 순간을 만들 수 있도록 말이죠.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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