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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거대한 꿈을 꿨다 - 소프트뱅크 공인 손정의 평전
이나리 지음 / 중앙M&B / 2012년 4월
평점 :
품절
꿈이라는 것을 아직도 꾸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요?
어릴 적에는 대통령이나 우주비행사, 선생님과 같은 꿈들을 꾸었지만 정작 나이가 들면 들수록 그 꿈은 사라져버리는 것 같아요.
사실 꿈이 없다는 것은 그만큼 인생의 목표가 없다는 것, 삶의 의미가 없다는 것 아니겠어요?
비록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아무런 의미도 없는 반복되는 일상들.
그저 숨쉬고 살아가지만 그것이 과연 인생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가슴 뛰는 열정을 느껴본게 언제인지 모르겠어요.
누군가의 드라마틱한 삶을 보면서 조금이라도 용기를 얻고 싶어질 때가 있어요.
영웅의 전기를 보면서 그 분들의 꿈과 희망과 열정을...
손정의 회장은 일본 최고 부자로 손꼽히죠.
매년 일본 부자들을 조사해서 순위를 매기는 포브스에서 일본의 부자 30명을 발표했는데, 그 곳에 바로 손정의 회장이 있어요.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소프트뱅크를 설립해서 경영하고 있죠.
또한 일본 프로 야구팀의 구단주이기도 한 그를 보면서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할 것 같아요.
그럼 도대체 많은 사람들이 그와 같은 성공을 꿈꾸지만 정작 다른 사람들은 성공하지 못하고 그는 성공한 이유는 뭘까요?
아무래도 뭔가 특별한 비결이 있는 거겠죠?
그는 젊은 나이에 인생 계획을 세웠다고 해요. 그리곤 그 계획에 따라서 인생을 살아왔다고 하는데, 과연 그처럼 인생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에 따라서 살아가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그것은 아마도 그가 꿈을 가졌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꿈이 없다면 인생이라는 바다에서 갈 곳을 잃고 표류하기 마련이죠.
하지만 어두운 밤 바다에 비치는 등대의 불빛처럼 인생에 있어 꿈이 있다면 그 꿈을 향해서 조금씩 조금씩 나아갈 수 있는 거 아니겠어요?
어린 그의 가슴에 열정으로 가득차게 한 비법은 무엇일까요?
지금 꿈을 잃고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그는 말하고 있어요.
꿈을 꾸라고, 뜻을 세우라고, 가슴을 뛰게 하라고...
한국계 일본인으로서 어떻게 보면 차별도 받았으며, 힘든 삶 가운데에서도 꿈을 이루고 성공을 할 수 있었던 비결에는 바로 그가 가지고 있었던 진정성이 아닐지.
바로 진심으로 사람들과 마음을 나눈다는 것.
그것이 어쩌면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힘의 원동력은 아닐까요?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